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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 수업 - 흔들리는 인생 앞에서 다시 읽는 위대한 문장들
최영원 지음 / 이든서재 / 2026년 2월
평점 :


서른에 읽어야 할 삶의 문장들

이 책은 최영원 작가의 철학을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이다.
서른에 꼭 읽어야 할 철학의 가르침을 쉽게 설명하며 우리가 거기서 꼭 얻어야 할것은 무엇인지 알려준다.
인생에 한번은 나를 위해 질문해야 한다는 첫번째 장에서 장자의 무위 자연을 처음으로 언급한다.
물에 비유하며, 자신을 주장하지 않는 삶은 결국엔 이기는 삶이며 자신을 일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한다.
이 책은 각 철학자의 중요한 문장뿐 아니라, 그 문장안에서 우리가 얻어야 할것,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배워야 할것을 짚어주며 인생의 흐름을 같이 하고 있다.
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의 '인간의 욕망은 타인의 욕망이다'라는 말에서 왜 그리 우리가 타인의 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왜 욕망을 쫓으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지 알게 해 준다.
'서른'이라는 나이에 우리가 타인의 욕망이 아닌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한번씩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인생에서 서른은 이제 막 일을 시작하게 되는 시발점이다. 이런때 우리가 무엇을 위해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자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에 막스 베버를 통해 나만의 노동 철학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라고 조언한다.
서른의 나이에 사랑을 빼놓을수는 없다. 독일의 철학자 헤겔의 삶을 통해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사상을 오히려 더 키우는 방법을 알려주며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통해 진정안 사랑은 묵묵한 현실에서 온다는 교훈을 알려주며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는지 깨닫게 해 준다.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이다' 라는 조지 버나으 쇼의 말을 알아 듣기에 서른은 너무 어릴지도 모르지만 그때의 우리는 또다시 젊음을 살아갈 것이다.
서른을 위한 철학이지만, 서른을 넘은 사람들에 그때의 마음가짐을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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