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말하는 돈의 재능이란, 돈을 모으는 재능‘, ‘정보 분석을 통해 돈을 관리하는 재능‘, ‘자산을 증식하는 재능‘, ‘돈을 쓰는재능‘, ‘돈을 버는 재능‘의 다섯 가지 능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돈을 쓰는 재능이 있으면 낭비하는 대신 투자에 돈을 돌려서최소의 지출로 최대의 효과와 만족감을 얻게 됩니다.

절약은 가난으로 가는 가장 빠른 코스!

절약이 발상의 빈곤을 초래한다

앞으로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일하는 사람의 시대가 옵니다. 

돈의 재능이란, 이른바 ‘상식‘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충실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 돈이라는 도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돈이 만능인 현대 사회에서 돈은 가장 큰 도구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절약‘은 분명히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생활비의 손익분기점을 낮추고 저비용으로 생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분명히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얻게 되는 이익 - 비용 = 만족도

모든 일에는 반드시 복수(複數)의 선택지가 있다.

자신의 시급(時給)을 알아두자

상여금은 없는 것처럼 생활하라

앞으로는 ‘두뇌소득의 시대이다.

.
01. 정보 감각을 연마해서 통찰력을 기르자 · 
정보에 휘둘리지 말고 의표를 찔러라

불안을 부추기는 뉴스에 휘둘리지 마라

• 열 수 앞을 읽어내는 훈련을 하라

이 세상의 모든 정보는 편향되어 있다

가장의 용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

임대를 선택하는 것은 자유를 선택하는 것이다.

내가 구매하는 ‘상품‘이 어떤 과정으로 어떤 사람들의 손을 거쳐내 손까지 오게 되는지에 대해서 흥미를 갖게 되면 밸류체인의 중간 과정을 뛰어넘어 싼 물건을 살 수 있다.

대가로 비싼 돈을 치르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고객으로부터더 많은 돈을 받아낼지를 머리 좋은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생각해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 따라서 그 상품을 구매하는 소

따라서 매력적으로 보이는 그 상품이나 서비스를 기업 측에서어떤 노림수로 내놓고 있는지를 역으로 생각해 보도록 하자. 그것

판매자의 심리를 파악하라

"남들과 똑같이 행동하면 비용이 많이 든다."

스트레스를 발산(發散)하기 위해 돈을 쓰지 마라

"내 자존감을 높이자고 하는 일인데 남의 일로 안달복달할 시간이 어디 있어?"

불안을 부추기는 뉴스에 휘둘리지 마라

열 수 앞을 읽어내는 훈련을 하라

"주식이 낫다거나, 부동산이 낫다거나 하는 문제보다 자신의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 또 경제 사정에 비추어서 지금은 어디에자산을 분배하는 것이 현명한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헤지펀드(Hedge Fund)사모펀드의 일종으로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여 리스크를분산시키면서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

스와프 포인트(swap point)선물의 환율을 결정하기 위하여 통화의 이자율 차이를 환율로 표시한 것.

정반대의 주장을 받아들여라

수입원을 다중화 시키자

자산형성 때까지 계속 돈 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규칙성을 발견할 것

비가 내리면 편의점의 고객 수가 줄고 매상은 떨어진다.

*PER
주가 수익률을 말한다. 주가와 기업의 수익 능력을 비교함으로써 주식의투자 가치를 판단할 때 이용되는 척도다.
PER - 주가 : 한 주당 이익

포트폴리오(portfolio)
자산을 여러 금융상품에 분산투자하는 일, 또는 그 상품의 집합을 말한다.

진정한 투자자에게 분산은 필요하지 않다.

