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가득찬 것은 아주 조용하다.

어리석은 자는 반쯤 물을 채운 창아리 같고지혜로운 이는 물이 가득찬 연못과 같다.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도다.

즐거움 속에는 반드시 괴로움이 숨어있으니,
참나를 살펴볼 때로다.

모든 것은 다 하여 없으며,

내가 악행을 하면 스스로 더러워지고내가 선행을 하면 스스로 깨끗해진다.
그러니 깨끗하고 더러움은 내게 달린 것아무도 나를 깨끗하게 해줄 수 없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구름이 흘러와서 떠돌다 가는 길에정일랑 주지 말자 정일랑 두지 말자인생은 나그네길 구름이 흘러가듯정처없이 흘러서 간다. 이

인생은 벌거숭이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구름이 흘러가듯 여울져 가는 길에정일랑 두지 말자 미련일랑 두지 말자인생은 벌거숭이 강물이 흘러가듯소리없이 흘러서 간다

아무리 오랜 세월이 지나더라도지은 업은 없어지지 않는다.

인연이 닿는 날에는
갚음을 스스로 받으리라.

아무리 하찮은 씨라도 뿌려지면인연 닿는 곳에서 풍성한 열매를 맺으니뿌릴 때를 놓치지 말아라.

빈손으로 왔다가빈손으로 가는 것이 우리의 이니배고픈 이가 와서 구걸하거든 있는 대로 그를 대접하라.

악의 열매가 맺기 전에는악한 자도 복을 만난다.
그러나 악의 열매가 익었을 때악한 자는 재앙을 입는다.

선한 열매가 맺기 전에는선한 이도 이따금 화를 만난다.
그러나 선의 열매가 익었을 때선한 사람은 복을 누린다.

 내게는 업보가 오지 않으리라고 악을 가볍게 여기지 마라.
방울물이 고여서 항아리를 채우나니작은 악이 쌓여서 큰 죄악 된다.

그대여, 어둡다 하더라도 당신만큼어두운 자는 없을 것이다.
횃불 하나만으로 천지를환하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가.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은이제 겨우 한 티끌에 지나지 않는다.

 이 세상에서 원한은원한에 의해서는 결코 풀어지지 않는다.
원한을 버릴 때만 풀리나니이것은 변치 않을 진리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언젠가죽어야 할 존재임을깨닫지 못하는 이가 있다.
이것을 깨달으면 온갖 싸움이사라질 것을

낯짝이 두꺼워 수치를 모르고뻔뻔스럽고 어리석고 무모하고마음이 때묻은 사람에게인생은 살아가기 쉽다.

수치를 알고 항상 깨끗함을 생각하고집착을 떠나 조심성이 많고진리를 보고 조촐히 지내는 사람에게인생은 살아가기 힘들다.

진리에는 본래 태어남이 없고진리에는 본래 죽음이 없다.
나고 죽음은 본래 허망한 것이며진리의 실상은 영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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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지 생(生)이란 힘과 생동의 집단으로 순환한다. 모든 생의 집단은 어떤 하층권의 복종을 근거로 그 순환을 유지할 수 있을 뿐이다. 

생동성이란, 생물이나 인간이나 국가나 또는 종족안에 있는 성령의 근원에 달려 있다. 

도 허상이다. 자유, 희생, 전능이라는 것은 모두가인간의 외도며 막다른 골목이며 허풍이다. 정말로

천국이란 항상 거기에 있는 것이다.

우리의 최후의 벽은 돈이라는 황금 벽이다.

우리는 활성을 잃어가고 있다.

실생활과 추상적인 고민 사이에는 무서운 괴리가있다. 그러면 실생활이란 무어이가? 그거 이 기계

생존의 문제라면, 우리는 본능과 직감을 통하여산다. 본능은 지나치게 진지한 이 작은 여인으로부

인간 자신은 유일 무이하고 그 무엇과도 바꿀 수없는 독특한 존재이다. 이것이 그 첫째가는 실체이

"인간은 재산 소유권자로서 가장 높은 실현성을갖고 있다"

사람들의 재물욕이 종식되기 전까지는 재산의 문제는 결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재물욕이 종식되

인간이 자신의 품위있는 자아가 될 때 우리는 손쉽게 물질 세계를 정리할 수 있다. 정돈은 사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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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한 현대문명과 지나친 관념숭상(觀念崇尙)그리고 낡은 가치에 분연히 반기를 들고 새로운 생명의 근원을 찾아 자신을 불태운 로렌스의 사상

과학에서는 성이란 본능이라고 한다.

생명이 있는 곳에 성이 있다.

미란 일종의 신비이기 때문이다.

현대 문명의 커다란 재앙은 성에 대하여 병적인증오심을 갖는 데서 비롯된다. 예를 들면, 성에 대

아흔 살이 되어도 여전히 불꽃은 있다

외모가 단정하고 훌륭하다는 말은 사랑스럽다든가진정한 의미로 아름답다는 말이 아니다. 잘 생기고

아직도 성의 매력은 사업계에 활기를 불어넣어 수고 있다. 여비서를 사업가의 사무실에 두지 않았던

사랑은 현세의 행복이다.

