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의 힘 - 놀라운 기적을 만드는
김프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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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놀라운 기적을 만드는 미라클 모닝의 힘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책협찬 #착한양북카페 #미라클모닝의힘 #김프리 #원앤원북스 #펍스테이션 #미라클모닝 #갓생 #리추얼 #자기계발 #라이프스타일




아침이 바뀌면 인생이 달라진다


여러분들은 미라클 모닝을 하고 있나요?



저도 미라클 모닝 관련 책을 읽고 몇 번 시도를 해보았지만 워낙 아침잠이 많은 편이어서 실패를 하고는 하였습니다. 이 책에도 나오지만 아침형 인간도 있고 밤에 집중이 잘 되는 야간형 인간도 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분들도 있어서 '메타인지' 즉 자신을 먼저 아는 것이 중요한듯합니다.


또 하루 종일 빈둥빈둥 바보상자인 TV만 보거나 자기 계발이나 힐링에 도움이 되지 않는 남들 파이프라인에 돈을 넣어주는 유튜브를 시청하면서 보내고 있는 사람이 미라클 모닝을 한다면,,, 아침 한 시간 (물론 이 한 시간만이라도 책을 읽거나 자기 계발에 투자한다면 안 하는 것보다는 좋겠지만)만 투자하고 나머지 시간을 이렇게 의미 없이 보내고 있다면 이것은 미라클모닝이 아니지요~


미라클 모닝이 가장 필요한 분들은 일과시간에 육아나 일 때문에 도저히 나만의 시간을 내지 못하는 분들에게 가장 필요하지 않는가 합니다.


가장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저자처럼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인증을 하는 것도 하나의 자극이 될 수도 있어요


아니면 블로그에 매일 일기처럼 같은 시간에 글을 올리는 거지요~~

1장 아침이 나에게 준 선물, 미라클 모닝의 힘


나늘 성공시키는 것도, 나를 망치는 것도 나다.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물론 새벽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습니다.


미라클 모닝은 수많은 시간관리 방법 중 하나일 뿐이지 절대적인 성공의 법칙이 아닙니다.


외로운 고립이 아닌 의도적 은둔을 통해 저는 저를 성장시키는 힘을 찾았습니다. 신기하게도 꼭 만나고 싶은 사람만 만나는 삶은 제 인간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었습니다.( 중요한 개념이에요~ 고독과 외로움은 좀 차이가 있는데, 자기만의 시간을 갇는 외로움은 좀 필요해요. 인간관계도 너무 복잡하게 만들면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서 독이 될수 있어요. 모든 사람에게 잘하고 모든사람과의 관계를 다 끌고 가려고 하지 마세요. 남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지만 술친구는 술친구일 뿐이고, 골프 친구는 골프 친구일 뿐이라는 말도 있어요)


아침은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 : 나늘 알아야 내 주변에 있는 많은 것들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가 필요한 시간이네요. 진정한 자기를 볼 수 있으면 인간관계 등이 좋아질 수 있어요, 그러나 대부분은 메타인지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자신에게도 속는 거지요. 그래서 많은 경험이 필요한데 우리가 살면서 다 경험할 수도 없을뿐더러 다 경험하고 살기에는 너무 힘들겠지요, 그래서 책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책을 읽다 보면 나의 속마음이나 깊은 내면도 볼 수가 있어요.)



2장 시작하라, 미라클 모닝


다섯 가지 장점


1. 긍정적인 효능감


2. 뛰어난 가성비


3. 혼자서도 가능하다


4. 여유시간 확보


5. 최고의 집중력



루틴이 중요한 것 같아요, 어떤 일을 시도할 때 루틴화 하는 것이 쉽게 하는 방법 중 하나인듯합니다.


하지만 저자들의 방법은 나에게 유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저자도 이렇게 설명합니다.)


<책대로 해 봤습니다> 졸렌타 그린버그 (재미있는 책이네요, 책 제목에서 느끼셨겠지만,, 저자의 의견을 참고해야지 따라하면,, ㅋㅋ)


관건은 지속하는 힘이겠지요


책에서는 여러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요



3장 일찍 일어났을 뿐인데 인생이 바뀌었다


<퇴사 학교> : 현재 하기 싫은 일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내가 그것 말고는 먹고살 만한 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사표를 내고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걸까?" "내가 원하는 사회적 성취는 무엇일까?"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가지 가동 형태로 재가공해 다양한 채널에 확산하는 원소스 멀티유스 OSMU (이렇게 전문용어까지 있네요, 최근 저도 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요. 블로그의 글을 카카오뷰 같은 곳에 확산시키는 것을요)


새벽에 만나는 삶은 저에게 더하기가 아닌 빼기를 가르쳐 줬습니다. 제 발목을 잡고 있던 잔가지를 걷어내니 비로소 작은 숲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노마드


직원 없이 일합니다


종이 없이 일합니다.