스프레드(spread, 가산금리)
외환에서 통화를 구입할 때 발생하는 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차이

현대판 장기투자의 본질이란, 자신이 인정한 가치와 시장이 느낀 가치의 차이에 따른 가격의 격차가 수정될 때까지 기다려서 그갭이 좁혀졌다고 생각되는 타이밍에 수익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 강한 사람이다

부자들만 돈을 벌게 해서는 안 된다

기업의 가치를 사라

이윤보다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전략을 짜라

손해 보고 더 큰 이득을 취하라

돈은 사용법이 까다로운 도구다

불안할 때 일수록 돈을 써라

돈을 쓴다면 모름지기 투자를 하라

2) 경험은 최고의 자기 투자다

물건은 돈만 내면 누구나 살 수 있지만, 경험은 똑같이 해도 느끼는 것은 저마다 다르다. 또 경험을 통해서 축적된 지혜는 자신만의 것이 되고, 아무도 흉내 낼 수 없으며 누구도 빼앗아 갈 수없다. 그런 만큼 가치가 있는 것이다.

최고급 호텔에서 차를 마셔보라

남을 위해서 돈을 쓰자

물건을 사기 전에 꼭 필요한지 따져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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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나태주 엮음 / &(앤드)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으로 널리 알려진 나태주 시인이 엮은
책이다.

시인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청년시절이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청년->장년->노년->유년의 순으로
시들을 배열했다고 한다.

시는 시인의 삶에서 나온다....
그러기에 한편의 시에서 우리는 인생을
배울 수 있다.....

한권의 책에서 주옥 같은 시들, 아니 인생을
만날 수 있다.

시 다음에 나태주 시인의 해설도 있어서
더욱 읽기에 좋은 책인 듯 싶다....





아래 사진은 2022년도 봄을 알리는 매화,
홍매화 사진들이다...

봄이 오신다....
봄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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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시는 시인의 삶에서 나옵니다.

떠나고 싶은 자
떠나게 하고
잠들고 싶은 자
잠들게 하고
그리고도 남는 시간은
침묵할 것.

그래, 아름다운 것은짧은 법!

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가장 큰 하늘은 언제나그대 등 뒤에 있다.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연꿈이 고와, 정오 였네.
아슴한 잎새에
물방울 하나 없는데
지레 가슴부터
하느적이네.
간절한 손결
당신의 맘
연連이라.
세상엔 더러 고운 벗도
있으올 게 아니오니까.

김대현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다시희망찬 사람은
그 사람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사람이 새 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박노해

제주도에 갈 때마다 특별한 감회가 있다. 어쩌면 제주도는 한국이아니라 또 다른 조그만 독립된 나라, 외국이 아닐까 싶은 착각, 자연이 그렇고 인간의 삶이 그러했다. 갈 때는 설레는 마음이고 올때는 애달픈 마음이 없지 않았다. 짠한 마음이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한다.

그 책 안에서 발견한 시가 바로 「보리누름 때이다. ‘보리누름 때란 ‘보리가 누릇누릇 익을 무렵‘이란 뜻이다.

구절초는 음력으로 9월 9일, 중양절에 피는 꽃이고 마디가 아홉개 자란 줄기 끝에 피어나는 꽃이라 해서 구절초라 한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한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가고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두 개의 바위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다가왔던 봉우리 물러가면
산 그림자 슬며시 지나가네.

그러나 낭만이란 것이, 청춘이란 것이 그런 것이 아닐까. 약간의 과장, 약간의 허세. 아무리 세월 가도 시들지 않고 변하지 않는 저 낭만과 청춘이 들어있는 시에게 축배를 전하고 싶다. 브라보!!

나무에 가만히 기대보면
누군가 숨었네

아, 그렇구나. 세상에 저 혼자 되는 일이란 아무 것도 없구나. 한 젊은 여성이 어머니가 되는 것도 자기 혼자 되는 것이 아니라 자기몸을 빌려 아기가 태어나므로 어머니가 되는 것이구나. 그것은 또하나의 탄생이었던 것이다.

