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단을 중지하라후설의 ‘현상학적 환원‘ - P-1

요소로 분해하라데리다의 ‘탈구축‘ - P-1

움직임으로세상을 보라들뢰즈의 ‘생성변화‘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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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들을 의심하는 100가지 철학
오가와 히토시 지음, 곽현아 옮김 / 이든서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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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오가와 히토시小川시민을 위한 열린 철학을 실천하는 대중철학자이자 야마구치대학교 국제종합과학부 교수.
1970년 교토에서 태어나 교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나고야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문화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회사원, 프리터, 시청 공무원을 거쳐 도쿠야마공업고등전문학교준교수,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객원연구원을 역임하는 등 이색적인 경력을 쌓았다.
시민들을 위한 ‘철학 카페‘를 운영하면서 일반인 대상 대화형강연을 200회 이상 개최했으며, 대기업과 공공기관 대상 철학 워크숍과 리더십 프로그램을 다수 진행했다. NHK TV 프로그램 <세계의 철학자에게 인생 상담>에 고정 출연하고 있으며,
유튜브에서 <오가와 히토시의 철학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인생의 오후에는 철학이 필요하다』, 「곁에 두고 읽는 서양철학사」, 「교양 있는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철학수업』, 『결과를 만들어내는 철학』, 『일 잘하는 사람은 철학적으로 생각한다』 외 다수가 있다. - P-1

혁신을 위해 ‘당연함‘을의심해야만 한다 - P-1

기존과 다른 사실을제시하라소크라테스의 ‘문답법‘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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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의 노동자들 - 노동인권 변호사가 함께한 노동자들의 법정투쟁 이야기
윤지영 지음 / 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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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윤지영변호사이다.

15년 넘게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일해온 변호사가 자신이 사건을 맡아던 11건 사건을
담았다....
흔히 ‘폰팔이‘로 불리는 휴대전화 판매원,
골프장 캐디, 방송국 비정규직 PD, 아파트 경비원, 특성화고3 현장실습생 등 주로 한국
사회에서 약자에 속하는 사람들의 회사와 상사를 상대로 한 법정 투쟁기다.

이들은 말도 안 되는 부당함에 맞서 자신들이
처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싸워나간다.
그러나 법적 다툼을 벌이기 전 이들이 원한 것은 돈이 아니라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였다.
그들의 편에서 함께 소송을 하고 힘을 보탠
노동인권 변호사가 전해주는 이야기는 읽는
이도 한탄이 나올 정도로 지난하고 힘겹다.
그리고 무엇보다 생생하다.

노동 현장의 현실과 한국 사회의 단면을 잘 보여주는 11편의 이야기다.
끝으로 저자의 말처럼 ˝노동은 사랑하는 내
가족, 동료, 그리고 나의 일상이자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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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트렌드 2026 - 도시활력과 지역발전을 위한 12가지 조류와 제안
신형덕 외 지음 / 박영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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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달력이 두장 밖에 남지 않았다...

˝연말에 쏟아지는 트렌드 서적 중 하나가 되기보다는 현실적이고 유익한 시사점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채우길 원했다.˝는 대표
저자인 신형덕 교수가 밝힌 집필 의도다...

다가오는 2026년 주목해야 할 주제로 도시 활력과 지역 발전을 선정하였다.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지역 부흥에 관한 트렌드와 소극적인 소멸 회피를 넘ㅇㅓ 도시
활력의 원동력을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경영학,문화예술학,정책연구,도시설계,연극
등 다양한 시각으로 트렌드를 읽고 이를 도시
활력의 원동력으로 연결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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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실비는 202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 P-1

타인의 고통과 이어지면서도 그것을 훼손하지 않는 쓰기는 어떻게 가능한가. 이실비의 시는 대물림된 고통의 구조가 어떻게 개인적으로 변형되는지를 세밀하게 보여줌으로써 특별해진다. 지극히 상식적인 사실을 다양한 층위의 상징으로 변주해, 강렬한 이미지들로 구성된 독보적인 성장 서사를 만들어낸다. 지독하게 아파본 사람만이 타인의 상처에도 예민해질 수밖에 없는, 고통의 아이러니. 오랜 응시 이후에 답을 비워둔 질문을 던져 서로의이어짐을 증명해내는 이 시집은 그래서 고유하며설득력이 있다. - P-1

제대로 비껴간 오해가 훑고 간 시간아프고 친밀하다 - P-1

물은 투명하고 돌은 투명하지 않아서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일 수 있다는 건 기쁨이란 걸 너는 아니까풍경을 - P-1

사랑을 믿는 개의 눈을 볼 때내가 느끼는 건 공포야 - P-1

그냥아침이 되면 그와 함께 단팥호빵을 사러 가기로 했다.
반으로 찢으면 축축하게 쏟아지는 어둠을 나눠 먹기로. - P-1

그 사람 죽은 거 알아?
또보겠지떡볶이집에서묻는 네 얼굴이 너무 아름다운 거야 - P-1

심장 속에는 라마가 살고 있다.
멍하니 눈도 깜빡이지 않고 나를 보고만 있다. - P-1

사람은 늙는다
친구처럼 - P-1

영화 「제국의 멸망
이 이야기는 멸망이 아니라
미치지 않은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 P-1

한 사람을 위해 견딘다고 생각하면
밤이 길어서 - P-1

나는
벼락이 치면
거품 없이 맥주 따르는 일을 반복해서 연습한다 - P-1

흉터는 뼈를 가졌다
그 뼈를
큰솥에 넣고 평생 고아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 P-1

학교는 이제 새로 뒤덮인 학교

카메라는 질문이 아니라
촬영을 위한 도구였지 - P-1

외계인은 스스로를 피오니라고 불렀다 - P-1

페인트 냄새는 나무를 떠나지 않는다. - P-1

사거리 교차로에서 자유를 생각했다 - P-1

가루가 되어 떨어지는 눈물은 어떤 소리가 나는가? - P-1

양말 안에 넣어둔 것은 달걀 - P-1

사서는 여자만 될 수 있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지?
일지 쓴 사람이 전부 여자잖아요왜 여자라고 생각했지?
여자가 아닌가요?
그게 중요하니? - P-1

다정 걱정 동정
무작정
틀지 않고 - P-1

동생은 택시에서 태어났다. - P-1

택시는 집이 되었다. - P-1

한 사람을 위해 견딘다고 생각하면밤이 길어서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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