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거 YOUNGER - 30대로 50년 사는 혁신적 프로그램
새라 고트프리드 지음, 정지현 옮김 / 움직이는서재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세상을 살아가는, 아니 가깝게 우리나라에서만 보더라도 반 이상의 여성들의 최대 화두는 아마도 다이어트 일것이다.

그런데 다이어트보다 더욱 내 몸을 지키는 일은 무조건 살을 빼는 것이 아닌, 아름다운 몸을 지키는 일일 것이다.


그동안 수 많은 운동 책, 또는 요법들을 봐왔으나 이번의 영거 Younger는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저자가 알고 있는 것을 우리모두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든 운동 요법서 같다.


"30대로 50년을 사는 혁신적 프로그램"

이 책을 한마디로 요약한 내용이다.

저자인 새라 고트프리드가 그동안 자신이 겪고, 또 자기의 주위 사람들이 겪은, 젊음을 오래동안 유지 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총 7주동안의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그 프로그램대로 하면 내 자신의 나이보다 10년 이상을 젊게 살 수 있다고 말해 준다.

 

보통 사람들이 젊음을 유지 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면 따라 하려다 힘들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의 경우 힘들어 하는 걸 미리 염두해 둔것처럼 저자 자신의 어려웠던 점을 미리 얘기해 주고 있다.

자신의 어린시절 그리고 의대를 들어가서도 자신은 젊음을 유지 할 수 있는 환경과는 거리가 멀다고 말이다.

하지만 자신이 배운 내용과 연구한 내용을 토대로 따라하면 젊음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한다.

각 장마다 그 프로그램을 따라하는 사람들을 소개 하면서 그들의 하루 일과를 알려준다. 저자는 말뿐만이 아니라 직접 실행하면서 젊음을 유지 시키는 영거들을 소개시켜 주는 것이다.


총 7주간의 프로그램을 따라하기 전 자신의 몸상태를 체크하고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물론 저자가 미국인으로 우리나라의 실정과는 다소 동떨어질 수 있는 내용이 있지만 우리 나라에서 구할 수있는 것들로 대체를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생각한다.


1주 : 음식 - 우리나라에 맞는 음식으로 대체를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겐 너무 어려운 미션같다.

2주 : 수면 - 7~8시간의 수면시간을 지키고, 30분 정도의 낮잠으로 충분히 절음을 유지 할 수 있다.

3주 : 운동 - 꾸준하게 하는 운동이야 말로 필요하다.

4주 : 이완 - 운동뿐 아니라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작업도 필요하다.

이 요가 동작을 따라하면서 뻣뻣한 몸을 펴기 위해서라도 요가가 꼭 필요하다는 필요성을 더욱 여실히 느겼다.

5주 : 노출 - 우리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6주 : 진정 - 몸을 만들었으면 이제 몸의 긴장을 풀고 진정 시켜야 한다.

7주 : 생각 - 마지막 7주.. 정신적인 운동도 필요하다


이렇게 7주간의 프로그램을 끝내고 나면 내 나이는 더이상 노년이 아닌 절음으로 가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1년에 7주동안 지속하면 내 나이는 앞으로가 아닌 뒤로 간다고 한다.


아직 7주의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하였고, 책으로만 접했지만 1년의 7주 투자만으로 젊음과 건강을 되찾는다고 생각하면 꼭 한번 따라해보고 싶은 욕심이 난다.

이제부터 한주에 하나씩 다시 책을 들쳐보면서 젊음을 되찾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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