SNS를 전략적으로 활용합니다.


말도 잘하지만 글은 더 잘 씁니다.


습관적으로 기록하며 성공의 과정뿐만 아니라 실패의 과정도 솔직하게 공개합니다.(이 부분이 가장 어렵고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사람인지라, 특히 진료를 하게 되면 진료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의사는 믿음이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객관적인 부분이나 감정을 가지려고 하고 속 마음은 공개하기가 꺼려지는 것이 있습니다.)



저자는 너무 많은 책임감에 짓눌려 사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벗어나셨어요 더 이상 소녀 가장으로 살지 않습니다.


그릇의 크기를 정확하게 본 후 폄범함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니 잔잔한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이 글쓰기 소재가 되고 방송 콘텐츠가 되었습니다.(전형적인 메타인지의 성공입니다.)


제가 하는 일상의 많은 일을 SNS에 기록하며 온라인 빌딩도 열심히 올리고 있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열심히 살고 있으니 제발 저를 인정해 주세요"


제 인스타그램은 게시물이 뒤 썩인 혼돈의 장이 되었고


이제부터 나이를 머속에서 지우기로 했습니다. 저를 행복하게 만드는 취미라면 무엇이든 배우기로 했고, 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언제든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이 가장 빠를 때다)


숫자보다는 콘텐츠의 질과 이웃들과 찐하게 소통하는 데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머니 파이프라인을 고안 (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른 후반, 책을 읽으면 깨달았습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살면서 마주치는 수많은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라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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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크릿 : 기본편 - 정화 & 창조
소울디 지음 / 좋은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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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크릿 기본편 정화& 창조 북 리뷰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책협찬 #착한양북카페 #빛의시크릿 #soulde #좋은땅 #소울디


이번에 읽은 책은 빛의 시크릿이라는 책입니다.

시크릿 많이 들어 본 단어이지요~



왜 나에게는 시크릿이 작동하지 않을까?


왜 나는 호오포노포노가 어렵게 느껴질까?


최근에도 시크릿에 대한 책을 리뷰한 적이 있습니다.


요즘 이렇게 시크릿에 대하여 재해석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저자는 '왜 나에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일까?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사람은 불안전해서 조금만 잘못되어도 몸과 마음을 쉽게 다친다고 합니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마음공부를 시작하고 현재 에너지 리딩 작업을 통해 영혼을 치유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 책은 작가처럼 고민하는 사람들에 일상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집필하였다고 하네요



저자는 에너지 리딩에 대해 마법처럼 빨리 일어날 순 없지만 마법사가 되는 느리지만 확실한 길이라고 하고, 공든 탐이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차근차근 부정적인 카르마를 청소했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당신 삶의 실제적 변화는



당신이


행동하는 습관


말하는 습관


듣는 습관


생각하는 습관


느끼는 습관을



바꿀 때야만 가능하다

저자는 영적 신비 체험 후 블로그를 운영하며 에너지 리딩을 통해 사람들의 정화와 현실 창조를 돕고 계시는 분이네요


#에너지리딩 이란?


말 그대로 내담자의 지금 현재 막혀있는 감정, 기분 등을 명상 단계에서 인식하여 내담자가 인식하지 못하는 감정을 인지하고 그것이 어디서 기인했는지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시크릿 #끌어당김의법칙 의 내용을 다룬 #시크릿동영상 밥 프록터라는 노신사는 60년간 매일 같은 책(생각의 힘에 관한)을 읽었다고 합니다.


저자도 200번 이상 이 동영상을 반복적으로 보았다고 하네요~~


"느껴야만 합니다."


생각에는 주파수가 있다는 이야기가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다른 <거인들의 비빌 현실판 시크릿 성공의 비법>을 쓰신 작가님도 이 동영상을 반복적으로 보았다고 합니다.


