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붕어 하킴 현암아동문고 43
박윤규 지음, 송교성 그림 / 현암사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생긴지는 채 3개월도 안 되는 것 같다. 그 계기도 환경에 관한 책을 읽은 것이었는데, 그 때부터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잠식되어있던 지구에 대한 열정이 마구 일어났던 것 같다. 솔직히 학교에서 환경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써 오라고 하면 무척 난감했었다. 그 내용들이 어렵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힘들었던 것은 마음에도 없는 말을 주절주절 쓰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 관한 글을 읽게 되었다. 지구사랑에 대한 열정과 지구과학에 대한 관심도 모두 그 책 덕분이라고 생각하니, 그 글의 지은이가 새삼 고맙게 느껴진다.
책을 유난히 좋아해서 주말마다 도서관을 찾다 보니 웬만한 책들의 이름은 한 번 씩 들어본 일이 있을 정도였는데, 그 중에 버들붕어 하킴이라는 책도 있었다. 한 번쯤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나의 독서하는 습관 중의 단 한가지 나쁜 버릇 때문에 이 책은 항상 2순위로 밀려나고 말았었다. 그러다가 학교 추천 도서라는 말을 듣고 얼른 빌려 온 것이다.
토박이 민물고기들이 떡붕어, 베스와 불루길과 싸워 우리 나라의 하천을 지킨 다는 내용의 이 책은 다시 한 번 내 지구 애에 힘을 북돋아 주었다. 이 책에서는 주로 순수 민물고기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지만 우리 나라 하천에 외래종이 판을 치고 있다는 것도 실제로는 모두 인간들 때문이다. 주로 미국 미시시피 강 유역에 서식하고 있는 외래종은 오염에 강한 종족이라 수질 오염을 막으라고 우리 정부가 풀어준 것들이니깐. 솔직히 베스와 불루길들이 무슨 잘못이 있겠는가? 육식인 그 들은 우리 하천의 민물고기들을 단순히 배가 고파 잡아먹은 것 뿐 인데 말이다.
'모든 생명은 하나로 이어져 있다.'라는 말,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나 자신을 바라보니 무슨 말인지 알 것도 같았다. 나도 예전에는 대자연의 순수함에 대한 그리움, 환경에 대한 애틋한 무언가가 없었는데, 지금은 환경 단체의 데모들도 이해가 가고, 샴푸를 덜 사용하며, 물을 아껴 쓰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할아버지와 그들의 할아버지, 또 그들의 할아버지까지 해서 온 인류의 근원지가 바다였고, 우리는 태초에 물 속에서 헤엄치던 고기였던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환경오염을 하는 사람들이 환경을 보호하려는 사람보다 많은 까닭은 자연은 인간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환경 보호의 절실함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과연 자연이 인간들의 전유물일까? 당연히 그렇지는 않다. 만약 공룡이 멸망하지 않았더라면 그들이 진화하여 지구를 다스렸을지도 모르는 일이고, 태초에 인간과 같은 생물이 있었는데 유성과 지구와 충돌하여 멸종해버렸을 지도 모르는 일이다. 아무리 과학이 발전한 들 인간이 어찌 우주의 신비함에 비하겠으며, 지구의 원대한 포용력에 미칠 수 있을까?
환경오염으로 인해 온 인류가 공룡처럼 멸망해 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지구를 시궁창에서 끌어올려야 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 먼 아이가 그린 풍경 - 나를 찾아주는 생각 동화
조원진 글 그림 / 아이에듀테인먼트 / 2001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제목은 눈먼 아이가 그린 풍경이다. 눈 먼 아이가 무엇을 볼 수 있겠는가. 눈이 멀어서 오직 세상을 귀로만 듣고 살아간다. 귀로만 듣고 자란 이 아이는 이 세상을 어떻게 그릴 것인가? 이 아이가 욕만 듣고 또는 사람들이 다투는 소리, 소음만을 듣고 자랐다면 이 세상은 더럽고 추저분하게 될 수밖에 없다. 이와 반대로 이 아이가 고운 소리 서로 위해 주고 사랑하는 소리만을 듣고 자라면 당연히 이 세상을 평화롭고, 담이 없는 세상을 그릴 것이다.
이 책의 내용 또한 알차고 감동적이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 눈먼 아이는 사람들이 다투는 소리나 소음만을 듣고 자란 것이 아니라. 고운 소리도 듣고 서로 애정을 나누는 소리도 들으면서 자란 것 같다. 여기서는 한 단어를 사용하여 그 단어를 이용해 나무가 가지를 여러 개 뻗는 것처럼 의 형식으로 만든 책인 것 같다. 또 한 장에 한 중심 소재를 두고 한 면에 그림을 채우고 다른 한 면은 시 같은 형식의 글을 올려놓았다. 그리고 이 책의 내용을 쓰자면 하루 종일 써야 될 것이다. 그래서 몇 가지만 골라서 쓰려고 한다.
첫 장에 "당신은 소중합니다. 당신의 날개를 찾으세요. 거울 앞의 당신말고, 마음의 눈으로 바라다본 당신을 찾으세요" 라는 말을 나온다. 단순하면서도 사람들이 쓰기 드문 문장이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
이 책의 중심 소재들은 누구 나다 알고 있는 것이고 이미 알고 있던 단어들이다. 구름다리, 갈림길, 깊이와 넓이 등과 같은 단어가 있는가 하며 완전하게 끝나지 않은 문장을 제목으로 써 놓은 것들도 있다. 제목을 보고 그림을 보면 감을 잡을 수 있다. 왜 이 제목들을 사용했는지 말이다.
모두다 보면 볼수록 새롭기도 하고 낯설지 않은 것들이다. 어떤 때는 어떠한 글을 읽고 내가 반성한 적이 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왔지? 지나왔던 날들이 후회가 되고 한탄을 하게 됐다.
