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밖에 살 수 없다면 인문고전을 읽어라
김부건 지음 / 밀리언서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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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속 한 줄의 지침서.

왜 고전문학이, 그중에서도 인문고전이 오랜시간동안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는가.

우리는 은연중에 고전속 말들속에서 위안을 얻기도 하고, 때로는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한다.

이런 인문고전을 아주 쉽게 전하는 책이 있다.

인문고전의 대표적인 맹자의 글로 이 책은 시작한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하지 못한다' 어쩌면 새해를 맞이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이 아닐까.

이 책의 특이점을 꼽자면 인문고전뿐 아니라 기존의 베스트 셀러의 인용문이 종종 눈에 띈다는 것이다. 맹자와 스티븐 코비의 이야기를 한곳에서 읽으니 더욱 마음에 잘 와닿는것. 그것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좋은 이미지와 진정 어린말, 그리고 깨진 유리창 이론. 언뜻 보면 서로 연결되지 않을 구문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엮여 삶의 지침을 줄 수 있으니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걱정을 통해 걱정을 더 덜어낼 수있으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것이 현실이니, 우리는 걱정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더 생산적인 일을 하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바쁘게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보내야 할 한해를 위해 두려움 없는 삶을 영위해야 겠다.

말로 사람을 살릴 수 있지만, 또 반대로 말을 하지 않고 침묵함으로 논쟁을 해결할 수 도 있을 것이다. '구화지문'의 참 뜻을 잘 새기며 지내야 겠다.

자업자득, 인과응보, 길흉화복등의 말들을 마음에 새기며 새 해를 맞이한다면 우리는 우리 삶을 더욱 아름답게 보낼 수 있지 않을까.

마음의 위안을 얻고 싶을때, 언제고 마음에 위안을 주는 시간을 가져다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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