시크릿에 대한 관심은 론다 번이 쓴 책 이후 우리나라에도 광풍이 불었었지요

내가 집중하는 것이 내 현실이 되므로 내가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모든 장애물들(부정적 감정의 프로그램인 카르마)을 걷어 내도 부디 내가 원하는 생각과 감정에 온전히 집중해서 내가 원하는 체험을 끌어당기며 창조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내용이라고 합니다.


부정적 감정의 압축인 카르마를 정화하고 처리하지 않은 채로 기존의 시크릿을 하게 될 때 벌어질 수 있는 한계점


"나는 무엇을 해서 행복한 게 아니라 행복해서 그 일을 하게 된 것이어야 한다."



"실현하고 싶으면 실천하면 된다."


언제까지? 될 때까지!



호오포노포노의 응용


#호오포노포노 는 하와이의 모르나 여사가 창시한 일종의 무의식 정화법


무의식 기억들을 정화하는 단순한 방법은 미안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간단하게 고마워, 사랑해 만 해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저자는 부정적인 감정의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미안해, 용서해 줘를 빼고 고마워, 사랑해만 사용하기도 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부정적인 단어는 될 수 있으면 사용하지 않는 것)



나는 내가 듣는 대로 되고


내가 말하는 대로 되고


내가 생각하는 대로 되고


내가 느끼는 대로 된다.


실천은 실현될 때까지 하는 것이다



내가 타인과 맺는 관계 체험은 내가 나 자신과 맺고 있는 관계 체험의 반영일 뿐이다


타인이 나를 노예처럼 대했다면 내가 나를 노예처럼 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나는 나를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고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 너를 사랑해...



율아~ 고마워, 사랑해


돈아~ 고마워, 사랑해.



누군가에 대해 미움을 품어 보면 알겠지만 굉장히 기진맥진하게 된다. 증오에 집중하니 두통까지 왔는데 두통약을 먹으면서까지 했다.( 미움 증오의 질투의 마음은 남보다 나를 힘들게 합니다.)


30분 이상 계속 부정적인 말을 반복하면 나중에 그 말이 더 이상 입 밖으로 잘 나오지 않게 된다


저진동 압축 풀기라고 설명하세요. 1~2년 동안 당신이 분노 조절 장애자로 잠시 사는 것이 100년 동안 잠재적 분노 조절 장애자로서 사는 것보다 낫지 않겠는가?


나의 감정을 속일 순 없다. 누가 뭐래도 아무리 머리가 이런저런 속삭임으로 그럴듯한 논리와 대단한 영적 지식과 합리화로 포장하려고 해도 내 가슴은 속일 수 없다. 뇌는 잊고자 하지만 가슴은 기억한다.


최소 30분간 반복해서 충분히 표현하는 것이다


번아웃, 감정장애 등,, (저도 가끔씩 아무 이유 없이 중학교 한문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아마도 트라우마 깊이 저장되어 있는 것 같아요, 수업 시간에 가장 앞자리 문 앞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열린 교실문을 닫으려고 하는데 늦게 들어오신 선생님이 이유를 물어보지 않고 빰을 때린 기억이 있어요. 그때부터 선생님이라고 해서 다 군자는 아니라는 것,, ㅎㅎ 특히 한문 선생님으로서 말로는 군자를 가리키셨는데 말이지요, 지금도 생각이 나는 것 보면 이런 것들이 부정적 감정이 깊이 남아 있는 케이스가 아닌가 해요)


나를 사랑하는 방식, 그 첫 번째 작업은 바로 내가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알아주고 인정해 주고 읽어 주는 것이다.


1만 시간의 법칙


현실의 변화가 있든지 없든지 상관없이 지금의 내 현실이 좋든 나쁘든 내가 원하는 긍정적 생각과 감정에 집중할 수 있는 내가 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그것을 잘해 내고 있는지에만 집중하고 체크하면 된다.



우리의 목표는 조건 없는 내적 행복감 그 자체여야 한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 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이미 행복한 상태여서 그 일을 하게 되는 것이야 한다.


부러움의 감정과 질투는 한 끗 차이다


가장 많이 흔들린 자가 결국, 가장 바로 선다


사념의 강박 현상 사념 즉 생각은 멈출 수 없다.


어떻게든 잘될 거야~ 행복하다!