융합은 분리를 전제로 한다.

엄격히 말해서 사랑이란 여행과 같이 것

사랑은 여행이요, 운동이요, 급속히 결합하는 과정이다. 사랑은 창조력이다. 그러나 정신적이든 육

사랑이란 목적을 향해 움직이는 전진이다.

사랑은 궁극적 으로 양성(陽性) 무한대이다.

사랑은 목표가 아니라 여행일 뿐이다.

사랑은 단세포가 아니라 다양한 것이다.

하나이면서도 동시에 둘이 있어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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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의 생각

......류시화


집이 없는 자는 집을 그리워하고
집이 있는 자는 빈 들녘의 바람을 그리워한다
나 집을 떠나 길 위에 서서 생각하니
삶에서 잃은 것도 없고 얻은 것도 없다
모든 것들이 빈 들녘의 바람처럼
세월을 몰고 다만 멀어져갔다
어떤 자는 울면서 웃을 날을 그리워하고
웃는 자는 또 웃음 끝에 다가올 울음을 두려워한다
나 길가에 피어난 풀에게 묻는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으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않았는가를
살아 있는 자는 죽을 것을 염려하고
죽어가는 자는 더 살지 못했음을 아쉬워한다
자유가 없는 자는 자유를 그리워하고
어떤 나그네는 자유에 지쳐 길에서 쓰러진다








우리는 왜 자기가 가진 것에는 만족을 못하고 끝없이 남의 것을 부러워하면서
스스로의 욕심을 잠재우지 못하는 것일까?

그냥 그런대로 둥글 둥글하게 살아가고
싶다.
모나서 정맞는 돌 같이 살고 싶지 않다.
그래도 아직은 젊어서?인가...
잘못은 잘못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되련다.
수많은 적을 양산 하는 길이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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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은 세상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라고

시간을 럭셔리하게 쓰는 자, 그런 사람이어야 한다.

여행은 시간을 벌어오는 일이었다.

"넌 뭐든 잘할 수 있을 거야

전반과 후반, 경사진 길과 평평한 길.
우리 인생도 그 둘로 나뉘어져 있다.

밤하늘의 무늬를 즐긴다는 것은

음악이란 건 확실히 그랬다. 어떤 시간이든 인내할 수 있었다.

청춘은 다른 것으로는 안 되는 것이다. 다른 것으로는 대신할 수 없는 것이며 그렇다고 사랑으로도 바꿔놓을 수 없는 것이다.

사랑은 사람이 하는 일 같지만 세포가 하는 일이다.

게 됩니다. 아무것도 셈하지 않고, 무엇도 바라지 않으며, 있는 그대로를기쁘게 받아들이는 일, 살다보면 사랑도 그렇게 완성될 겁니다.

자기는 없고 언제나 다른 사람만 생각하는 것 같은 사람.

오지를 제외하곤 빵집이 없는 동네는 없었다.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생각할 필요 없이 내가 태어난 곳이 좋다.

세상 그 어떤 시간보다도,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시간이 좋다.

사랑하기에는 조금 가난한 것이 낫고사랑하기에는 오늘이 다 가기 전이 좋다.

11월과 12월 사이를 좋아합니다. 그건 당신을 좋아한다는 말입니다.

끌리는 것 말고
반대의 것을 보라는 말.

죽은 것도 아니고 살아가는 것도 아닌 중간인 것, 그것이 이별이다.

애초 분홍은 잘못 태어난 색이다.

‘곁을 주다‘라는 말, 분홍은 그 말의 용법을 안다.

말 한마디가 오래 남을 때가 있다.

주황은 배고픔의 색깔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불행의 기준은 같지만 행복의 기준은 변질되어 있다. 그

내가 누구의 것인지 모를 때가 있습니다.

묻어두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아닙니다.

조금은 바보 같아도 좋다

많이 아는 체하는 날들은 고개 숙이지 못하게 한다. 

살면서 모든 것을 털어놓아도 좋을 한 사람쯤 있어야 한다. 

삶은 일방통행이어선 안 된다.

어쩌면 우리 인생의 내비게이션은 한 사람의 등짝인지도 모릅니다.

정말이지 뒷모습은 사람을 힘들게 한다.

세상의 경계에 서보지 않은 나에게, 세상은 아무것도 가져다줄 게 없다.

"외롭지 않으면 또 무엇으로 살아요?"

모두에게는 쉬어갈 곳이 필요합니다.

합니다. 하루를 정리하는 어느 시간의 모퉁이에서 잠시만이라도 앉아 있을 수 있다면 그곳은 천국이겠지요. 천국 별거 있나요.

사랑도 여행이다.

사랑은 삶도 전부도 아니다. 사랑은 여행이다.
사랑은 여행일 때만 삶에서 유효하다.

"나이 먹다보니 그냥 알게 되었어요." (0)알게 되는 것도, 알아가는 것도 나이가 하는 일, 낮습니다.

누구를 강렬하게 좋아하는 마음이 빨강이라면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도 빨강입니다. 문득 치받쳐오르는 것도, 그게 그렇게 오래 달라붙어 있는 것도 빨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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