그리움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님은 뭍같이 까딱 않는데
파도야 어쩌란 말이냐
날 어쩌란 말이냐

유치환

이병철 시인은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북한으로 넘어간시인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작품과 이름이 가려졌던 시인이다. 광복이후 한 시절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시가 수록된 시인임에도 말이다. 언젠가 금산에 문학 강연 갔을 때 함께 초청되어 온 신경림 시인한테서 들은 시가 바로 이 시이고 이 시인이다. 놀랍고 신선했다.
좋았다. 대뜸 우리 민족의 정서가 한껏 정갈하게 새겨져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천재시인 이상 본명은 김해경, 조선총독부 기사로 일할 때 함께 일하는 일본인들이 ‘김 씨‘인 것을 모르고 이 씨‘라는 말을 일본인 제희들 말로 ‘이상‘ 하고 부르는 바람에 필명을 그렇게 지은 시인 이런 데서부터 시인이 괴짜란 생각이 없지 않다.

우리가 알 듯 시인의 대표작은 「오감도」. 역시 조감도‘라고 할 것을
‘오감도‘라고 하여 세인의 주목을 받았고 오늘날도 주목받는 시인.
이상의 시는 이상스럽다는 것이 오히려 정상이라는 것이 나의 솔직한 생각이다.

오랑캐꽃- 긴 세월을 오랑캐와의 싸움에 살았다는 우리의 머언 조상들이 너를 불러 ‘오랑캐꽃‘이라 했으니 어찌 보면 너의 뒷모양이 머리태를 드리운 오랑캐의 뒷머리와도 같은 까닭이라 전한다. -

구름이 모여 골짝 골짝을 구름이 흘러백 년이 몇 백 년이 뒤를 이어 흘러갔나

* 머리태: 길게 타래진 머리털.
* 도래샘: 빙 돌아서 흐르는 샘물,
* 핏집 : 띠(볏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지붕을 이어 지은 집.
털미투리: 짐승의 털을 꼬아서 만든 짚신 모양의 신

당신은 나를 기다리는
햇살이 되어주세요.

꽃이 지기로서니
바람을 탓하랴.

* 성긴 별 : 별과 별 사이가 조밀하지 않고 간격이 넓다.
* 우련 붉어라: 엷게 붉어라. 우련하다: 형용사, 형태가 약간 나타나 보일 정도로희미하다. 빛깔이 엷고 희미하다.
* 저어하노니 걱정하노니,

살아가며 꼭 한 번은
만나고 싶은 사람

김천의료원 6인실 302호에 산소마스크를 쓰고 암 투병 중인 그녀가 누워 있다
바닥에 바짝 엎드린 가재미처럼 그녀가 누워 있다.
나는 그녀의 옆에 나란히 한 마리 가재미로 눕는다.

엄마


아내가 집에 있다.

아파트 문
열기 전
걸음이 빨라진다.

어렸을 때
엄마가 있는 집에
올 때처럼



나기철

옛 마을을 지나며

찬 서리
나무 끝을 나는 까치를 위해
홍시 하나 남겨둘 줄 아는
조선의 마음이여,


김남주

이별은 손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 데서 온다

고통은 천천히 꽃처럼 피어난다.

손에 닿지 않는 것들이 꽃이 된다는 것을

-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우리는 지금 너무 많이 거친 말씨를 사용하면서 산다.

벼는 서로 어우러져
기대고 산다.

서로가 서로의 몸을 묶어
더 튼튼해진 백성들을 보아라.

그립고 아름답고
슬픈 눈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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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는 게 수치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결국 최대한 화장실을 적게 사용하라는 메시지일 것이다(수치심만큼 정치적으로 생산적인 politically productive 감정이 또 있을까?). 이렇게 상담사들의 움츠러

저항의 시작 : 노동조합을 품다

또다른 운동을 접하다: 몸펴기생활운동과의 조우

콜센터 상담사, 하청 노동자인가 필수 노동자인가

감정노동이 아니라 정동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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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금만 주위를 돌아보아도 ‘노동이 곧 질병인 세상이다.