판단, 생각 금지~ 행복 느끼기~를 해 보라.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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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비용 - 다가올 의료 대혁신에 대비하는 통찰
김재홍 지음 / 파지트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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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책 추천 [건강의 비용] 의료보험과 의료 혁신의 미래 도서 리뷰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이번 책은 건강 특히 의료제도에 대한 책입니다.


"모두가 건강하고 싶어 하지만, 자신의 건강이 어떻게 돌봐지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우리나라가 지속된 의료가 가능하려면 어떻게 정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초의학 과학자이자 의사로서 경험과 객관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쓰신 책입니다. 개원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모든 제안들이 다 공감이 되지는 않지만 (있는 곳이 다르면 보는 것도 다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은 자신만은 공평하게 바라보고 오로지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라고 하지만 생활환경, 본인의 위치, 지금까지의 경험에 따라서 보는 관점에서 우리 뇌는 활동을 하기 때문에 100% 객관적인 정책을 제안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말은 환자들을 위한 진료를 하고 있다고 하지만 제 주관적인 감정이나 지식도 들어갈 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정책에 대한 책을 읽을 때는 이 내용이 진리라고 보면서 읽으면 안 되고 우리나라 의료정책의 발전을 위한 저자의 오랜 경험과 고민이 담긴 책이라는 열린 마음을 가지고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의료정책은 돈을 지출해야 하는 국가와 보건복지부, 심사하는 심평원, 환자 단체, 노동조합과 의료 단체도 대형병원, 중소병원, 개원의의 입장에 따라 첨예하게 대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3년도에 가장 핫한 이슈는 아마도 원격진료 즉 비대면 진료가 아닌가 하네요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갑자기 쑥 들어온 비대면 원격진료가 미래에는 어쩔 수 없이 실행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는 만들어진 것 같고 어떻게 정책을 시행하여 가장 좋은 방안을 만들 것인지 회의 중이지만,,, 지금은 각자의 입장에서만 주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로 인한 원격진료가 한시적 허용된 후 피임약 등의 처방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개원가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빅 5병원으로 몰리는 진료가 더 가속화되고 대형병원과 원격진료 관련 회사들만 배를 불러주게 되어 (대형병원들은 상담만 하는 의사들을 엄청 고용하여 ) 결국은 개원의가 점점 사라지게 될 수밖에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쉽게 대학병원 진료가 가능하고 장점도 있으나 시간이 점점 흘러 동네 병원이 줄어들게 되면,, 지금 소아과 대기시간이 걸어지는 것처럼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현재 가장 정책을 결정하는 곳에 로비를 하고 있는 곳은 관련 회사들(대형병원도 투자) 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환자의 편의를 생각한다면 증상의 변화가 없고 같은 약을 타야 할 경우에는 이런 원격진료가 많이 편할 수도 있고 시간 낭비도 줄일 수 있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현명한 정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정책 문제는 정답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충분한 고민과 토의, 연구를 통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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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 하나가 저자가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것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아직 현대의학은 질환의 예방이 아니라, 사후적 대응에 집중되어 있다


앞으로 의학의 역할은 효율적인 치료 및 관리 기술의 개발을 통하여 여러 만성질환을 생활습관의 교정이 보다 덜 요구되게 하여 환자의 순응도를 높이고 잘 치료되는 쪽으로 변환하는 데 있다



민간병원은 기본적으로 영리를 추구할 수밖에 없는데도,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를 사회주의 성격이 강한 건강보험으로 강하게 규제하면서 의료의 질과 형평성 모두를 오히려 위협하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의사 수가 늘어날 때 경쟁으로 비용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고비용 서비스를 더 권유하고 사용하게 되는 증 의료수요가 더 늘어서 비용이 증가한다는 주장에도 귀를 기울여야 한다


건강보험의 보장성이 높아질수록 불필요한 의료 지출이 높아지기 때문에 보장률을 높이는 것은 탄탄한 경제적 뒷받침이 전제된다.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어떠한 형태로든 과도한 경쟁을 억지로 유인할 때 병원에서는 과잉진료 및 이익이 되는 비급여 항목의 과도한 적용으로 반응할 수 있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분명히 한국은 공적인 의료 부담률이 턱없이 낮으면서, 민간 기관에 국가 의료체계의 운영을 지나치게 의지하는 나라이며, 국민들은 자신의 건강 위기가 실제보다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정부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비용만이 아니라 계속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의료체계의 운영을 부담하지 않으려 하면서도 의료가 공공재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발 하라리는 미래에는 노동력과 지적 능력 분야에서 소용이 없어진 다수의 사람은 아예 착취당할 소용마저도 없어질 위험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책에서 CT의 방사선량은 8mSV입니다. 저량 방사선 피폭량을 줄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검진 시의 CT 촬영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검사 자료의 공유 문제 ) 빅데이터의 활용, 수술실 CCTV 문제


