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사고로 이모랑 살게 되는 스토리인데,, 주변에 다양한 캐릭터와 관계를 세삼하개 그려내서 주인공이 어떻게 영향를 주고받고 성장해 나가는가에 토점을 둔 일상물 만화로 벌써 10권이나 나왔네요 엄마의 일기와 엄마와 이모가 왜 서로를 연을 끊고 지내게 되었을까 궁금증이 안풀려서,추리해본 결과 서로 모진말로 싸우고 오해가 겹쳐 안만나게 되고 나중에 오해가 풀리는건 함참 후가 될듯,,, 아빠도 좀 이상한 성향으로 애가 생겨 억지로 결혼하고 부인이나 딸에게 건성으로 대답하는데 혹시 친부가 아닌가 싶기도,,, 여튼 언니가 결혼을 결심한 어떤 이유가 동생과 관련이 조금 있을것같아요
나아가려 애쓰는 이야기오타모반과 실인증 ,,, 사소해보이지만 낙인같은 모반이나 주변의 친구나 부모의 얼굴도 못 알아보는 것은 치명적인 상처로 성격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앞으로 인생에 마이너스한 장애물, 뻔한 신파나 흔한 무한대 긍정 스토리나 음울한 자기비하가 아니라섬세한 감정묘사와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작은 생채기 같른 말의 잔인함,, 여리고 강한 캐릭터 이런게 잘 조화되어 이야기가 전개되어요 일만화 특유의 정서가 거의 없어서 그점이 좋아요
사게 되네요 이젠 대학생인데 ,,알바하면서 밥먹으러 오는 수상적음 2인조와 여지껏 만나면서도 감정을 자각못하고 ㅠㅠ
8 9 10권 보고 다시 5 6권으로 돌아와서 보니 계약이 뭔지 알거 같은데,,,11권이 표지가 너무 무서워서 아직 보지 않아도 왠지 내용이 재충 어떨지 짐작가는데,,,동생을 버리고 온 거랑,,엄마귀신이 따라다니는 거랑 계약이 란게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