어느 누가 부끄러운 행동을 해본 적이 없는가. 아무도 없다 사람마다 약점이 있듯이 자신이 말못할 부끄러운 행동이 한두 가지씩 있을 것이다. 그것을 다시 되새겨 보고 생각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이 그렇다. 한가지, 한가지 전부가 지금 현대 사회에서 무시되고 그냥 무심코 보내 버리는 것들을 다룬 것이다. "바쁘다"라는 단어는 현대 사회에서 더욱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 작품의 마지막 문장은 이렇게 쓰여 있다.
"돌아보면 나는 없다"라고 말이다. 곰곰이 생각 해보면 정말로 그렇다. 바쁜 세상 속의 나는 없다. 자신의 일을 처리하는 데도 시간이 모자라서 남을 생각할 시간이 없다.
두 번째 머리말 중심 내용은 "두려움 이기심을 떨쳐 버리고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보세요. 그곳에 아름답고 소중한 당신이 있답니다." 이다.
처음에는 당신을 찾아보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아름다운 것들을 찾아보라고 했다. 점점 내용이 심화되고 깊어진다. 이중에서 가장 내가 인상 깊었던 것은 아버지이다. 이 작품의 내용은 아버지가 자신보다 어린 직장 상사에게 꾸중듣고 있는 광경을 아들이 보고 말았다. 얼굴이 새빨개지고 굽실거리고 있는 아버지는 이 비참한 굴욕을 넘겨 두고 밝은 얼굴로 집에 들어온 아버지와 눈을 마주칠 수 없었던 아들의 마음을 알수 있을 것 같다.
그때 아버지가 쥐었던 주먹은 값진 것이었다. 내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정이 있음을 다시 한번 되뇌는 처절한 사랑이며 삶에 대한 의욕이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끝을 낸다. "내가 지켜야 할 소중한 것들, 내 아버지가 지켜 냈던 소중한 것들"라고 말이다. 이 내용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 내용을 한 면에 그렸던 것을 보면 더욱 실감이 난다. 손톱이 손을 파고 들어갈 정도로 쥔 주먹, 어린 상사가 아버지에게 삿대질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그것보다 더 내 마을을 아프게 하는 것은 그 아버지의 아들이 학교가 끝나고 가방을 메고 아버지의 모습을 멀리서 가만히 바라보고만 있다. 보면 볼수록 그 어린 상사를 때려 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내가 이 정도인데 아버지는 어느 정도이었을까? 정말 값진 인내의 한 장면인 것 같다.
다음 세 번째의 머리말은 "생활 속의 철학 그것은 자신의 본질을 찾아 떠나는 여행입니다." 이것은 자기 자신을 더욱 생각해 보게 하는 말 같다. 이곳에서는 "무엇을 위해" 라는 제목의 글이 좋았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달려가는가? 그냥 앞만 보고 달려간다. 이유는 없다고 하자. 어디로 왜 무엇을 위해 라고 질문을 들을 때면 바쁜 하루의 일과 속에 답변을 얼버무리면서 그냥 그렇게 살아간다. 단지 나는 의무를 다하고 가정을 위해 나 자신을 위해서 앞만 보고 달려온 것이다라고 왜 그래야 하는 지도 모르고 앞만 보고 달려가기보다는 가끔씩 뒤를 돌아볼 줄도 아는 여유가 필요하다. 여유를 가지고 자신이 무엇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지. 왜 그곳에 가려 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자. 열심히 앞 만 멍하게 보고 달려가는 사람은 목표가 없어 보인다.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지 알수가 없다.
모든 사람들이 목표 없이 살아간다. 무엇을 위해서 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앞만 보고 달려 갈 뿐이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내 자신의 목표는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겠다. 지금 내가 살아가는 생활 속에서도 그냥 무심코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다. 그동안 내가 살아왔었던 일들을 다시 되새겨 보게 하는 책이다. 우리 반 아니 전학생에게 권해 보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모두 읽고 나면 마음이 한결 나아지고 고민 거리가 늘어나기도 하고 줄어들기도 한다. 나는 이 책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꼈다. 비록 몇 가지만 생각나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게 한 책이라서 보람을 느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
김정기 지음 / 조선일보사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나는 이번에 어머니께서 가져오신 '나는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정기 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경력만 봐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19살에 입시학원 강사로 시작해서 41세 현재에는 KCU한국 싸이버 대학교 초대학장, 거로장학회 이사장, 한국 원격 대학 총 학장 협의회 부회장, 재단법인 한국대학 가상 교육 연합 이사, 등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정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중퇴를 했다. 고등학교를 올라가면서 '내가 계속 학교를 다녀야 하나.'하는 생각에 휩싸이고 결국 교장 선생님과 많은 선생님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고등학교를 그만둔다. 그리고 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서울로 올라갔다. 그리고 서울로 올라간 김정기는 입시학원 조교 일을 맡게된다. 