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전자전...고양이 부자
히가시노 게이고는 독특한 이력의 작가이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한 뒤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틈틈히 쓴 글로 데뷔한점이 그러하다.미등록자는 공학 전공자답게 과학과 공학적요소를 잘 드러낸 작품이다.니노미야 가즈나리 주연 영화인 플래티나데이터의 원작소설이기도 하다.주인공 가구라는 천재 과학자인 동시에 인중인격의 병을 가지고 있다.DNA의 정보로 살인자의 사진을 보여주는시스템을 극비리에 만들고 시험하는 도중에살인 용의자가 된 천재 과학자 가구라...반전의 묘미가 추리소설의 맛이 아닐까싶다. 전기 마약이라는 새로운 해악이 곧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해 본다...머리 식히고 재미를 찾는 분들에게 강력히추천 하고 싶은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최고의 이야기꾼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미등록자....토요일 서울에 첫눈이 8.8센티나 내렸는데눈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김진홍 목사의 책이다.하루에 한 편씩 30일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책인데... 금방 읽어버렸다. 그냥 가까이 두고 한 구절씩 보면 좋을 듯싶다....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기간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라는 말에 심하게 공감이 간다.Youth is not a time of life, it is a stateof mind.
k픽션 시리즈의 23번째 책이다.내용은 72세의 아버지가 어느날 갑자기 가출을 하며 가족간에 벌어지는 변화를적은 책이다.무슨 이유로 아버지가 집을 나가게 되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다.아버지의 가출이 한달이나 지난 뒤에나 홀로 남은 엄마는 딸에게 연락해 가족들이모여서 아버지가 싫어하는 청국장을 먹는다미안하지만 아버지가 없어도 남은 가족들은잘 살고 있다는 대목이 와닿는다.흔히 산 사람은 살게 마련이라는 말이 있듯이 말이다.가부장적인 가족은 이제 사라져야 한다.식구란 단순히 밥을 같이 먹는다는 의미에서 함께 무엇을 만들거나 하고 같이밥을 먹는다의 개념이 아닐까도 싶다.이제는 더이상 주방이 여자들만의 공간은아니라는 말이다. 시대의 흐름에 변해야 한다.그리고 서로서로를 더 많이 이해 해야 하는시대이다.
소설의 배경 시대는 전두환이 대통령때시절이다.굳이 삼청교육대의 억울한 사람들의 얘기를하지 않아도 그 시절엔 왠 간첩이 그리도 많았는지 이 소설을 읽고 알게 되었다.지금은 사라져 버린 안기부의 만행과 찍히면 죽는다는 말이 생각나는 것은 왜일까?오늘 문재인대통령이 생활 적폐청산을 말했다. 관행이라는 핑계로 부조리가 일상화된 공사들... 기사에 나온 서울교통공사의 행태는 기가 찼다. ‘부친상 부조금지급하고도 사망신고를 안해 2년간 가족수당을 지급한 교통공사‘가 기사제목이다.이건 세금 좀도둑이다. 이런식으로 누수되는 세금을 이제는 막아야 한다.세금이란 제대로 사용되어야 한다.일부 도둑놈들의 눈 먼 돈이 되어서는 절대안된다. 그리고 책임지는 관료사회를 만들어야 한다.역사는 지금 살고 있는 우리의 발자국으로이루어진다고 생각된다.나에게는 가슴이 답답해지는 책이었다...주인공 나복만이 잘 사는 세상이 되기를마지막으로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