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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코치의 파는 기술 - 100억짜리 이커머스는 처음 1년에 완성된다
나유업 지음 / 북스톤 / 2021년 5월
평점 :
진입 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이커머스.
그렇기에 성공할 확률도 무척이나 낮은 분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낮은 확률 속에서 확실한 '성공'을 쟁취하는 사람들.
타고난 센스와 감각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도 있겠지만 같은 물건인데도 더 잘 판매를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바로 사람들이 모르는 성공의 비결인 것은 아닐까.
만약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어떤 차이로 이뤄낼 것인지 참으로 궁금해진다.
「나 코치의 파는 기술」
책에는 온라인 광고를 독학해서 남성의류 쇼핑몰 매출 1위라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낸
서울 벤처스 CEO 나유업님이 직접 전하는 성공적인 이커머스의 비결을 담아내었다.
폐업률 70%가 넘는다는 치열한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는 법.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치열하고 무서운 시장에서 어떻게 버틸 수 있었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일까. 그 답은 당연히 책에서 읽어볼 수 있었다.
그가 말하는 '파는 기술'(책)에는 처음엔 우리가 아는 것과 크게 다른 점은 눈에 띄지 않는다.
하지만 책장이 넘어갈수록 성공적인 이커머스에는 이런 것들이 필요하구나 하는 놀라움과 깨달음이 동시에 와닿았다.
아직은 창업한 상태가 아니기에 판매자보다 소비자의 입장으로서 이커머스 시장을 바라보게 되는데 가끔씩 느꼈던 불편한 점이라던가, 이런 부분이 개선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탁탁 집어서 말하는 내용을 보고 얼마나 놀랐던 지.
결국 성공 비결 중 하나는 그런 작은 불편 사항을 어떻게 개선하느냐에 따른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 하나로 모든 사람이 얼마나 성공의 길로 방향을 틀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다만 현재 (성공적이지 않은) 이커머스 창업을 진행하고 있다면 어떤 부분이 잘못되었고 개선될 필요가 있는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게 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커머스 창업에 대한 이야기.
책을 읽고 나니 왜 그가 '나 코치'로 불리는지 비로소 깨달을 수 있었다.
이커머스 가볍게 시작하기 전에,
혹은 더욱 성공적인 이커머스 창업으로 이끌고자 하는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