공공의료 과연 성공할까? (현재 정치적인 논리로 의대 신설들이 논의되고 있는데 서남대 의대 문제를 절대로 잊으면 안 됩니다. 왜 의사들이 지방으로 가지 않는지의 문제를 해결해야 지역 공공의료정책이.,, 그냥 가능하면 청화대, 국회의사당, 대형병원들을 다 지방으로 그러면 같이 해결되지 않을까요 너무 가볍게 써서 죄송합니다.)


일본에서는 지역 포괄 케어 시스템을 시행 중


대도시가 아닌 지역사회로 의사를 유인하기도 힘든 현 상황에서 이러한 포괄적 케어 시스템에서 늘어나는 문서 작업이나 관련 기관들과의 소통과 협력은 진료실 밖에서 일어나는 추가 업무이고, 만성질환에 지친 환자들의 증상 악화를 막고 호전시키는 지속적이고 양심적인 환자 관리는 청구코드에 잡혀 있지도 않는데, 현 체제에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을까?



계속 아프니깐 노인


코로나 백신을 무료접종하는 이유 " 백신 값을 청구하는 것보다는 무료로 제공해서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사회적 비용이 훨씬 덜 든다고 기대하기 때문,


내가 그 비용을 온전히 감당하지 못할 때 도움을 받지 못한다면 항노화 기술은 새로운 권력이 될 것이고, 인간 사회는 새롭게 계급화될 것이다


만성 질환은 분명하게도 치료가 아니라, 증상을 관리하는 질환이다


오쿠다 히데오가 쓴 <무코다이발소> 저도 읽었어요


낮은 비용을 우선시하면 이윤을 남기기 위해 과소 진료와 과소 투자로 의료 서비스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의학과 공학이 만난 의공학


캐롤과 린드버그가 만든 관류펌프, 린드버그 펌프라고도 불린다



환우회의 탄생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인 살바토르 이아코네시는 뇌암 진단을 받은 뒤, 디지털 매체로 전환해 온라인에 올려 크라우스소싱을 하여 거의 90명 정도의 의사와 연구자들이 의견을 제시 치료 과정에 수용, 거의 무한한 확장성을 온라인을 통하여 얻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여실하게 보여준 사례



코로나에 대한 한국과 일본의 차이


우리가 대량의 PCR검사를 통한 조기 감염자 격리와 발견이라는 고비용 전략에 주력했다면, 일본은 환자 급증에 따른 의료자원 소모의 '완화'전략이었다



저자는 마치는 글에서 의사, 정부에게 간곡하게 부탁하고 있습니다. 서로 정확한 분석과 공감을 이루고 환자 중심의 의료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쳐나가야 한다고요. 또 우리 주변의 변화를 인지하고, 받아들이면서 미래를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요


파괴적 의료 혁신


저도 읽어 보고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네요~~


미래의 의료 정책,, 다가올 의료 대혁신에 대비하는 통찰을 좀 얻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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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직 의사 - 어느 보통 의사의 생존기
닥터 키드니 지음 / 파지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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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봉직의사 닥터키드니의 건강에세이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책협찬 #착한양북카페 #봉직의사 #닥터키드니 #파지트 #파지트서포터즈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림 #의사에세이 #책소개 #페이닥터 #여의사

봉직의사 : 월급쟁이 의사 (정규직하고는 차원이 다른 계약직 의사로 언제든지 잘릴 수 있는 의사. 단 일부 의사는 스카우트를 받아 더 좋은 조건으로 쉽게 옮겨 다니는 좋은 점도 있는 의사)

닥터 키드니라는 필명을 가진 저자,, 저도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보았네요


내과 전문의이고 워킹맘이며 봉급을 기다리는 봉직의, 병원으로 출근하면 의사, 집으로 퇴근하면 엄마가 되는 여의사입니다.