처음에는 고등학교 졸업장도 없는 김정기를 쓰려하지 않았지만 노력 끝에 조교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조교 일은 어렵지 않았다. 강사가 수업할 내용들을 수업 전에 준비하고 교실정돈, 칠판 닦기 정도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조교 일을 하던 김정기는 영어를 꽤 잘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예전에 대학교 형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줬었던 일이 있었다. 그래서 김정기는 <성문 핵심영어>도 몇 번 본적이 있었다. 김정기는 할 일에 비해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그래서 김정기가 생각한 것은 자기가 일하는 새벽 반 학생이 350명이나 되는데 그들에게 약간 더 빨리 나오게 해서 그들에게 단어, 숙어, 문법을 정리해놓은 것으로 가르쳐 보기로 했다. 처음에 그 일을 할 때에는 학생들이 얼마나 나올까? 했지만 그 말을 한 다음 첫 수업이 350명중 무력 90%이상이 왔었다. 이렇게 하여 김정기는 매일 새벽 다섯 시에 본 강의가 시작되기 40분전부터 강의를 했다. 학생들은 김정기의 경상도식 사투리의 영어에 재미있어했고 또 나이도 거의 비슷해서 편안하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잘 따라주자 김정기는 자신감이 생겨서 내친김에 한발 더 나아갔다. 서울대 본고사 문제를 해설하기로 했다. 그 일은 그야말로 대박 이었다. 김정기가 서울대 본고사 문제를 해설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학원 생들은 더욱 늘어났고 안기가 아주 좋았다. 그러나 섣부른 선생 연습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면 안되었다. 학생과장이 복도에서 마주치자 김정기를 갖고 다니던 몽둥이로 사정없이 쳤다. 김정기는 그렇게 맞으면서 눈물을 보이면 안 된다는 생각에 이를 악물고 참고 있었다. 그 데신 그것을 지켜보던 조교 형들과 학생들이 울음을 터뜨렸다. 제대로 먹지를 못해 바싹 야윈 몸을 사정없이 맞던 김정기는 결국 정신을 잃어 버렸다. 그 뒤로도 수업을 해서 학생 과장에게 몇 번 맞았지만 포기 안하고 계속 하던 도중 입주 가정 교사 자리를 구해 학원을 그만 둠으로써 일단락 되었다. 그 후에도 김정기는 다른 학원 교사를 하게 되고 처음에는 10명으로 시작했지만 노력으로 최고 인기 있는 강사가 된다. 또 김정기는 20세에 여러 유명 대학교의 영어 강사가 된다. 이제 이 책의 저자인 김정기의 전반기에 대해서 말했는데 꽤 많은 일들이 있었다. 내가보기에는 김정기는 성공 할 때까지 꿈을 정하고 그것을 이루려고 했던 것 같지는 않다. 그저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고 앞으로 걸어 나가다 보니 그 자리에 서게 되고 성공했던 것 같다. 김정기는 어려서부터도 아버지께 '큰 꿈을 가져라'라는 소리를 듣지 않았다. 그저 아버지처럼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아버지가 자기처럼 되고 싶다면 열심히 공부하라고 했다. 그 뒤로부터 김정기는 열심히 공부했고 1등을 놓치지 않았다. 김정기는 나중에 책도 쓰게 된다. 김정기가 펴낸 책들은 영어를 배움에 있어서 빠져서는 안 되는 필수 책이 되었다. 그로 인해 김정기는 베스트 샐러 같은 작가가 된다. 그렇게 대학에서도 인기 있고 유명한 김정기는 갑자기 이상한 생각을 하게 된다. 그렇게 돈을 벌고 여유가 생기자 미국으로 대학을 가기로 결심한 것이다. 미국으로 간 김정기는 미국 뉴욕 주립대 정치학과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처음 강의를 들을 때 김정기는 무척 당황했다. 한국에서 유명대학교 영어 강사를 했었고 임시학원 강사도 했었던 그가 알아들을 수 있었던 것은 몇 개의 단어와 문장 조금 뿐이었다. 그리고 수업내용이나 진행 방식도 한국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성적도 처음에는 좋지 않았다. 미국 학생들은 그 수업 방식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였지만 김정기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했다. 수업이 있기 전에 도서관에서 관련 도서를 빌려서 공부를 하고 수업을 녹음해 다시 듣는 등 주위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로 열심히 노력했다. 그 결과 뉴욕 주립대 정치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게 되었다. 그리고 김정기는 박사과정을 거치기 전에 두 권의 책을 또 저술했다. 박사 과정을 마친 김정기는 한국에 돌아와 TOEFL Workshop, Idiom Workshop, TOEIC Workshop 이 세 권의 책을 또 저술했다. 그리고 또다시 대학교 교수를 하였고 그 뒤로도 그는 수많은 일을 해내었다. 김정기가 쓴 이 책에서는 대부분 어떻게 '해라'같은 말들이 많이 쓰였다. 그것은 자신의 잚에 대해서 써 놓고 그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에게 어떻게 한다면 성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말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내가 느낀 점이 있다면 내 인생은 내가 만든 다라는 생각을 갖고 나 자신을 믿으면 실패를 두려워 말고 또다시 일어나는 힘을 가져야겠다. 역시 책은 인생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보고 앞으로의 인생의 계획을 세우는데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창가의 토토 - 개정판
구로야나기 테츠코 지음, 김난주 옮김, 이와사키 치히로 그림 / 프로메테우스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방학 끝나기 몇일전..친구들과 학교도서실에 갔다...

