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이 있다 - 한국을 바꾼 역사의 순간
김삼웅 지음 / 달빛서가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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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거스르는자 심판을 받아라


우리나라가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난지 이제 겨우 1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어느 못난 놈의 정신나간 생각때문에 나라가 하루아침에 쑥대밭이 되었다.

국민들의 의지로 이제 조금씩 나라의 모양새가 갖춰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우리나라가 현재까지 버텨올 수 있었던 그 순간순간들을 담았다.

먼저 한국의 독립운동의 시초인 여운형 선생에 대해 이야기 한다.

선생의 '광복 첫 일성'으로 한국의 말을 시작한다.

이 책은 한국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며, 저자는 그 순간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 역사와 함께 했던 인문들의 글 과 말을 실었다.

정지용 시인의 '그대들 돌아오시니'는 다시 한번 읽어도 소름이 끼치며 그때의 함성이 들리는듯 하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할 말이 있다'는 이승만의 정권 독재를 비판하는 함석헌의 글이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생각해 보며, 우리나라의 역사를 다시금 되돌아 보는 글이기도 하다.

이승만과 못난놈.. 대체 이 것들의 머리속은 무엇으로 가득차 있는지 궁금하다.

4.19 혁명의 선혈을 생각하며 박두진은 그 시대를 시로 이야기 했다.

아름다운 우리 강산에 선혈이 낭자했던 그 순간. 시인은 시로 저항했다.

광주 시민군 궐기문은, 찾아보지 않는다면 몰랐던 그 시대를 다시금 떠올리게 하며, 계엄의 위험성을 국민 모두가 깨달았기를 바랄뿐이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탄색 인용 선고문으로 화려하게 마무리 한다.

계엄을 주장했던 모지리 놈의 선고문은 언제봐도 속 시원하다.

한국의 역사를 국민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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