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왕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꼬마빌딩 짓기
박정선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8월
평점 :
품절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826/pimg_7502062132651122.jpg)
신도시에 살면서 땅을 분양하고 있는 곳을 보게 된다. 이런곳에 건물을 지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올라가는 건물들을 보고 있으면 어떻게 저렇게 지어지는지 그냥 궁금해만 하고 지나갔었다. 하지만 요즘 부동산 규제가 심해지면서 이러한 건물을 직접 건축하는 사람들을 보고 있자니 건물을 짓는 것이 궁금해 졌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826/pimg_7502062132651123.jpg)
이 책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확실히 잡게 해 준다. 이 책의 저자인 박정선은 자신이 직접 건물을 지을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물을 지을때늬 모든 상황을 종합해서 알려준다.
임대를 위한 건물을 지을때의 주의점을 소개하기 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권이 좋은 곳을 잘 골라야 한다는 꿀팁을 전한다.
빌딩을 짓기전 토지 매입부터 시작한다. 어떤 기준으로 골라야 하는지, 어떤 절차르 매매가 이뤄져야 하는지 알려준다.
빌딩 시공전 미리 대비해야 하는 사항을 설명해 준다. 자칫 넘어갈 수 있는 것들을 알려줌으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정보이다.
경계측량을 미리 해서 대비 해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잘못된 측량으로 건물을 지소 다시 부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미리미리 측정하여 내 땅의 정확한 측량이 필요하다고 한다.
계약서 작성의 주의점도 알려주어 특약사항에 어떤것들이 들어가야 할지 미리 생각해 볼 수 있다.
본격적인 건물 짓기에 도입 했을때 어떤 방식으로 지어져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중 골조 공사 삼총사가 중요하다고 언급하여 어떤 식으로 공사가 진행되는지 알기쉽게 설명한다.
외부에서 보여지는 벽돌 쌓기의 예시도 들어있어 여러방식의 건물을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은것 같다.
마감재의 결정에 따라 건물 외관이 바뀔 수도 있으니 석공사의 퀄리티를 미리 생각하여 추후 변경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열을 위한 내부 벽체 마감공사의 중요성도 실려 있어 어떤 곳을 중점적으로 봐야 하는지 알 수 있어 중요한 정보이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조경공사까지 언급하여 어떤 식재를 어디서 공급받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
각 부분의 마감상태 점검을 하나씩 알려주어, 나중에 건물을 짓고 나서 혹시라도 그냥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알려준다.
건물을 짓는것도 사람이 하는 일이니 추가공사 및 각종 비용이 들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가구공사까지 완벽하게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설계시공과 달라 변경공사를 할 때를 대비한 변경공사의 대처요령까지 실려있어 이 한권으로 건물을 지을때의 준비는 확실히 할 수 있을것 같다.
건축주로써의 한걸음을 내 딛기를 희망한다는 이 책으로 공부하여 준비할 수 있을것 같다.
수 많은 미래의 건축주인 나도 다시 한번 책을 정독하며 머리속으로 나만의 빌딩을 먼저 지어봐야 겠다.
현실에서 직접 적용가능한 꼬마빌딩 짓기는 이렇게 한걸음씩 시작되는 것이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826/pimg_7502062132651124.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