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습 - 초등학생 30일 글씨 연습장

초등학생 30일 글씨 연습장 - 글씨 잘 쓰는 아이가 공부도 잘해요!
이해수 지음 / 좋은날들 / 2021년 1월

온라인 으로 학습을 하니 아이들의 글씨가 더욱 날아간다.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한다면 서로서로 글씨를 보니 보완하면서 나아지겠지만, 자신 혼자만 글씨를 쓰니 자신의 글씨가 어떤지 잘 모르고 지나가는것 같다.

우리 아이또한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글씨가 잘쓰라고 이야기를 해도 듣는둥 마는둥, 결국 어떻게 썼는지 알아볼 수 없을만큼 글씨를 쓴다.

마침 초등학생 30일 글씨 연습장이 나오게 되면서 우리아이에게 너무 맞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딱딱하게 이렇게 하세요!라는 말이 아닌 어떻게 하겟요~ 이렇게 하면 더욱 좋아요! 라는 책의 말투도 선생님의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여 더욱 좋았다.

연필 잡는 방법부터 시작하여, 그림그리기로 아이의 흥미를 유발하였다.

좋은 시등을 따라 쓰게 하는 가르틀에 맞추어 쓰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맞춤법까지 동시에 잡을 수 있도록 정자체 쓰기와 함께 시작한다.

우리 속담 따라쓰기, 서양속담 따라쓰기등도 글씨와 속담을 같이 배우게 되어 일석이조의 효과이다.

동시 따라쓰기는 희미한 글자 위를 따라 쓰게 하여 동시의 뜻을 극대화 시켰다.

문장 따라 쓰기와 손글씨 따라 쓰기를 끝으로 대망의 글씨 연습이 끝나게 된다.

아직 처음으로 쓰느라 얼만큼의 변화가 올지 알 수 없으나, 글씨를 쓸때 만큼은 한석봉이 쓰는듯 열과 성을 다해 써나가고 있다.

앞으로의 20일이 기대 되는 이유이다. 아이가 쓰기 좋아하니 하루에 1~2일 씩 쓰기도 하여 30일 안에 끝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이의 반듯한 글씨가 정말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