한국 사회는 영국의 사회학자 리처드 세넷Richard Sennett의 지적처럼 "우리가 왜 인간적으로 서로를 보살피며 살아야 하는지 그 소중한 이유를 제시해주지 못하는 체제 처럼 느껴졌다. 

공순이에서 콜순이로

또다른 기사는 2014년 9월 17일 『한겨레』에 게재된 「50년 전에는 ‘공순이‘… 지금은 ‘비정규 인생」이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
40여명의 노동자가 ‘50년 전에는 공순이 인생, 50년 후에는 비정규 인생‘ 이라고 쓴 팻말을 들고 과거 구로공단 시기 혹독했던 노동 환경이 오늘날까지 전혀 개선되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 기사의 주인공 역시 실제 구로공단에서 일했던여공이다. 연구를 진행하며 이날 시위에 참여한 오숙자씨를 이후

여성 근로자의 열정과 헌신이라! 정말 자발적인 열정과 헌신일까. 혹은 그 같은 칭송을 발판 삼아 고위직 공무원들이 자화자찬을 하려는 것은 아닐까. 신경숙 작가의 소설 『외딴방』(문학동네1999)은 10대 여공의 삶을 생생히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소설에서 나는 10대 여공의 삶이 강요된 헌신, 혹은 어쩔 수 없는차악의 선택 정도로 읽혔다. 소설을 읽으며 적어놓은 필드노트만보아도 생생히 느껴진다. ‘보건체조, 산업역군, 군대 내무반, 도시로 나오니 하층민, 노조 가입 안 돼, 납 중독, 저임금, 공순이, 이런게 바로 수치야, 시골은 자연이 상처이지만, 도시는 사람이 상처다남자는 아이를 떼라, 똑같은 자세로 일어난다…‘ 구로공단의

가리봉오거리 가는 공장들 담 아랜우울한 가슴들이 다 모였다.
담벼락에 달라붙어 눌은 먼지들 빈 담뱃갑썩은 나뭇잎 비닐봉지 팔다리는 물론, 머리 없는 나무들한겨울 매일같이 옷깃 세우고 지나다닌 길아무것도 보지 않고그저 그러려니 사는 게 그러려니 하면서김사이 「초록눈 부분

사장님네 강아지는 감기 걸려서 포니 타고 병원까지 가신다는데 우리들은 타이밍 약 사다 먹고요. 시다 신세 면할 날만 기다리누나.
노래를 찾는 사람들 ‘야근‘ (김민기 작사) 부분

생지옥과 같았던 여공의 삶을 버티게 해주었던 것은 무엇일까.

구로공단에서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공장 굴뚝 연기에서 담배 연기로

"여기 콜센터에 입사해서 3년이 되었는데 여기가 진짜 흡연 천국이다.
(왜 흡연 천국인가?) 여기는 흡연하기에 조건이 너무 좋다. 일반 서비스직의 경우, 예를 들면 커피숍 등과 같은 데는 직원들을 위한 흡연실이 없다. 그냥 본인들이 길거리 골목에 가서 피우지만, 콜센터는 딱 흡연 구역을 마련해준다."

손 들고 화장실 가기. "초등학생도 이렇진 않다"라며 격분하던

오전에는너무 바빠서화장실도 못 가요.

이 콜센터는 햇빛이 없는데도블라인드를 내려요. 콜만 열심히받으면 되지 창밖을 볼 필요없다는 거예요.

다들 처음 입사할 때는 욕을 못했는데이제는 입도 더러워지고 예민해져서서로 물고 뜯고 그래요.

따르릉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면 화면을 확인한다. 02-0000-0000 나는 통화 버튼을누르고 조용히 기다린다. 콜센터 연구자의 직업병이다. 그들이 전화기 너머에서 어떤 삶을 살아내고 있는지 들어왔기에 이제는 모르는 번호라도 쉽게 끊을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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