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 깊고 진하게 확장되는 책 읽기
김겨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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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자 김겨울은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들고
영상을 만든다.

책 내용 중에 보면 저자는 의대를 가고 싶어
했으나, 심리학과와 철학과를 전공했다고 한다...

저자의 바램대로 의대를 갔다면 이 책을 만나지는 못 했을 것 같다.

네권의 책을 먼저 읽고 자신의 책을 보던가
아님 자신의 책을 읽고 네 권의 책을 볼 것을
권유한다...

타인의 생각과 관점을 바라보면 미처 내가
생각지도 못한 것을 깨닫게 할 때가 많다...

人生이란?
가끔은 정해진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 본다......

우리는 
인생의 그 어떤 부분도 피해갈 수 없다. 

- 제가 그걸 모를까요?
- 제가 뭘 알겠습니까....

가설1. 세상이 싫다.
가설2. 아는 척 하는 인간이 꼴 보기 싫다.
가설3. 여기서나마 권력을 누리고 싶다.
가설4. 관심을 받고 싶다.
가설5. 이기고 싶다.

 이를테면 불교에서는 우주가 생성되어 소멸할 때까지의 사이클을 겁이라고 부르는데, 우주는 이 사이클을 끝없이 반복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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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우민(愚民)ngs01 > 역사에 길이 남을 사이다 판결을 두고 김평우라는 김...

요즘 박근혜무죄라 외치며 석방하라는 사람?들이 있다...
할 말은 많지만 유구무언이다...

잘못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
후손들을 위해서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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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넓다 - 항구의 심장박동 소리와 산동네의 궁핍함을 끌어안은 도시
유승훈 지음 / 글항아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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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하면 해운대나 광안리, 광안대교만을
떠올리게 된다.

저자 유승훈은 부산박물관에서 전시기획을
하는 학예연구사이다.
부산의 산동네를 조사한뒤 내린 결론은 부산사람들은 거칠지만 실은 속마음은 너그럽다는 점이다....

부산에 대한 지식이 조금이나마 늘어난 느낌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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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나우 New York - 당신이 기다려 온 진짜 코미디
최정윤 지음 / 왓어북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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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나 코미디빅리그에서 보던 스케치코미디, 또는 슬랩스틱이나 콩트와
는 다른 스탠드업 코미디라는 장르를 새롭게 알려 준 책이다.

웃음이 때로 어떤 병이라도 만병통치약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의학계의 실험조사
에도 있는 사실이다.

인간은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난관과 고통
에 직면하게 된다. 그렇지만 웃는 동안만큼
은 마음을 놓을 수 있게 된다.

어떤이는 하루에 세번씩 웃는 습관을 가지라고 한다.... 박장대소말이다.

웃으며 살고 싶다.
웃자~ 웃자~ ~^^~

스탠드업 코미디 쇼 무대에는 단 한 명만이 올라가. 무대에오른 코미디언은 마이크 하나 달랑 들고 관객에게 재미난 이야 기를 들려주며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채우는 거야. 


무대에 선 코미디언의 실력에 따라서 이 시간은 무척 짧게 느껴지기도, 영원처럼 길게 느껴지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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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은 여전히 아름답다 - 네팔인에게 배우는 인생 여행법
서윤미 지음 / 스토리닷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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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서윤미는 구로에서 ‘가난한 이들도 건강할 권리가 있다.‘라는 모토로 지역복지
활동을 시작해 사회적기업인 착한여행을 공동 창업하면서 아시아를 만났다고 한다.

작지만 의미 있는 것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나 또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서윤미...
이주민과 소수민족 이슈에 관심이 많고 인권 감수성을 키우고 있는 중이란다.
네팔지진 이후 ‘Smile back Nepal‘이라는
지진 복구 프로젝트 팀원으로 참가 했다.

네팔을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사진이 있어서 책을 읽은 뒤에는 조금은 가 본 느낌
이 든다....

봄 감기
- 두르가 랄 쉬레스타

나무 열매를 따고 있다.
풀들도 즐겁게 흔들린다.
이 모두는 우리를 위해 살아 있는 것
그러나 우리의 손은 비어 있다.


빛나는 해도 우리의 것
그러나 우리의 머리는 춥기만 하네
우리 몸은 사랑스럽지만
마음은 의심으로 가득 차 있네

꽃의 나라이지만
우리에게는 불타는 도시일 뿐
꽃은 활활 타오르는데
가난한 이 도시는
춥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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