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Clean - 나쁜 감정은 씻어내고 좋은 감정을 채우는 마음 혁명
구사나기 류슌 지음, 류두진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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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도 몸처럼 주기적으로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책 「클린」

마음을 씻어낸다?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말이지만 때때로 나를 힘들게 하는 마음을 없앨 수 있다면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쁜 감정을 씻어내고 좋은 감정을 채우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클린」

크고 작은 스트레스와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생겨나는 감정들은 현재의 나를 힘들게 하는 원인들 중 하나. 잊어보려 하지만 어느새 다시 찾아와 나를 힘들게 한다. 이 감정들이 생기기 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클린」에서는 인생이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가장 큰 이유를 ‘마음의 얼룩’이라고 말한다. 즉, 마음의 얼룩은 마음이 깨끗하지 않다는 것. 

생각해도 흘러가는 인생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마음을 깨끗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기술은 멈추기 - 닦아내기 - 선 긋기 - 다시 세우기 - 뛰어넘기 이렇게 총 5가지 키워드로 이루어지는데

이 다섯 가지를 제대로 실천에 옮기기만 해도 인생의 괴로움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참으로 시도해볼 만한 일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사실 살아가다 보면 몸으로 힘든 것보다 감정으로 나 자신을 고통 속에 머물게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지 모르겠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다잡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명상과 마음 챙김을 시작한 게 아닐까 싶은데  「클린」에서 말하는 마음 씻기 역시 그의 일환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마음 챙김보다 「클린」속의 마음 청소가 더욱 확실하게 와닿는 마음 정화법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처음에는 '생각 씻기'라는 개념이 쉽게 와닿지 않았지만 책을 읽으면서 마음의 얼룩은 무엇인지, 인생에 있어서 괴로움을 불러오는 마음의 얼룩 3가지 그리고 깨끗한 마음으로 만들기 위해 어떤 게 필요한 지 하나하나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글로만 적혀있었다면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부분 필요한 이미지와 도표로 시각적 이해를 높여주는 덕분에 더욱 책에 집중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수많은 고민과 상황 속에서 수차례 오고 가는 감정들로 힘들었던 순간을 경험해본 이라면 스스로를 괴롭게 만드는 감정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들 거라 생각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고 오직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는 마음 청소.

어디서부터 내 마음의 감정을 해결해야 할지 알 수 없어 마음의 소용돌이 속에 살아가고 있다면 자신을 위해 읽어보길 권해보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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