국어 숙제하느라고 웬만한 보고 싶은 책은 몽땅 가져가 버린후..

겨우 찜을 한 자전거 도둑..

이책의 속살은 여러가지 단편동화들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이야기의 핵심을 한가지로 집중되어 있다...

순수하고 성실한사람들과 욕심많고 돈을 추구 하는 사람들..순수함과

동심을 잃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

첫번째 자전거 도둑이야기 에서는 순수하고 성실한 소년이 갈등끝에

도둑질을 해버리지만 순수한마음으로 다시 일어서 자신을 뉘우치고

다시 열심히 살아간다는 이야기이다..여기서도 돈에 찌든 어른들의 모습

은 자주등장한다..심한 바람으로 간판이 떨어져 지나가던 행인이 다치자

치료비를 물어야 한다는 생각뿐이고, 소년의 자전거가 비싼 자동차에

흠집을 냈다며 돈을 끝까지 달라하고, 자점거를 훔쳐와 돈을 잃지 않은

소년을 칭찬하며 뿌듯해 하는 주인집 이저씨..

모두 돈에 살고 돈에죽는 모습가운데 아직 때묻지 않은 소년의 모습은

이세상을 더욱 더러워 보이게 한다...

두번째 이야기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이 이야긴느 시골 마을 아이들의 도시 여행으로 도시세상의 쓰레기 같은

모든것에 질린..분함에 목수를 꿈꾸는 한 맑은 소년의 이야기 이다..

