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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핵 - 최소의 도구로 즉석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고야마 류스케 지음, 황세정 옮김 / 지금이책 / 2017년 10월
평점 :
절판

능력자들은 오래 일하지 않는다.. 라이프 핵..
이 책의 소개글이다.
사람들은 항상 정리를 하곤한다.. 집에서든 직장에서든..
특히 물건이 많은 사람일사록 정리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도 한다.
하지만 라이프 핵의 저자 고야마 류스케는 이러한 정리하는 시간도 아까워 정리를 하는 방법을 친절히 알려준다.
일반 물건부터 우리가 정보로만 알고 있는 모바일 정보들까지..
나도 애들이 2명이라 아이들이 오면 하루종일 정리하라는 말이 떠나지 않는다.
그만큼 아이들 물건이 많고 제대로 정리가 안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러개의 박스를 준비해서 장난감을 다 넣어 놓는데, 고야마 류스케도 같은 방법을 쓰고 있었다.
각 구간별로 나눠져 있는 것보단 하나의 큰 통에 모아놓는 것이 정리하는 수고를 덜수 있다고 말이다.
책을 읽다보면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 라이프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많다.
2장의 미니멀과 풀니스 부분뿐 아니라 다른 부분도 마찬가지지만 사무실에서의 정리 기술은 가히 놀랍다.
사무실에만 있는 커다란 기기들을 출장가서도 쓸수 있도록 대안을 내놓고,
또 종이 및 서류 파일은 업체에 맡겨 사무실은 잘 비워놓는 것이 대단하다.

그중 놀라웠던 정보는 수납하지 않는 다는 내용이다.
난 항상 좋은 정보를 무조건 저장을 해서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러한 정보들을 모두 저장할 필요는 없고, 받아서 클라우드에 업로드가 되면 무조건 지우라는 것이다.
또한 모든 정보들을 쉽게 찾을 수 있으니 정보기기 이용을 잘 하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라이프 핵은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스마트한 생활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좋은 길라잡이 같은 책이다.
나는 아직 sns를 하지 않지만 sns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무궁무진한 정보도 빼놓을 수 없고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