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말이 좋아서
김준태 지음 / 김영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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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도 나무와 마찬가지로 이웃사촌이 진짜
사촌 보다 나을 때가 종종 있다...

 나무는 온 산하 어느 곳 들머리부터 날머리에 이르기까지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사람을 반긴다. 

뿌리는 나무의 정보 집합체이다.
세상 경험과 지혜를 모두 담고, 새롭게 펼쳐질 역사를 쓴다.
뿌리의 힘으로 만든 세상이 땅속에 있다.

겨울나무는 배려와 존중으로 겨울 숲을 사랑장으로 만든다.
겨울나무에게서 이웃을 위하면서궁극적으로 자신을 지키는 이타적 공존을 배운다.

숲은 비워야 할 것과
채워야 할 것을 깨닫게 해주는 곳이다.

나무에게는 이웃한 나무가 친구이다.
봄에는 꽃으로, 여름에는 신록으로가을에는 단풍으로, 겨울에는 잔가지를 뻗어서로의 온기로 숲을 채운다.
배려와 존중으로 사랑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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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게 배운다
박석무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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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통째로 개혁하자던 실학자 정약용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는 망한다.

남의 것 모방에만 급급해하니
정밀하고 공교하게 자기 것 연마할 겨를 없네

어리석은 무리들이 멍청이 하나 떠받들고
야단스레 모두 함게 숭앙케 하네

 부지런하고 치밀한 지도자상

헌법 제7조는 ‘공무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라고 규정하고 있다. 대통령은 국민 전체의 봉사자로서의 의무 규정을 위반하여 탄핵된 것이다. 다산은 ‘목위민유야(牧爲民有也)‘, 즉 목민관은 백성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는 헌법 제7조와 같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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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게 배운다
박석무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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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다산 정약용에 관한 책이 눈에 많이 띈다...

천재는 항상 30년 앞서간다. 더 빠르게는 60년 앞서간다는 말이 있다.
다산은 실학자이기 때문에 당대의 부정부패
를 어떻게 막느냐, 그리고 백성들의 가난을
어찌 극복하느냐 등 현실적인 문제를 고민
했다. 그리고 본인이 해결하지 못하더라도
100년, 200년을 내다 보고 포기하지 않았다.

다산이 주장한 지도자의 덕목은 무엇보다
도 청렴한 마음가짐이다....
더불어 약자와 가난한 백성에 대한 끝없는
애정을 지니라고 했다.







역사는 돌고 돌아간다고 했던가..!
잘못된 역사를 교훈 삼아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는 愚를 범해서는 안된다....

연약한 백성들이 힘을 합해서 싸우면아무리 높은 지위의 상관이나 통치자도 굴복할 수밖에 없다.

"붕당의 화란(禍亂)은 음식의 다툼으로 
비교할 수있다. (…) 예의나 사양하는 마음은 일절 없고 오직 밥그릇 싸움으로 치달으니 반드시 다툼이 있기 마련이었다(朋黨之禍 比之飮食之訟 (…) 不) 以禮讓 惟以食爭 則必有訟焉)"

개혁하지 않으면 나라는 망한다.

탄압과 압제 속에서 굽히지 않을 때 사상은 꽃이 피고 역사는 제 수레 바퀴를 돌릴 수 
있다는 교훈.

 공직자의 기본은 깨끗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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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삶에 지치고 힘들 때 이 글을 읽어라
윤태진 지음 / 다연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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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내용의 책이다.
아들을 위해 책을 낸 저자에게 박수를 보낸다...

요즘도 실과라는 과목이 있는지 모르겠다.
바느질은 예전에 실과시간에 한 듯 해서 말이다. 다림질은 군대가면 하게 되니...


입시를 또 바꾸려고 한다...
문제가 있으면 고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좀 더 신중히 백년을 내다 보고 잘 좀
고쳤으면 싶다...
더이상 아이들이 실험대상이 되면 안 되는
까닭이다.....

착하게 살되, 호구는 되지 마라.

남을 깎아내려 자신을 높이려는 자들을
 피해라.

무지는 죄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무지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해라.

 갑작스럽거나 지나친 호의를 피해라.

가끔은 바느질과 다림질을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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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 말이 좋아서
김준태 지음 / 김영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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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양반 나무라면, 참나무는 민초들의 나무이다. 잎, 줄기, 열매 어느 것이든 살아서도 죽어서도 버릴 게 하나 없는 쓸모가 많은 나무이다. 속명屬名도 라틴어로
 ‘아름다운 나무‘이다.

칠월 숲은 나뭇잎 소리로 분주하다.
하늘을 가득 채운 잎사귀들이 만드는 스킨십이다.
서걱서걱 여름 소리에 마음이 열린다.

나무마다 잎눈을 열어젖힌다.
숲길이 솜털 뽀송한 연둣빛 잎사귀로 채워진다.
오월이 청춘을 불러 모은다.

쑥부쟁이, 구절초, 물봉선, 꽃향유로 가을을 재촉한다.
나날이 일교차가 커지고 밤도 길어진다.

단풍은 나무가 선택한 생존 전략이다.
한 잎 한 잎 저마다의 소임을 끝내고,
이별을 알리는 그들만의 컬러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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