한 학년동안 멋진 도시 여행을 꿈꾸며 닭을 키우던 아이들과 그 소년은

도시로 올라가 티비쇼 에서 한 남자가 한거번에 달걀 130개를 먹겟다며

꾸역꾸역 다 흘리며 낭비하는 모습을 보곤 자신이 꼭 성공해서 모두를

짓밝아 주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그 닭키을 키워 도시여행을 가자는

생각을 먼저한 선생님께 비록 도시사람들이 시골 사람들을 깔보지만..

도시사람들에겐 없는 행복과 기쁨과 정..그외 도시사람들이 너무 갖고


싶어하는 자연들이 펼쳐져 있다며..도시 제 3세대 아이들에게는

이 모든것 을 일깨워 주자며 선생님은 말씀하신다..

이외에도 시인의꿈, 옥상의 민들레꽃, 할머니는 우리편, 마지막 임금님..
이런 이야기를 통해 순수함과 동심을 읽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또 돈돠 욕신에빠진 불쌍한 사람들을 그려내고 있다...

돈맣은사람들에겐 없는 행복을 꿈꾸는 욕심쟁이들을 꿋꿋히 이겨내는

사람들..나도 그랫듯이 우리 어른들이 이런 동심과 순수를 읽깨워주는

책을 읽었으면 좋?다..어려운 소설이나 문학만을..그런 지식만을

추구하는 어른들에게 꼭필요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전거 도둑 한빛문고 6
박완서 글, 한병호 그림 / 다림 / 199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방학 끝나기 몇일전..친구들과 학교도서실에 갔다...

국어 숙제하느라고 웬만한 보고 싶은 책은 몽땅 가져가 버린후..

겨우 찜을 한 자전거 도둑..

이책의 속살은 여러가지 단편동화들로 되어 있다.

하지만 이야기의 핵심을 한가지로 집중되어 있다...

순수하고 성실한사람들과 욕심많고 돈을 추구 하는 사람들..순수함과

동심을 잃고 살아가는 어른들의 모습...

첫번째 자전거 도둑이야기 에서는 순수하고 성실한 소년이 갈등끝에

도둑질을 해버리지만 순수한마음으로 다시 일어서 자신을 뉘우치고

다시 열심히 살아간다는 이야기이다..여기서도 돈에 찌든 어른들의 모습

은 자주등장한다..심한 바람으로 간판이 떨어져 지나가던 행인이 다치자

치료비를 물어야 한다는 생각뿐이고, 소년의 자전거가 비싼 자동차에

흠집을 냈다며 돈을 끝까지 달라하고, 자점거를 훔쳐와 돈을 잃지 않은

소년을 칭찬하며 뿌듯해 하는 주인집 이저씨..

모두 돈에 살고 돈에죽는 모습가운데 아직 때묻지 않은 소년의 모습은

이세상을 더욱 더러워 보이게 한다...

두번째 이야기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이 이야긴느 시골 마을 아이들의 도시 여행으로 도시세상의 쓰레기 같은

모든것에 질린..분함에 목수를 꿈꾸는 한 맑은 소년의 이야기 이다..

한 학년동안 멋진 도시 여행을 꿈꾸며 닭을 키우던 아이들과 그 소년은

도시로 올라가 티비쇼 에서 한 남자가 한거번에 달걀 130개를 먹겟다며

꾸역꾸역 다 흘리며 낭비하는 모습을 보곤 자신이 꼭 성공해서 모두를

짓밝아 주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그 닭키을 키워 도시여행을 가자는

생각을 먼저한 선생님께 비록 도시사람들이 시골 사람들을 깔보지만..

도시사람들에겐 없는 행복과 기쁨과 정..그외 도시사람들이 너무 갖고


싶어하는 자연들이 펼쳐져 있다며..도시 제 3세대 아이들에게는

이 모든것 을 일깨워 주자며 선생님은 말씀하신다..

이외에도 시인의꿈, 옥상의 민들레꽃, 할머니는 우리편, 마지막 임금님..
이런 이야기를 통해 순수함과 동심을 읽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또 돈돠 욕신에빠진 불쌍한 사람들을 그려내고 있다...

돈맣은사람들에겐 없는 행복을 꿈꾸는 욕심쟁이들을 꿋꿋히 이겨내는

사람들..나도 그랫듯이 우리 어른들이 이런 동심과 순수를 읽깨워주는

책을 읽었으면 좋?다..어려운 소설이나 문학만을..그런 지식만을

추구하는 어른들에게 꼭필요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9)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