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FAANG으로 빵빵하게 공부하는 비즈니스 영어
최숙원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정말 오랜만에 영어 공부가 아닌 실전 영어를 위한 책을 읽은것 같다.

영어회화, 아이들을 위한 영문법등 그동안 본 책은 공부를 위한 영어책 이었다면, 이번에 읽은 팡faang으로 빵빵하게 공부하는 비즈니스 영어는 실제 비즈니스 상황에서 쓰일법한 어구들로 이루어져 전체적인 맥락을 이해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넥플릭스, 구글의 앞글자를 따서 faang라고 불리는 기업들의 상황을 비즈니스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쓰이는 문장으로 풀었다.

그러나 비즈니스상의 단순 나열식이 아닌 각 회사의 기본적인 현재 상황을 알려주고, 각 기업들의 IR 자료 및 매 분지 음성 파일을 열람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어 꼭 필요한 경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각 기업을 대표하는 문자 50개를 주어 진 후 그 음성파일까지 탑재하여 원어민들의 발음을 듣고 따라하며,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고, 스터디 가이드에서 말하는 대로 exercise 란을 두어 들었던 문장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페이스북의 통화 역풍 및 150억 달러의 현금유동성을 하였다는 내용를 접할 수 있었다. 현재의 페이스북의 상황인지까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일반적인 기사 내용에서는 볼 수 없는 내용들이어서 더욱 전문적인 느낌이다.

아마존의 순이익이 36억 달러로 증가 했다는 내용, 아마존의 상징적인 포장 없는 배송프로그램을 도입하여다는 내용까지 관심을 갖고 찾아봐야만 알 수 있는 내용들어 실려있어 각 기업을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애플의 인기가 한풀 꺾였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 와중에도 굳건한 기업이미지를 이끌어 가고 있는 애플의 온라인 스토어 입지내용이나, 현금과 유가 증권을 보유하면서 분기를 마쳤다는 내용등, 실생활에서는 잘 쓰지 않는 단어 이지만 비즈니스를 위한 상황에서는 필수적이 단어들과 문장을 접할 수 있어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단계의 비즈니스맨에게는 꼭 필요한 필독서란 생각이 든다.

얼마전부터 깜짝 놀랄만큼 성장세를 보이고 이는 넷플릭스의 회원 기반 내용이나 시장진입 가격은 그래서 더욱 놀라운 생각이 든다.

명실상부 전세계적 기업인 구글의 내용은 지역별 수입과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수입만을 나타냈으나 이것만으로도 놀라운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과, 1조 클럽에 가입됐다는 내용까지 유용한 내용들을 내포하고 있어서 기업들을 이해하는데 조그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한국말이 전혀 섞여 있지 않아 오히려 더 집중이 되고 잘 들리는 원어민 파일까지 들을 수 있어 비즈니스 뿐 아니라 영어만을 언어로 받아들이기에도 정말 좋은 교재인것 같다.

스터디 가이드를 따라서 듣다보면 어느새 나도 비즈니스 기초가 아닌 입문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