메디컬 드라마를 보고 의사를 꿈꾸고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의사가 되었지만, 동시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환자가 되었네요. 진료실을 벗어나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해요

글도 잘 쓰는 의사선생님이시네요, 우선 글이 솔직하고 무엇인가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 것이 보여요, 그래서인지 글이 살아 있네요

같은 글을 읽어도 누가 읽느냐에 따라서 느낌도 다르고 언제 읽느냐에 따라서도 다른 것 같아요

의사의 입장에서 읽다 보니 힘든 수련과정에 많은 공감이 가고 환자분들을 대하면서 느꼈던 기쁨과 슬픔, 때때로 수명이 단축되는 듯한 느낌까지 정말 공감이 많이 가는 책이네요

어쩌다 의사가 된 경우는 아니다. 나에게 '어쩌다 의사, 어쩌다 의대' 같은 행운은 없었다. 원하지 않았는데도 좋은 결과가 나온 적은 없었다.

치열함의 결과로 의사라는 번듯한 직업을 가지게 되었지만, 동시에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환자가 되었다.


나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다

환자가 된 의사

나의 경험과 고백이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누군가에게는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이해가 되길 바란다. 위로와 이해, 공감이 세상의 온도를 상승시킨다. 우리 몸의 체온이 1도만 올라가도 면역세포의 활동이 활발해져 건강해지듯이, 나의 글들이 세상의 온도를 상승시켜 좀 더 건강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체온 1도만 올라가도 건강해진다, 일본에서 베스트셀러 )



1만 시간의 재발견에서 '엄청난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비범한 능력을 개발한 사람은 없다'라고 했다


( 뇌과학에서도 우리가 무엇을 이루려면 엄청난 노력의 결과라고 하였습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츠하크 펄먼은


"저도 그렇게 연주할 수만 있다면 평생이라도 바칠 수 있어요"


그러자 펄먼은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뇌에 지도를 그려 넣으려면 엄청난 횟수의 반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


살면서 성실하게 노력한 만큼 공정하게 돌려받은 경험이라고는 몸을 쓰는 일밖에 없었다


머리를 믿지 않았다, 머릿속에서는 분명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도 뒤돌아서면 헷갈리기 시작했다 (저도 의대 공부할 때가 생각나요,, 나름 이해는 한다고 생각했지만 암기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말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나의 단점을 억울해하지 말고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수업을 열심히 듣고 수업 시간에 교수님의 입과 머리를 이해하다 보면 예상 시험문제가 보이거든요,, 그럼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의대도 오픈북으로 테스트를 해야지,, 왜 다 외워야 하냐,, 하면서 외우는 것은 의미가 없다 생각했지만, 암기도 중요해요)



오른쪽 세 번째 손가락의 굳은살, 오른 손목의 결절종 그리고 유난히 앞으로 튀어나온 내 오른쪽 어깨, 이런 내 신체 기형은 내가 내 몸과 싸운 증거다.



새벽 4시, 중환자실에서 동맥혈 채혈을 하고 심전도를 찍었다 (우리 때도 인턴 때 새벽마다 ,, 결과를 회진전에 나와야 하기 때문에 임상병리실에 들고 가서 커피를 사주며 부탁하고 나름 인맥? 을 활용해야 세이프를 할 수 있었던 시절, )


인턴이 된 나는 일주일에 168기간을 일했다, 하루는 24시간이고, 일주일은 7일이니 일주일 내내 병원에 있었다는 뜻이다,


(지금이야 조금 나아졌지만 우리도 24시간 일을 했지요,, 조각잠을 자면서,,, )



궤양성대장염의 진단 - 의사로서의 경력과 내 병력의 햇수는 동일하다



나는 불량 환자였다


먹고사는 일이 바빠 약 먹을 시간이 없었다


가끔씩 약을 복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았다


약 먹는 것이 불편했다


약 먹는 것이 귀찮았다


그리고 재발, 마지막 재발이길, 제발!


지금은 매일 약을 먹으며 질병을 다스린다



"자네 의사가 되지 않았다면, 그 병에 걸렸겠는가?"


