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잇 라이프 (보급판 문고본)
앨리스 카이퍼즈 지음, 신현림 옮김 / 까멜레옹(비룡소)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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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매일 사용하는 냉장고에 포스트잇
편지로 딸과 주고받는 싱글맘이 마치 소설
이 아닌 실제 상황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철 없는 10대 딸과 늘 바쁜 산부인과 의사인
싱글맘의 포스트잇 편지 대화... 슬프면서도
재미있고 가슴을 아프게 한다.

병마와 싸우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싱글
맘의 힘든 현실이 마음을 아프게 한다.

다시 한번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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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되기 전에 - 젊은 독자를 위한 세계 최고들의 인생 조언
팀 페리스 지음, 박선령.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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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제목 때문에 읽기를 망설였던 게
머쓱해진다.

너무나 좋은 글들이 많이 있어서이다.

올해로 앞자리 숫자가 4에서 5로 바뀐게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마음은 늘 이팔청춘 같은데 말이다.

마흔을 넘기고 읽어도 도움이 되는 글이
많이 있는 책이다.
책제목 대로 마흔 이전에 읽으면 더 좋을 듯도 싶다.
제대로 실천을 한다면 말이다.

없어도 되는 게 많을수록 부유한 사람이다.

지금 있는 곳에서, 자기가 가진 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누구에게 공이 돌아갈지 신경 쓰지 않을 때얼마나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는지 보면 놀랍다.

세상에서 보고 싶은 변화는 스스로 이루어야 한다.

‘대접 받고 싶은 대로 타인을 대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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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적 글쓰기 아우름 37
박민영 지음 / 샘터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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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기란 무엇인가에 대한 친절한 설명서
같다.

쉽게 읽히지만 또 실천을 해 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는 내용이다.

부록의 글 쓰는 방법
1.글의 주제를 정합니다.
2.자료를 모읍니다.
3.자료를 세부 내용에 따라 분류합니다.
4.분류된 자료를 바탕으로 글을 쓰면 됩니다.
5.글을 압축합니다.
6.문단 나누기를 확인합니다.
7.제목을 답니다.

- 한마디로 글쓰기는 ‘세상 읽기‘ 입니다. 

 작가는 정책 입안자가 아니라 문제를 발견하고 질문하는 사람입니다.

"한 인간의 마음속에는 자신이 알지 못하는 수천 가지 생각이 있다.
펜을 들고 쓰기 전까지는."

언어를 다루는 능력은 양날의 칼입니다. 그 능력을 좋게 쓰면 자신과 사회를개선시키지
만, 나쁘게 쓰면 웬만한 범죄보다도 훨씬
 더한 악을 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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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 리더가 되게 하는 지식 & 이슈 상식 330
이경윤 지음 / 북네스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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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다 보면 공통 관심사가 아닌 사람
하고는 말을 이어나가기가 곤란한 적이 있었다.

지식이라는 것이 물론 전문가처럼 어떤 분야에서는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할
때도 있다. 그럼에도 얇지만 폭 넓은 이가
대화를 주도하는 광경을 자주 직면하게 된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것이 진주가 되고
어떤 것이 쓰레기가 되는지는 오롯이 개인의 몫이 되어 버렸다.

눔프(NOOMP,not out of my pocket)라는
신조어는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기를 원하지만 내 주머니에서는 한푼도 못나간다
는 뜻이다. 한마디로 도둑놈 심보의 끝판왕
이다....



여당 모의원이 자기 지역구에서 주정차 위반과 신호 위반의 벌금을 한푼도 안냈다
는 뉴스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
자신들은 권력을 남용하여 각종 혜택을 받는 것들이, 더 많은 비리나 잘못을 저지르고도 목에 기부스를 한 것 마냥 고개를 처 들고 다닌다.
아닌 것은 아니고 잘못은 잘못이다.
내 편이라고...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핑계를
대지 말자! 적폐는 이런 것이 적폐인 것이다.
적폐청산을 입으로만 외치지 말고 실행하자

장관후보자 면모를 보면 이런 것들도 적폐
청산 대상이다. 국토부 장관 내정자가 정보를 이용해 갭투자로 23억을 버는 게 현실이다. 이런 사람들이 장관이 되는 나라가 정상인가?... 꼼수증여로 세금절세한
것이 장관 내정 이후다.....

인사가 이런식이면 항간에 떠 도는 말이 사실인가 보다...
장관 쯤 되려면 다 이런 식의 옥의 티는 당연하다고 말이다.
그래서 기득권의 비리카르텔과 박쥐같은 족속들은 계속 살아남는 것일까?

훌륭한 대화 리더는 세상을 이롭게 한다. 

대화는 궁극적으로 나 혼자 일으키는 작용이 아니라 나와 너, 나와 우 리 사이에 일어나는 상대적 작용이다. 공감, 호감, 커뮤니케이션등등

그레셤의 법칙
 나쁜 것이 좋은 것을 이긴다. 


갈라파고스 증후군
우물 안 개구리는 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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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 NERD - 세상의 비웃음을 받던 아웃사이더, 세상을 비웃다!
외르크 치틀라우 지음, 유영미 옮김 / 작은씨앗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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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나서 너드nerd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다.

너드란 지능이 뛰어나지만 강박관념에 사로
잡혀 있거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사람을 전형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러나 자폐하고는 다르다.
많은 너트가 부끄럼이 많고 별나며 매력없는 모습으로 묘사되며 운동경기에
참여하거나 응원하는 것 조차 어려워 하기도 한다.

너드의 역사는 깊다. 아리스토텔레스 부터
노자, 빌게이츠 마크 저커버그까지 말이다.
너드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는 없었다.

어쩌면 너드는 사회성이 결여된 극도의 천재는 아닐까?

결국 이런 너드 덕분에 세계는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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