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r Price (Paperback)
McCloskey, Robert / Puffin / 197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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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재미있고 유쾌한 책! 예전에 한글번역본으로 유쾌한 호머군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적이 있다. 아이디어가 톡톡튀고 흥미롭다. 번역본이 다시 나오면 좋을텐데...절대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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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Homer Price (Paperback) (Paperback)
McCloskey, Robert / Penguin Group USA / 197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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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호머군이라는 이름으로 예전에 나온 적이 있다. 너무너무 재미있고 훌륭한 책! 어릴 때 내가 재미있게 읽어 우리 아이에게는 원서로 사주게 되었다. 리딩레벨은 6정도, 그런데 별로 어렵다는 느낌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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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구한 용감한 개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 23
메리 폽 어즈번.나탈리 폽 보이스 지음, 노은정 옮김, 살 머도카 그림, 살 머도카 그림 / 비룡소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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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을 구한 용감한 개

 

마법의 시간여행 지식탐험 시리즈 중의 하나인  <사람을 구한 용감한 개>를 읽었다.

이 책은 비룡소에서 나온 것으로 마법의 사간여행과 같이 읽으면 더욱 재밌다.

개는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동물인데 우리집은 개를 기르지는 않는다.

이 책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개가 나온다.

 개는 지구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동물이다. 사람이 길들인 첫 번째 동물도 개다. 이란, 이라크, 이스라엘에서는 사람과 개가 함께 있는 화석도 발견되었다. 이걸 보면 사람과 개는 사이가 매우 가까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와 늑대는 친척이다. 개의 조상은 회색늑대, 즉 말승냥이다. 회색늑대가 진화해서 지금의 개가 된 것이다.

 개와 늑대는 닮은 점이 많다. 둘 다 청각과 후각과 굉장히 뛰어나고, 심지어 학명도 비슷하다. 늑대의 학명은 카니스 루푸스, 개의 학명은 카니스 루푸스 파밀리아리스다.

 이렇게 개와 늑대는 비슷한 점이 많다.

  개는 사라진 지 며칠이 지난 사람의 냄새나 땅속 깊은 곳의 냄새도 맡을 수 있다. 그래서 수색 구조견 간달프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산속에서 길을 잃은 소년을 찾아낸 것이다.

 개는 늘 이리저리 다니면서 냄새를 맡는다. 자신이 맡는 수백 가지 냄새들 중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다.

개들은 냄새를 맡을 때 종종 입을 벌리고 있는다. 그것은 우리한테 없는 야콥손 기관을 사용하기 위해서다.

 경찰견 닉 카터는 블러드하운드 종 개다. 닉 카터는 G.V. 뮬리킨 경찰서장과 함께 범죄자나 실종자를 찾는다.

 오늘날에는 사람들을 구조할 때 헬리콥터를 이용한다. 이제 생베르나르 수도원에는 수도사가 몇 명 남아 있지 않는다. 세인트버나드 개들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여름철이 되면 생베르나르 큰고개의 유명한 구조견들을 보려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세인트버나드 개 몇 마리가 수도원으로 돌아오긴 한다.  

 폭발물 탐지견 시리우스는 데이비드 림 경찰관과 사무실에 있었다. 그러나 , 시리우스는 세계 무역 센터 건물이 무너질 때 목숨을 잃었다. 시리우스를 기리는 뜻에서 한 공원에서는 개들을 위한 특별한 운동장이 생겼다.

 영국에 사는 레베카 파라는 당뇨병을 앓고 있다. 그래서 냄새로 혈당 수치를 아는 개 셜리와 함께 생활한다. 그래서 그녀는 셜리가 도와 주고 나서부터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개는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정을 주거나 꼭 필요할 때 도와주니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우리집에서도 한번 개를 길러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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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중계 고래 싸움 일공일삼 82
정연철 지음, 윤예지 그림 / 비룡소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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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룡소에서 나온 책 <생중계 고래싸움>을 읽었다.

제 1라운드. 이 글에 나온 주인공 다정이는 새우였다. 고래들이 싸움을 하면 등이 터지는 새우. 보통 때에는 다정이네 엄마 아빠가 싸웠지만, 요즘은 적응이 돼서 다정이는 꼬박꼬박 말대답도 잘하고 하고 있는 일도 계속했다.  하지만 이번엔 상대가 달랐다. 바로 다정이네 반 여자들 중에서 가장 터프한 도현이와 엄마가 학부모운영위원회 학급의원이고 다정이의 짝인 나영이가 붙은 것이다.모두 실수 하나로 벌어진 일이었다.

 언제 급식 시간에 나영이가 다정이네 식판을 쳐서 식판에 있는 음식을 다정이와 자신에게 묻혔다. 그런데 나영이는 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되려 화를 내며 닦으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걸 보고 도현이는 나영이와 싸웠다.

  

 제2라운드는 청소 시간에 벌어졌다. 모든 책상을 움직여서 청소를 했는데, 나영이의 자리만 독도처럼 가만히 잇었다. 그래서 도현이는 쓰레기를 나영이 자리로 쓱쓱 던졌다. 그 일로 옥신각신하던 그때, 도현이가 나영이 머리를 쳤고, 그 바람에 나영이의 머리핀이 떨어졌다. 도현이는 때를 놓치지 않고 핀을 콱 밟았다. 하지만 그건 실수였다. 그 머리핀은 돈이 많이 나간 것이라, 다정이는 저금통을 깨야 했던 것이다. 2라운드는 나영이 승리!

 

 제3라운드. 3라운드가 왔을 때는 며칠이 지난 뒤였다. 도현이는 몇몇 애들과 다정이와 함께 나영이를 은따시키기로 했다. 그렇게 다짐을 하고 난 뒤, 학교에서 나영이는 지우개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나영이는 "야." 소리와 함께 지우개를 주우라고 다정이에게 명령했다. 하지만 다정이는 지우개를 줍지 않았다. 마침내 나영이는 자신의 지우개를 직접 주웠다. 다정이 새우 승리!

 

 어느 날, 선생님이 도현이와 다정이에게 남으라고 했다. 나영이가 고자질을 한 모양이었다. 선생님은 둘에게 그러지 말라고 말했다. 그날 다정이는 엄마 아빠에게 모든 것을 말했다. 그래서 엄마는 학교로 가기로 했다.

 그날, 다정이는 일을 더 크게 벌였지만 당당하게 말한 엄마가 좋았다. 

 마침내 선생님은 포기하고 다정이와 도현이에게 쓰레기통을 비우라고 했다. 둘이 쓰레기통을 들고 있을 때, 나영이가 다가와서 길을 비키라고 했다. 지나갈 수 있는 자리가 있었는데도 말이다. 그래서 다정이는 나영이를 치고, "네가 직접 비키지 그랬니?" 라고 얄밉게 말했다. 그리고 도현이와 쓰레기통을 제자리에 갔다놨다.

 

나는 나영이가 너무 얄밉게 군다고 생각한다. 엄마 하나만 믿고 얼쩡거리는데, 누가 좋아할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도현이가 싸움을 벌인 게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도현이였다면, 그냥 나영이에게 차갑게 말해 주었을 것이다.

  다정이는 너무 휘말리는 것 같다.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 내가 책 속의 주인공이 되면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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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주아의 유쾌한 사생활 - 탐구의 시대 현대의 발명
이지은 지음 / 지안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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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을 읽어보고 깜짝 놀랐다. 사진을 보니 저자는 꽤 젊은 듯 한데 폭넓은 지식에 감짝 놀랐다. 너무 재미있어서 야금야금 아껴가면서 읽고 있다. 오랫만에 만난 참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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