힘을 빼고도 글씨가 써지는 것처럼, 힘들게 살지 않아도 인생은 살아지는 것처럼,,,,


네가 버텨내야 나도 버틸 수 있다 ( 인턴, 레지던트 때 살인적인 노동강도와 정식적 스트레스로 중도 포기하거나 잠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라떼에는 폭언과 구타도 있었기 때문에 견디다 견디다 못하는 경우 삐삐를 놔두고 잠적..... 그러나 남은 동료를 생각하면 대부분 다시 복귀하였지요,, 그러나 최근에 들어 보면 지금은 ,, 이런 이유는 아닌듯하고 중도 포기는 여전히 많다고 하네요)




여자 의사의 인생이 우아할 것이라고만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여자 의사의 삶은 암소에 가깝다. 암소의 쓸모는 암소일 때부터, 여의사의 쓸모도 의사가 된 직후부터 시작된다. 새끼라도 낳은 암소의 어깨는 더욱더 무겁다


예고되지 않은 무례한 환자들과의 만남은 수명을 단축하는 일이기도 하다



특히 1년 중 3월은 의사의 몸값이 가장 떨어지는 때이다


작은 의원에서는 원장이 병원 화장실의 막힌 변기까지 수리해야 하는 실정이다 (저도 어지간한 것은 다 합니다.)


물론 의사들 사이에서도 상위 1%는 있다


의사도 정신과 갑니다.


진료실에 경찰이 들이닥쳤다(진료거부로 신고를 당했다)


의사는 하고 싶고, 병원은 떠나고 싶고 병원을 벗어나면 아무도 아닌 사람이 된다


명품 가방이 과연 진정한 여유의 징표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어쩌다 보니, 미라클 모닝 ( 작가님은 정말 미라클 모닝을 이루었네요.. 아침 시간에 글을 써서 이렇게 작가와 인플루언서가 되었으니까요


미라클 모닝은 아침에 일찍 일어난다고 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에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한 시간 책을 읽는다든지 글을 쓰는 것은 좋으나 하루 종일 졸거나 핸드폰, TV를 보면서 그냥 보낸다면,, 이것은 아니지요,, 정말 미라클 모닝을 이룬 사람들은 도저히 일과시간에 독서나 글쓰기 등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 조용하게 이런 시간을 활용을 하는 사람이 바로 진정한 미라클 모닝입니다.)



내려놓으셔야 합니다.


몸에 힘주는 것은 잘할 자신 있어도 힘은 어떻게 빼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 수영을 하면,, 저는 발이 땅에 닿지 않으면,,, ㅋㅋ 힘이 엄청 들어갑니다. 아주 어렸을 때 강에서 배운 생존 수영은 했던 것 같은데,, 이 기억도 내 상상 속의 기억일지도,,, 환자분들이 오시면 힘을 빼라고 하면 더 힘을 주셔서 검사가 어려운 경우가 더 많아요 ㅎ)



부캐, 닥터 키드니의 탄생


봉직 의사지만, 닥터 키드니, 의사의 식탁, 워킹 닥터라는 부케 뒤에 숨어 지내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환자분들을 위한 글들이 실려 있고 SNS에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글을 쓰고 있어요


관상동맥 : 치료받는 골든타임은 90분 이내, 그래서 우리는 알아야 한다, 아는 것이 힘이고 생명 연장이다


흉통이 발생하고 30분 이내에 병원에 도착할 것을 권한다


금연은 기본이고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있다면 이에 대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당장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방광아 참아서 미안해


닥터 키드니도 방광염으로 고생을 하였다고 해요


수면시간의 부족, 소변을 참는 경우 가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합니다.


(주변에 보면 소변을 참는 분들이 많은데 좋지 않아요, 제 분야에서 보아도 자주 움직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물을 많이 마시고 자주 움직이면 요통이나 목의 통증도 예방하고 방광염도 막을 수 있겠네요)


그러니 지금도 자신이 어떤 질병일지 인터넷을 찾고 걱정을 하고 있다면, 어서 그 짐을 의사에게 던져버리길 바란다. 그 무게를 혼자 오릇이 지고 있으려니 온몸이 다 아프고 더 힘든 것이다. 모든 걸 다 아는 내과 의사도 다른 의사를 찾아가서 무게를 나눠지었으니 말이다.



역시 건강이 가장 우선이라는 것을 느낍니다.


하루하루 내가 쌓아가는 건강한 습관만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저자처럼 이런 책들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다는 아니겠지만 한 분이라고 자극이 될 테니까요~


(일부 사람들의 비평은 어쩔 수 없겠지만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배가 아파서 일 가능성이 거의 90%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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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자장 곰 슛가 - 아이가 푹 잘 수 있게 해 주는 사랑의 언어
에밀리 멜고 야콥센 지음, 김경희 옮김 / 작은우주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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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추천 자장자장 곰 슛가

안녕하세요

카페에서 책을 읽는 착한양 선양입니다.

