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주의자'는 모든지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이라고 아닐까 생각한다.
낙관주의자는 다 똑같지 싶었는데 이렇게도 낙관주의자도 낙관주의자 나름! 생각보다 다양한 타입의 낙관주의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사실 나는 뭐든지 한쪽으로 치우쳐진 건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낙관주의자의 긍정 마인드는 배워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일을 하다 보면 상황이 악화될 수는 경우 나처럼 걱정에 꼬리를 무는 사람보다 긍정적인 생각이 있는 사람의 대처가 다른데 결과는 같아도 과정을 지켜보면 낙천주의자인 사람의 대처법은 자신의 기분과 상황을 잘 유지하면서 스무스하게 일 처리하는 것을 볼 수 있어 결과적으로는 일뿐 아니라 자신도 잘 챙기기 때문에 더욱 효율이 좋아 보인다.


저자가 말하는 낙천주의자.
낙관주의는 만사가 '잘될 수 있다'는 약속이다. 이 약속은 직장에서는 물론 사생활에서도 유효하다. 그리고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해선 먼저 우리가 낙관주의를 사랑해야 한다. 낙관주의자들은 자신이 인생의 승리자에 속한다고 느낀다. 이 느낌이 객과전 상황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그렇게 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일을 좋은 방향으로 생각하는 능력이 있고 또한 그러길 즐긴다. p21

 

 

낙관주의자의 단계별 전략
1단계 - 직장에서 기회를 발견한다. 단, 위험요소를 간과하지 않는다
2단계 - 그 프로젝트와 목표가 노력할 만한 것인지 마음속에서 저울질한다.
3단계 - '그렇다'는 판단이 들면 결정하고, 실행에 옮긴다.
4단계 - 비판이 있어도 긴 호흡으로 결정을 추친한다.

낙관주의자는 항상 행복한 곰돌이 푸가 아니다. 자신만만한 나팔수도 아니다. 낙관주의자는 비판받을 일을 더 잘 해내고자 하는 사람이다. 특히 최고의 낙관주의자인 지적인 낙관주의자는 천천히 시작하고 철저하게 계산한 다음, 일단 결정하면 성공을 향한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밀어붙인다. 엔진에 불이 붙으면 목표를 향해 최대 마력으로 돌진한다. 이 전략의 핵심은 동사 네 개에 녹아있다. 계산하고, 결정하고, 돌진하고, 성취한다. p23,24

본격적으로 낙관주의가 좋은 이유에 대해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일상에서 낙관주의는 잠재력을 흔들어 깨운다. 이미 존재하던 것의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고 발전시킬 길을 열기 때문이다. 일단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행동도 할 수 있다. 낙관주의자들은 그 '좋은 생각'을 쉽게 한다. 그렇다고 과장하거나 허세를 부리진 않는다. 성공을 거둔 다음 단기적으로 자랑스러워 할 수는 있지만, 금세 그 결과에 의심을 품는다. 정말 모든 것이 훌륭할까? 개선의 여지는 없는까?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룬 걸까? 낙관주의자의 머릿속에선 수천 개의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순회한다. 목표는 조금이라도 더 잘하는 것이다. 이 목표 하나 때문에라도 낙관주의자가 사랑받을 이유는 충분하다. p62

프로젝트를 현실화하는 능력 면에서도 낙관주의자가 비판주의자보다 우세하다. 낙관주의자는 계획이 실제와 맞지 않을 때에도 그걸 그저 받아들여야 할 현상으로 인식한다. "개똥같은 상황이래도 별 수 있나"를 신조로 삼다 보니 일이 어긋나도 큰 혼란에 빠지지 않는다. 피상적이긴 하지만, 적어도 다시 일어날 에너지를 공급한다. 반면 비관주의자는 일단 잘잘못을 가리는 데 에너지를 소모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지? 비관주의자들은 자신부터 의심하고 본다. 그리고 그 문제가 지속적이고 자신에게서 기인했다고 생각한다. p81,82

평균 이상 효과는 인지적 판단오류의 산물이다. 하지만 자신을 평균 이상으로 느끼는 감정과 사물을 '긍적적으로 판단하는 오류'는 스스로에 관한 믿음을 증가시키고 더 많은 것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자신의 많은 아이디어를 힘껏 던져 본 사람은 그게 어디에라도 맞으면 아이처럼 기뻐한다. 그렇게 마침내 과녁에 적중할 때까지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간다. 그래서 나는 학생들에게도 다음과 같이 권한다.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감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아이디어를 마음껏 시도해봐라. 하다가 안 되면 쓰레기통에 버리고, 하다 보니 잘 되면 계속해라. 훌륭하다! 그건 너희의 성공이다! 너희의 성공을 널리 알려라, 모두가 알도록! 그리고 실패는 장롱에 넣어둬라." p83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낙관주의의 긍정적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자신감을 세워주고 목표를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낙관주의. 자신을 위해서도 그리고 일을 성취함에 있어서도 낙관주의를 학습해 인생을 좀 더 즐겁고 유능하게 살아봐도 좋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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