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 깊고 진하게 확장되는 책 읽기
김겨울 지음 / 초록비책공방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 김겨울은 글을 쓰고, 음악을 만들고
영상을 만든다.

책 내용 중에 보면 저자는 의대를 가고 싶어
했으나, 심리학과와 철학과를 전공했다고 한다...

저자의 바램대로 의대를 갔다면 이 책을 만나지는 못 했을 것 같다.

네권의 책을 먼저 읽고 자신의 책을 보던가
아님 자신의 책을 읽고 네 권의 책을 볼 것을
권유한다...

타인의 생각과 관점을 바라보면 미처 내가
생각지도 못한 것을 깨닫게 할 때가 많다...

人生이란?
가끔은 정해진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 본다......

우리는 
인생의 그 어떤 부분도 피해갈 수 없다. 

- 제가 그걸 모를까요?
- 제가 뭘 알겠습니까....

가설1. 세상이 싫다.
가설2. 아는 척 하는 인간이 꼴 보기 싫다.
가설3. 여기서나마 권력을 누리고 싶다.
가설4. 관심을 받고 싶다.
가설5. 이기고 싶다.

 이를테면 불교에서는 우주가 생성되어 소멸할 때까지의 사이클을 겁이라고 부르는데, 우주는 이 사이클을 끝없이 반복한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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