모르는 게 약? - 우리가 알아야 할 약 이야기
최혁재 지음, 이해정 그림 / 열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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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하면서 꼭 필요한게 약이다.
이제는 매일매일 영양제도 챙겨먹어야 하고..
비상시에 꼭 필요한 약이 있다
책은 이러한 약을 건강하게, 잘 먹는 방법을 쉽게 설명한다
알아두면 기본적인 상식들.

<약은 왜 식후 30분에 먹어야 하는가?>
밥을 먹은지 30분정도 지나면 음식물도 거의 다 소회되고 위장이 많이 비워져 있다.
이 때 약을 먹으면 음식물과 섞이명서 약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약을 식후 30분에 먹는건 아니다.
예를 들어 당뇨병 약은 식사전에 먹어서 식사로 인해 혈액 중에 당분이 많이 만들어지는 것을조절한다.

<약과 같이 먹으면 안되는 음식>
주스 중에 약과 같이 먹으면 안되는 주스가 있다. 바로 자몽주스이다. 자몽주스는 약물의 분해를 방해하는 작용을 할 수가 있다. 약의 분해가 늦어져 몸 안에 많은 양의 약이 남게 되면, 부작용이 훨씬 더 많이 나타나서 위험할 수도 있다.
감기약과 함께 먹으면 좋지 않은 음료는 커피와 녹차이다. 감기약에는 카페인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커피나 녹차에도 많이 들어있다. 카페인을 많이 먹으면 잠이 오지 않는다. 카페인은 콜라나 초콜렛에도 많다. 그래서 어린아이가 감기약과 초콜릿을 많이 먹어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위험했던 적도 있더,

감기약에 카페인이 들어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그런데 왜 감기약을 먹으면 졸린거지??
아무튼 간에 약은 물하고만 먹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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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의 부동산대백과
김병권 지음 / 진서원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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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백과

이 책은 최대한 쉽게 광범위한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설명한다.
소개글처럼 전월세, 청약, 재개발, 재건축, 경매, 상가, 절세, 대출까지!

가장 먼저 근로소득과 자본소득의 차이점부터 이야기한다.

「당시 가장 이해하기 힘들었던 것은 부모님이 그 누구보다 열심히 개미처럼 일을 했는데 경제적으로는 전혀 나아지지 않고 점점 더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열심히 일만 만틈 돈을 벌고 잘살게 되어야 하는데 현실은 정반대로 흘러갔다. 20대 중반이던 나는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당시 나의 결론은 소득도 여러 종류가 있으며, 일을 해서 버는 소득 외에 다른 소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소득을 얼마나 빠르게 추가(전환) 하느냐에 따라 근로의 양을 줄일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그것이 ‘자본소득’ 이었다. 근로소득으로 열심히 돈을 벌었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자본소득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20대 초반에 지방에서 서울로 자취를 하게 되면서 처음 학교근처 집들을 알아보며 전,월세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때는 청약통장도 없었고 거의 부동산에 있어서 초보도 아닌 아무것도 모르는 수준이었기에 부모님께서 계약하는 것을 거의 도와주셨다.

딱히 다른 사람들에 비해 집이나 돈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니었고, 정말 내 회사라고 여길만한 직장을 구한 것이 30대 초번이었기에 남들보다 부동산에 대한 공부가 늦었다. 처음 청약신청을 할때엔 너무 헷갈려서 몇 번이고 LH 콜센터에 물어보고 확인했어야 했다.


일단 부동산공부는 용어가 어렵다.
입주권, 분양권, 분양가상한제, 부동산종합증명서, 각종 세금 등등..
이러한 용어에 대해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또 실전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나와있다.

739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한번에 깨알같이 읽지는 못했지만 글쓴이의 말처럼 “집 안에 비치해 놓는 비상약 같은 책”으로 내 필요에 따라 관련된정보를 찾아서 읽어나갈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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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있고 될 수 있고 할 수 있다 - 매일 아침 나를 일으킨 한 마디
에릭 토머스 지음, 박선령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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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바꾸고 인생을 바꾸는 건 나이고, 믿을 수 있는 건 내안에 있는 나의 내재된 힘이라는 걸 책은 말한다. 세계적인 명연설가 에릭 토머스가 들려주는 10가지 이야기들.
내 인생이 잘 되어야 하는 이유가 필요하다면, 인생이 더 잘 될 방법을 알고 싶다면, 뭘 좀 해보려고 하는데 장애물 때문에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책의 이야기가 강한 동기부여를 해줄 수도 있다.

「우리는 진정한 자신이 되어야 할 의무가 있다.
세상은 여러분을 괴롭혀서 순응하게 할 것이다. 세상은 여러분이 특정한 이념을 따르거나 주류에 동회되어야 한다고 느끼게 할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은 자시 자신에게 충실해야 할 의무가 있다.
여러분은 여러분일 때 가장 힘이 세다. 나는 나일 때 가장 힘이 세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이 되어야 할 의무가 있다. 나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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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이란 무엇인가 - 법과 제도로 본 돈의 흐름
정시몬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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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경제, 돈에 관련된 책들과는 좀 달랐다. 글쓴이가 법학박사라서 그런지 법학박사의 시선을 통해 자본주의의 불편한 현실을 설명한다.
법과 자본주의의에 대한 사유로 대한민국의 돈벌이에 대해 성찰하고, 하루하루 먹고살기 급급한 우리의 모습에 진정한 돈벌이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해 성칠하게 한다. 돈벌이의 괴로움과 행복. 그 사이에서 균형을 찾을 것을 권장한다.

「잘 나가는 시스템에는 사람이 있다.
아무리 시스템이 잘 돌아가고, 수많은 통계자료가 정량적인 지표를 보여준다고 해도 그것이 항상 완벽하지는 않다. 그런 자료들은 당연히 참고는 해야겠지만 시스템과 통계는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과 통계를 해석하고 적용하는 사람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료에만 의지해서는 사업과 투자에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성공한 사업가와 투자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결정적인 지점에는 항상 사람에 대한 평가와 단판의 차이가 변수로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도 결국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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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픽션 걷는사람 소설집 11
최지애 지음 / 걷는사람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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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픽션

30대 여자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 주인공 선영이가 소개팅 후 남자에게 선물로 스팸을 받는 것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선영이의 소개팅 에피소들과 찐친 미주의 갑작스러운 결혼과 이혼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의 흐름이다.
「나는 휴대전화를 집어 들고 조심스럽게 문자 메시지를 썼다. “예전에 당신과 소개팅 한 이선영입니다 왜 저를 거절하셨는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이제라도 알려 주실수 있나요? 답신주세요.” 들고 있던 명함을 차례로 넘기며 수신반호 목록에 나를 거절한 남자들의 전화번호를 하나하나 입력했다. 마침내 확인버튼을 눌렀다」

아......선영아... 아무리 속상래도 그러지는 말지!! 내가 다 안타까웠다.
개인적으로 그런 문자를 상대방에게 받아본 나로써 답신을 할 수 없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를 어떻게 상대방에게 보내겠는가..!
오히려 찌질한 그런 선영이의 모습에 더 현실적인 정감(?)이 간다.
그게 우리들의 모습 아닐까?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싶고, 궁금하고... 그러지 못해 속상하고
책에는 서툴지만 아직 순수함이 남아있는 그런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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