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슬기로운 중학 생활 - 입학 준비부터 자유학기제, 내신, 고등 입시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중학교 생활 가이드
황유진 지음 / 생각지도 / 2022년 5월
평점 :
중학생활의 길라잡기.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책.
우리는 무수히 많은 정보속에서 살아가는데, 그중 교육에 관한 정보는 정말 끊임이 없다.
그 속에서 어떤 정보를 봐야 하며, 어떤것이 정말 나한테 옳고 그런지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 대한 것으 더욱 그런것 같다.
그래서 엄마들은 맘카페나, 주위의 다른 엄마를 통해 교육정보를 얻고 공유하지만 정확한 정보는 사실 별로 많이 않다.
여기 그런 사람들을 위한 중학생활 길라잡이 책이 있다.
중학생활을 위한 책들은 많지만 중3까지의 생활을 알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중학 입학과 동시에 가장 먼저 받는 교육과정 편제표를 보는 방법으로 출발한다.
또한 자유학년제를 처음접하는 학부모를 위한 가이드가 있어서 자유학년제에 대하여 더욱 깊이 알 수 있도록 했다.
진로에 대한 걱정을 덜을 수 있도록 진로적성검사 팁과 함께 다양한 사이트를 소개한다.
초등학생때와 가장 달라지는 동아리 활동과 봉사활동에 대한 정확한 설명이 있어 아이들에게 조언을 해줄때나 정보를 얻고 싶을때 유용하다.
특히 봉사활동의 중요성에서 담임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어필할때는 잘 알지 못했던 내용이라 더욱 좋았다.
그동안 잘 신경쓰지 못했던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은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며 어떤 목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잘 알 수 있었다.
왜 교과세특에 의무감보다는 흥미와 관심을 갖는 아이가 되어야 하는지 그 명확성을 알 수 있어 중요했다.
찾아보지 않으면 잘 알지 못했을 등급 비율등도 아주 유용하다.
고등학교 선택과 함께 아이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사이트들도 알려주어 어떻게 아이의 교육과정을 정해야 하는지도 미리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책의 장점중 하나인 중3생활과 고등학교의 입학까지의 내용에서 자기 소개서 부분은 특히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어 앞으로의 교육과정에 참고 해야 할것중 하나인것 같다.
아이의 중학생활. 부모와 정확한 정보와 함께라면 두려운것이 없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