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경락 - 사진 찍을 때마다 신경 쓰이는 고민이 있다면
정지은 지음 / 책밥 / 2021년 9월
평점 :
품절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아 평소에 사진을 잘 찍지 않는다.

간혹 여행지에서 기념 삼아 셀카를 찍기도 하지만 성공률이 높지 않아 정말 혼자만 간직하게 되는 사진들. 그럴 때면 난 원래 사진이 잘 안 나오는 얼굴이지- 하며 그 상황을 넘기곤 했는데

조금씩 쳐지는 얼굴선을 보면서 이제는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순간 들었다.


가장 좋은 건 피부 관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겠지만 한정된 시간과 돈은 제약이 되었기에

스스로 관리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은 '셀프 경락'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중국호랑이의 저서 「셀프 경락」

부제처럼 '사진 찍을 때마다 신경 쓰이는 고민'을 하나하나 셀프 경락으로 조금씩 조금씩 케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셀프 경락」은 마사지에 대한 내용 전, 피부에 대한 이론부터 소개하고 있다.


피부 관리 강사인 저자이기에 피부, 림프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알려주고자 했던 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무턱대고 경락 마사지를 해서 피부가 상할 수도 있기에 처음 마사지를 도전한다면 이론부터 차근차근 읽어보며 준비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셀프 경락은 손으로 하는 방법도 있지만 괄사라는 마사지 도구를 사용하기도 한다.

책에는 간단하게 괄사 종류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워밍업 마사지와 고민별 경락 마사지


마사지 방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지만 실제 보고 배우는 게 아니라 조금 잘 못 이해할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유튜버인 저자답게 페이지마다 영상이 연결되어 있는 QR코드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영상을 먼저 보고 책에 나온 과정 샷을 본다면 더욱 이해가 될 거라 생각한다.


더불어 책의 마지막에는 하체 림프 순환 마사지와 발 마사지, 천연팩에 대한 내용도 담아 다양한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



아직은 책 또는 영상을 보면서 마사지를 하고 있지만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금세 손이 기억하지 않을까. 그리고 피부도 하루하루 달라지는 느낌을 받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생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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