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싶다구요? - 공공기관 취업 성공을 위한 마스터 바이블
김욱 지음 / 법률출판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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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자가 알려주는 공공기관 그리고 공공기관 취업에 대해 이야기. 공공기관 취업을 목표로 한다면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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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김소영 지음 / 책발전소X테라코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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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당인리 책발전소' 큐레이션 서점을 알고 있을 듯하다.

가보진 않았지만 여러 차례 얘기를 들어왔던 서점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서점을 운영하는 사람이 전 MBC 아나운서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영님이라는 사실에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서점을 운영할 정도로 책을 무척이나 애정 하는 한 사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터라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그녀의 책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를 읽어보았다.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는 김소영님이 북 큐레이터로서 매달 책을 권하는 내용을 썼던 책편지의 내용을 다듬고 거기에 내면의 이야기를 붙여 완성한 에세이라고 한다. 


총 21권의 책과 함께 담아낸 감정과 생각들.

부끄럽게도 그녀가 소개한 책 중 단 한 권이 유일하게 읽어본 책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로 책을 읽으며 읽어보고 싶은 책들을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좋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매달 한 권의 책에 대해 귀 기울여 문장을 골라내고 그녀의 생각을 담아보내는 책편지.


책편지는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에 담긴 글과는 조금 차이가 있겠지만 물 흐르듯 흘러가는 그녀의 글은 책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그녀의 시선을 담아낸 문장들이 무척이나 잘 어우러져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지 않았다면 아마도 그냥 스쳐 지나갔을 책이었을 텐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참으로 책과의 인연은 가끔은 운명처럼 느껴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한 권 한 권의 책 속으로 안내해 주는 듯한 기분이 들었던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책을 읽다 보니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를 담아 사람들에게 전하려나- 하는 기대감이 든다.

마치 이번 책은 어떤 책일까 무척이나 설레며 매달 그녀가 고르는 책과 책편지를 받는 고객들처럼 말이다.

​​


평소에도 책을 좋아했고 좋아한다고 말하지만  『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를 읽고 나서 책을 좋아하는 감정이 더욱 선명해진 느낌이다.

어쩌면 이 책은 책을 멀리했던 사람은 책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더욱더 가까이하고 싶게 만드는 지도 모르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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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김소영 지음 / 책발전소X테라코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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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본 적이 없었던 책에 대한 흥미와 함께 물 흐르듯이 진행되는 내용에 푹 빠져들어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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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싶은 수학
사토 마사히코.오시마 료.히로세 준야 지음, 조미량 옮김 / 이아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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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내게 수학을 좋아한다는 말을 들으면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수학을 좋아할 수 있냐며 말도 안 된다고 얘기를 하지만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때때로 수학을 제대로 공부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나.

이 이율배반적인 생각은 아무래도 수학이 관련되어 있는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알고 싶지만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당신처럼, 수학이 나에게 딱 그러한 존재.

'풀고 싶은 수학'이라는 뭔가 애절함이 느껴지는 제목과 함께 책 표지에는 우리가 흔히 보는 수학 공식이 아닌 예상과 벗어난 저울과 너트가 놓여있는 이미지가 딱 눈에 띈다. 이게 정말 수학이라고? 하는 궁금증과 호기심이 절로 페이지를 넘기게 만든다.





마치 수수께끼처럼 보이는 문제가 눈앞에 펼쳐진다.

잠시 고민을 하다 페이지를 넘기면 바로 문제에 대한 답이 소개된다.



한눈에 문제 의도가 보이고 문제를 풀고 싶어지게 만드는 게 『풀고 싶은 수학』의 실현 목표라고 한다.



총 문제는 23개. 많은 양은 아니지만 책에 담긴 문제들은 하나같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각 문제 다음에는 풀이법이 나오는데 때로는 수학공식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소개되고 있다.



여태 보아온 수학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수학 문제들이라 책 제목에 '수학'이라고 쓰여있지 않았다면 수학이라는 인식 없이 쓱쓱 책을 읽어보게 될 거 같다. 물론 중간중간 수학임을 알 수밖에 없는 내용이 있긴 하지만 적어도 딱딱하게 다가오던 '수학'이 아닌 전혀 다른 결의 '수학'을 알게 되는 기분이 든다.



수학을 풀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식을 알아야 하는 것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 수학적 사고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풀고 싶은 수학』은 공식뿐 아니라 사고 법에 대해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나와 같이 수학에 대한 벽을 느꼈던 사람이 책을 읽는다면 분명 이 책을 통해 수학에 대해 흥미를 생길 거라 믿는다.



읽기 전과 읽은 후를 비교하면 읽기 전보다 훨씬 다양하게 문제 접근을 할 수 있도록 도움 주는 『풀고 싶은 수학』조금 더 어렸을 때 읽었더라면 지금보다 수학을 좋아하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렇게 다른 스타일의 수학을 알게 된 것은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든다. 한번 읽은 것으로 모두 다 이해가 되지 않았으니 책을 여러 번 읽으며 수학적 사고를 키워나가도 좋을 듯하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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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고 싶은 수학
사토 마사히코.오시마 료.히로세 준야 지음, 조미량 옮김 / 이아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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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라면 한숨부터 나오는 과목이지만 이 책에 나오는 수학문제들은 그야말로 흥미진진하다. 수학적 사고를 재미있게 키워볼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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