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

나는 다이어트 주치의가 있다 - 다이어트와 폭식을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한 맞춤 해결법
전승엽 지음 / 라온북 / 2020년 9월

여성의 평생의 숙제, 평생의 괴롭힘 다이어트. 다이어트는 시대를 불문하고, 여성들의 적이되었다.

친구로 만나면 좋을진데, 어떻게 해야 이 적같은 다이어트를 친구로 바꿀 수 있을까.

병원에 가지 않아도 다이어트 주치의를 만날 수 있는 책이 있다.

지금 몸이 뚱뚱해도 뚱뚱하지 않아도 여자라면, 아니 성인이라면, 아니 아이라도 다이어트를 한번쯤은 꼭 해봤을 것이다.

하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다이어트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는 별거가 아닌게 될테니까.

그러나 이 다이어트는 나이가 들어도 몸이 날씬해도 평생을 괴롭히는 우리들의 적이되었다.

어떻게 하면 다이어트를 활기차게 할 수 있을까.

다이어트는 더하기가 아닌 빼기라는 말이 더 없이 중요해지는 순간이다.

다이어트와 잠의 상관관계를 잘 정리해 놓아 수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면 10계명은 꼭 한번쯤 되새겨 볼만 하다.

무조건 운동이 좋을거라고 생각했으나 무릎을 생각한다면 운동도 알맞은 방법으로 해야 할것이다.

다이어트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했던가. 무조건 빨리 빼는 것보단 6개월 정도의 시간을 들여 천천히 기간을 정해 해야 한다고 한다. 단번에 많이 빼면 그만큼 다시 요요가 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기도 하다.

저탄고지라는 말은 이제 거의 다 알 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이유까지는 모를텐데, 이유와 함께 지방의 장점(?)까지 설명해 주니 일석이조이다.

단순히 먹고 빼는 것이 아닌 호르몬 조절도 또한 필요하다고 한다. 그중 중요한 호르몬의 작용과 어떤 식으로 호르몬을 조절해야 하는지 알려줘서 단순한 방법보단 더욱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연령이다 상황에 맞는 맞춤 다이어트도 제공한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들의 변화를 위한 방법은 하루 빨리 따라하고픈 마음이 든다.

운동과 호르몬 조절로도 안된다면 마지막으로 약을 찾는다. 다이어트 약의 종류 및 효능까지 알려주어 다이어트 약을 먹는 사람들한테는 큰 정보를 제공해 준다.

요즘은 인바디 체중계까지 등장을 해서 언제든지 자신의 인바디내역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각 부분의 세세한 부분까지는 알지 못하는데, 각 인바디의 내역을 알려주어 앞으로 어떻게 해석을 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 알려준다.

평생의 숙제 다이어트. 다이어트 주치의와 함께 라면 가는 길이 훨씬 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