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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영어 스피치 - 명연설로 배우는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 비법
윤석환 지음 / 랭귀지몬스터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오랜만에 녹음을 하면서 힘들었던것 같다.
벌써 14번의 녹음을 마쳤다. 녹음마다 피드백을 해주시는 쌤의 단골 맨트는
"피치를 살려주세요~ 피치가 너무 낮아졌어요.. 가끔 피치가 뚝 떨어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였다...
내 목소리가 좀 낮기도 하고, 녹음하는게 좀 낯설기도 하고..
그런데, 이번에 처음으로 피치 처리가 잘 됐다는 칭찬(?) 들었다.
예전엔 바람빠진 풍선처럼 쭈글 했다면, 이번의 녹음은 바람이 빵빵한 풍선처럼 바늘로 톡 찌르면 금방 터질듯한 피치를 보여줬다고 하셨다.
녹음을 하면서 힘들었다..
더욱 피치를 올리기 위해 더 크게, 계속 듣고 따라하고..
그래서 책은 온통 흥건(?)해지고... 그래도 좋아졌다는 말을 들으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3번의 강의 만이 남았다. 처음의 그 설레고 낯설었던 기분은 아직도 조금 있지만 남은 강의도 더욱 피치를 올려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