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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 셀럽 - 안티 스트레스 힐링북 ㅣ 프리미어 스티커 페인팅북
베이직콘텐츠랩 지음 / 베이직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일상에 숨막힐때 숨통을 트이게 해 줄 수 있는 취미.
바쁘게 살아가는 요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취미넌 반대로 정적인 것들을 선호하는듯 하다.
스티커 페인팅북 뿐 아니라, 컬러렁북, 컬러드로잉등 책으로 할 수 있는 작업에 빠져있는 성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스트레스가 쌓일때는 그저 아무것도 안하고 풀리면 좋겠지만 그러지 못한 현실에서 가장 조용하며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 취미를 찾다 보니 이런것들이 많아지는것 같다.
이 책은 이런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스트레스 타파용 힐링 북이다.
총 2450개의 스티커를 붙이며 내 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시간이다.
셀럽들의 모습을 스티커를 붙이며 볼 수 있어 나름의 작품이기도 하다.
로우폴리아트 기법을 이용하여 템플릿으로 만들어 섬세하면서도 입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각각의 작품과 스티커를 뜯어서 쓸 수 있어 편리하며, 자신만의 작품집을 만들수 도 있다.
제임스 딘과 어니스트 헤멩웨이작품을 먼저 완성했는데, 각 250개의 스티커를 붙일때 아무 생각없이 그저 붙이는 행동에 집중해서 시간이 어떻게 흘려 가는지도 몰랐다.
하나하나 붙여지며 완성되어가는 작품들을 보니 뿌듯하고, 또 입체적으로 살아있는 모습이어서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프리다 칼로의 경우 색감이 너무 좋아 꽃들의 모습에서는 꽃 향기가 풍겨오는것도 같다.
엘비스 프레슬리, 빈센트 반 고흐, 마릴린 먼로, 브루스 리, 버지니아 울프, 체 게바라, 이사도라 덩컨등의 셀럽들의 모습을 보며 직접 완성해 가는 그 과정이 뜻 깊고 평화로움을 준다.
다 완성이 되어 모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어서 오기를 바라며 안티 스트레스용 스티커 북을 다시금 잡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