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돈의 시대, 당신의 멘토는?
이상화 지음 / 머니플러스 / 2012년 8월
평점 :
절판


벌써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일년이나
지났다. 촛불 민심에 새로운 정권이 들어섰다.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생각이지만 그럼에도 피부에 와닿지 않는 것은 예전처럼 밥만 먹고 살면 태평성대인 시대가 아니기 때문이리라.
요즘은 갈등이 더욱 심해지는 듯 하다.
누구랄 것도 없이 모두 똑똑하고 너무
잘났다. 지금 국정감사장에서 보듯 고성이 난무한다. 자신의 주장만이 옳고
상대방의 얘기는 다른 것이 아니라 틀리다고 자기주장만 늘어 놓는다.
결국 소통이 여전히 안되고 있다.
부동산정책을 내 놓은 이들도 정작 자신들의 다주택은 노후를 위한 것이니
노모를 위한 것이니 핑계대기에 급급하다. 어디서 많이 본 현상이다.
큰 어리석음은 큰 지혜와 통한다는 옛말이 있다.
적폐청산이냐 정치보복이냐로 논하기에
앞서 우리가 과연 잘못을 제대로 잡아왔는가? 하는 의문을 가져본다.
더이상은 드러나는 진실을 국민대통합이니 정치보복이니 물타기를
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마크 피셔의 말처럼 실패한 사람들이 똑똑하게 포기했을 때, 성공한 사람들은
미련하게 참는다고 올바른 정책과 국익을 위해서라면 내로남불식의 행동은 지향해야 한다.
그리고 대통령 한 명 바뀌었다고 금방
세상이 바뀔 거라는 생각도 잘못인 것이다.....
그나 저나 뉴스에 나오는 박근혜 소식에는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인권침해? 아직도 자신의 잘못은 최순실을 너무 믿은 것 밖에 없다는....
참 기가 막힐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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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8 22: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7-10-19 0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yrus 2017-10-19 17: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순실까지 인권침해 운운하는 모습을 봐선 숨어있는 친박 세력들이 슬슬 반격을 해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2017-10-19 17:4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