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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 우주에 흔적을 남겨라, 2022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이근상 지음 / 몽스북 / 2021년 12월
평점 :
매력적인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현재,
이 순간에도 수많은 브랜드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
모두가 아는 것처럼 브랜드를 만드는 건 어려운 일이지만
뜨는 브랜드가 된다는 것도 참으로 어렵다는 사실
분명 '뜨는 브랜드'에는 우리가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그 이유가 있을 거라는 추측을 해볼 텐데
그 추측을 브랜드를 잘 아는 마케팅, 광고 기획 전문가의 시선으로 하나씩 하나씩 알아볼 수 있는 책이 등장했다.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부제 "우주에 흔적을 남겨라"
책 제목에 '작은 브랜드'라는 말이 들어간 것처럼 대기업의 찬란한 브랜드가 아닌
조금씩 조금씩 자신의 영역을 확장해 유일무이한 브랜드를 만들어간 작은 브랜드에 대한 내용을 담아내었다.
성공을 이룬 브랜드의 행보를 다각도를 파악해 보는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이 책은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이들을 위해 작은 응원에서부터 시작된 만큼
브랜드를 향한 따끔한 조언들도 읽어볼 수 있는데 책에 나온 모든 내용이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으나 실무에서 브랜드에 관련된 일을 하는 마케터의 시선으로 전하는 말인 만큼
브랜드를 준비하는 이, 혹은 이미 세상에 드러났지만 약진한 성과를 보인 브랜드, 모두에게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할지 혹은 고려해 보면 좋을지 현재 자신의 브랜드를 객관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거라 생각해 본다.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에서 소개된 국내외 브랜드들의 성공 비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브랜드란 어떤 가치와 신념을 가지고 만들어야 하는지 읽어볼 수 있어 무척이나 즐거웠다.
훗날 브랜드를 만들게 된다면,
책 속의 조언들을 기억하며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작은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