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 반, 엄마 마음 일기장 - 좋은 엄마가 되려다, 나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AcornLoft
신은영 지음 / 에이콘온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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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마음을 읽어주는, 어루만져 주는 책

새벽 4시반은 엄마들에게 익숙한 시간일까.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시간에 엄마 마음의 일기장을 적는 엄마들의 마음은 어떨까.

이 책을 읽을수록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엄마들에게 찬사를 보낸다.

온 세상이 조용한때 나만 깨어있는 시간속에서 눈을 뜨고 나와 마주하는 시간.

이 시간이ㅣ 있기에 오늘도 삶은 계속 됨을 느낀다.

이 책은 에세이로 신은영 작가의 삶의 이야기로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독자와 함께 나누고픈, 독자의 이야기란도 같이 실었다.

기억하고 싶은 한 문장과 오늘의 마음 기록을 같이작성하고 있자니 어느새 마음이 따스해진다.

내 생일 축하날 가장 받고 싶은 것을 내 자신에게 선물해 주는것. 그것이 남편의 카드로 산 것이라 남편이 준것으로 생각하는 저자의 생각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새벽 4시반, 알람을 맞춰 집을 나선날 마주선 풍경은 어느새 몸과 마음을 데워준다.

가슴이 다시한번 두근거리며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품는 것은 아름답고 또 아름답다.

일주일에 두번 새벽에 일어나 시작하는 명상으로 다시한번 삶의 가치를 되찾고 나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고작 3시간이지만 일을 하는 모습에서, 또 나에게 고맙다고 하는 사장님의 마음에서 나를 안아줌을 느낀다.

길을 잃은 내게 천천히 가자고 말하는 딸의 말에 위로가 되는 날도 있다.

책을 읽을수록 나의 마음이 오버랩되어 편하게 천천히 읽어 나갔다.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찬사!

#에세이 #좋은엄마 #엄마의이야기 #새벽4시반엄마마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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