#책협찬 #착한양북카페 #자장자장곰슛가 #에밀리멜고야콥센 #작은우주 #pubstation #잠자리독서 #아이육아 #자장자장 #곰인형 #사랑해 #우리아가 #잠재우기

오래간만에 리뷰하는 아이들 그림책입니다.

읽으면 아기가 금세 잠드는 책!

북유럽 베스트셀러 베드타임 그림책이라고 하네요

덴마크 서점 3위, 일본 아마존 장기 베스트셀러~~ 자장 자장 곰 슛가



슛가는 곰 이름이네요


빌리암. 크누드, 베르타라는 이름이 나오네요~ 작가님 아아들이네요


빌리암의 상상력 때문에 자장자장 곰 슛가를 만들어 내고 독특한 이름을 지을 수 있었다고 해요


작가인 에밀리 멜고 야콥센은 원래 유치원 교사로 일을 하다가 프리랜서가 되었다고 해요, 사람들에게 에너지와 힘을 주고자 책을 쓰고, 강의도 하고, 명상 프로그램도 만들고,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있데요



빌리암에게 밤에 널 돌봐 줄 동물을 고른다면 어떤 동물이 좋니? 빌림암은 곰이라고 대답했네요


이름은? 슛가... 이래서 곰 슛가가 탄생하였다고 해요


처음에는 오디오 상품으로 출시가 되어 아이들이 아늑한 취침 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해요


아이들은 부모님의 목소리에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고 해요


여러분도 이 책을 읽어주어 아이들에게 아늑한 취침 시간을 선물하세요


저는 와이프를 잘 재워야겠네요 ㅎ

이야기를 읽기 전에 부모님을 위한 글이 있어요


슛가는 상냥하고 사랑이 넘치는 곰이라고 해요. 아이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 하지요. 슛가를 만나면 아이들은 자신이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들여지며 사랑받는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해요.


책의 구성에 아이들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는 책을 읽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해요


하트 표시가가 나오면, 자녀의 이름을 넣어서 읽어주라고 하네요. 아이가 슛가와 이야기에 더 빠져들 수 있도록 말이죠.



아이들은 목소리, 억양, 표정, 몸짓에 반응을 하기 때문에 상냥하고 사랑 넘치는 슛가의 마음을 전하려고 해 보라고 합니다. 아이가 안심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부모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게 가장 좋으니까요.


"하아아암" "휴우우". "흐으으음" 같은 말은 아이의 마음을 달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할 뿐 아니라, 이제 잠자리에 들 시간이라는 신호가 될 거라고 합니다.


심호흡을 하도록 유도하는 장면도 있는데, 심호흡은 몸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코로 숨을 들이쉬었다가, 입으로 뱉어 보렴. 하아아아아아 라는 글을 보면 따라서 심호흡을 하세요


아이에게 심호흠하는 법을 직접 보여 주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코로 숨을 들이쉬고서 나직하게 '하아아암" 소리는 내며 천천히 숨을 내쉬는 거에요.


(솔직히 우리 어른 보다 아이들이 더 정확한 심호흡을 잘해요. ㅎㅎ 우리는 깊은 심호흡보다는 상흉식호흡을 더 많이 하고 있어요. 이 기회에 우리도 심호흡을 잘 하면,,, 아이보다 내가 먼저 자고 있을 지도 몰라요)


저자의 경험으로 책을 읽어 줄 때는 글을 일정한 속도로 또박또박 읽고, 목소리의 높낮이를 한결같이 유지했을 때가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책을 넘겨보면 ,,, 정말 귀여운 곰이 나와요


우리 슛가~~


슛가가 이야기하네요


난 네 곁에 포근히 누워


코 자는 게 가장 좋아,, 라구요


넌 참 좋은 아이야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멋지기만 해


나는 지금 네 모습이 최고로 좋아


읽다 보면 아이와 같이 마음도 차분해지고 힐링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신경외과 전문의 입장에서 보아도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심리적, 육체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아요


자기 전에 읽어주어야 할 책,,


계속 반복해서 읽어주면 ,, 아이의 자존감도 높여주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책이에요


좋은 수면 습관을 키워주는데도 좋아요


다시 이야기하지만 심호흡은 정말 건강에 좋고 우리 몸의 자율신경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를 사랑하는 부모에게도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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