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랩처럼 도전하라 - 사원에서 사장으로 대한민국 창업대국을 꿈꾸다
이재일 외 지음 / 오케이프레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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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아이디어 모음.

이 책은 삼성전자의 사내 창업제도인 C랩에 대하여 설명한 책이다.

우리나라 굴지의 삼성에서 시도하는 창업제도라니! 역시 대기업은 생각하는 방식부터 다르구나.

2000년대 초반까지도 전통 강자로 군림 했던 기업들은 현재까지도 운영되는 회사는 별로 없다. 전통강자의 물러남과 동시에 기업들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자 했다.

삼성전자에서는 '소규모 혁신 조직'이라는 모토아래 스타트업육성하기 시작했다.

이른마 C랩의 시작이다.

총 5단계에 걸쳐 업무가 이루어지는 C랩의 단계를 설명하여,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이야기 한다.

C랩은 '절차보다 혁신을 우선하라!'라는 신념을 내세워 기존 기업들에게 존재했던 여러가지 절차를 생략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혁신을 강조했던 결과 여러가지 과제들이 나오고 또 스타트업으로 출발하기도 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C랩 과제수가 늘어남에 따라 삼성에서는 유형에 맞게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총 3개의 공간거점을 운영하여 C랩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도왔다.

C랩은 또한 집단 지성을 활성화 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협력과 개방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며 구성원들의 다양성에 집중 했다.

삼성전자의 직원이라면 세가지를 꼭 해보고 싶다고 하는데, C랩에 도전해 창업을 마음껏 하는것도 그중 한가지로 꼽힌다고 한다.

part 3에 소개된 C랩 도전기는 이렇듯 삼성전자 직원들이 꿈을 마음껏 펼쳐 이루어낸 결과들이 실려 있다. 도전기를 읽으며 같이 동화되어 가슴이 뛰기도 했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시작되는 C랩의 도전과 성공.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창업의 바로미터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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