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락독서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유쾌한 책 읽기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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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수능을 만든 교수님이 이런식의 수능은 없애야 한다고 강변하던 것이 떠오른다.

우리나라처럼 자원이 부족한 나라에서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인적 자원
이라는데에 이의를 제기할 분은 없을 것 같다.

결국 불공정한 시스템과 더불어 일등만
이 모든 것을 독점하거나 혜택을 주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닐까?

사람의 인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수많은
비리를 저지르는 고위 관료와 정치꾼들의
학력과 인성이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은 여실히 증명된다. 그럼에도 관행이라는,
또는 특권층에게 유리한 현실은 여전히 세상을 암울하게 만든다.......

결국 재미있어서 하는 사람을 당할 수 없고 세상 모든 것에는 배울 점이 있다.
‘성공‘ 입시 지적으로 보이기‘ 등등 온갖 실용적 목적을 내세우며 ‘엄선한 양서‘
읽기를 강요하는 건 ‘읽기‘ 자체에 정나미가 떨어지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자꾸만 책을 신비화하며 공포 마케팅에 몰두하는 이들이 있는 것 같은데, 독서란 원래 즐거운 놀이다. 세상에 의무적으로 읽어야 할 책 따위는 없다. 그거 안 읽는다고 큰일나지 않는다. 그거 읽는다고 안 될 게 되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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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을 불사르고 범우문고 102
김일엽 지음 / 범우사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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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완성하자. 그리고 내 자아(自我) 가운
데서 엄숙한 인생을 창조하자. 
나를 자위할 만한 예쁜 이상을 찾고,
 내 인격을 존중히 해줄 지식을 닦아라. 그리고 내 감정을 보드랍게 해줄 꽃다운 정서 (情緖)을 기르자. 지금 내게대하여는 
인생의 외형 (外形)은 아무 가치가 없다. 

어머님! 어머님! 계집애 공부시킨다고 온 동네가비방할 때에 "공부만 잘 시키면 여자도 크게 된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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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망이 깎던 노인 - 5판 범우문고 104
윤오영 지음 / 범우사 / 197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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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절 읽었던 범우문고 정리를 오늘로서
끝낼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밑줄긋기 방식 덕분이다....

 정(情)이란 하나의 면면히 흐르는 리듬이다. 절단된 데는 정이 없다. 비정의 세계다. 정이란 시간과 공간에 뻗쳐무한히 계속되는 생명의 흐름이고, 자연과 역사와 인간의유기적인 유대다. 이 정의 구상(具象)이 곧 미(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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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부 범우문고 94
김진섭 지음 / 범우사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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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생활의 목적이 생활하는 것 그 자체에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아니된다.


음악이 없이는 인생은 틀린 것...니체


종이는 가장 큰 기쁨과 가장 무거운 괴로움
까지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한다.


잠이 우리를 항상 새롭게 소생시켜주듯이
망각은 항상 우리의 낡은 상처를 치유해
주는 것이다.

어찌할 수 없는 일을 잊는 이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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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키의 본명은 알렉세이 막씨모비치 페스코프라이다. 조실부모한 그는 넝마
주의를 하며 초등학교에 다녔다. 그를 키워준 조부모의 몰락으로 학교 교육은 1년밖에 받지 못했다. 아홉살 때일이다.

고리키의 가장 큰 특징은 그의 사고 중심에
인간이 있었다는 점이다. 할머니의 문학적
소질을 계승받고 영향을 많이 받았다.

소련 혁명에 적극 가담해 스탈린을 돕고
공산주의를 찬양했기에 그의 작품은 제한
적으로 소개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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