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브랜드들이 많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브랜드들이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받고 오래 사랑을 받는 브랜드는 많지 않다. 그렇다면 선택받는 브랜드는 어떤 매력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것일까? 쉽게 풀리지 않던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을 책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최근에는 브랜드에 대한 고찰을 담아낸 책들이 자주 눈에 띄는 듯하다. 모든 책을 읽어본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를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
우연히 출판사에서 준비한 랜선 라이브에서 저자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도 부분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편안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글 그리고 알지 못했던 브랜드 철학과 히스토리는 읽는 내내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스스로 브랜드에 대한 생각을 해보았다면 얼마나 비루한 아웃풋이 나왔을까. 상상만으로도 끔찍해진다.? 지금 나에게는 남들이 놀랄만한 메시지를 던질만한 역량은 아직 부족하니 앞선 이의 생각을 읽어가며 곱씹어 보는 게 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브랜딩 만들기에 대한 내용이 아닌 책 제목 그대로,
브랜드로부터 깨닫게 된 것들은 책에 고스란히 담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
‘인상 깊게 만났던 브랜드들에 관한 번역서’라는 저자의 말처럼 자신만의 언어와 관점으로 브랜드를 직역하고 의역한 브랜드 이야기를 통해 낯설지만 새롭고 멋진 세계를 여행한 듯한 기분. 이런 것이야말로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이자 책을 읽는 기쁨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브랜드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함께 언젠가 만들 내 브랜드를 위해 생각해 보아야 할 부분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내용을 읽어볼 수 있었던 『브랜드로부터 배웁니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꿈꾸는 이에게도 추천해 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