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크맨
C. J. 튜더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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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맨의 표식, 30년 전 어느 날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 사건은 다시 시작되었다..


읽는 내내 궁금증이 넘쳐서 빨리 읽고 싶었던 스릴러 소설책 「초크맨」
스릴러 장르는 읽는 내내 마음을 졸이며 읽게 돼서 평소에 즐기지 않았는데 초크맨은 정말 흥미롭게 읽었다
소설의 첫머리에 등장하는 아몬드 모양의 눈을 한 소녀는 왜 죽임을 당한 것인지 초크맨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읽는 내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녀의 죽음 말고도 주인공을 둘러싼 주변인들의 사건 사고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사건의 중심에는 항상 주인공이 있었다. 이 정도면 주인공을 의심할 만한데 책 속의 주인공은 누군가를 헤칠만한 사람이 아니니 계속해서 의심하게 되는 책

지루함 없이 계속해서 읽게 되는 책은 마지막에 대 반전을 품고 있었다
지금도 다시 되돌이켜보면 너무나도 충격적.. 왜 스릴러 마니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하는지 이해가 절로 된다.

예상치 못한 결말. 살인범 그리고 주인공의 이상 행동
지금도 100% 이해가 되지 않은 주인공의 심리상태. 어쩌면 작가는 이 책으로 초크맨을 마무리 지을 생각이 없는지도 모른다.
후속작으로 주인공의 숨겨진 부분을 파헤쳐 또 다른 놀라운 반전을 보여줄는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스릴러 초심자에게 모처럼 읽을만한 스릴러 책이 나온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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