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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다시 봄이 올 거예요 - 세월호 생존학생과 형제자매 이야기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 / 창비 / 2017년 4월
평점 :
판매중지
벌써 3년이 지났지만, 누군가에게는 멈춰진 시간이다.
촛불 집회시의 문구가 생각난다. "이게 나라냐!"
고 김영한민정수석의 비망록에 들어 났듯이 진실을 은폐
뿐 아니라 국민을 위한 정부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더더욱
세월호 사건을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 되어 버렸다.
읽는 내내 가슴이 답답해 짐을 느낀다.
살아 있다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는 생존자 학생들...
이들이 무슨 죄인가?
서울구치소에서 조차 갑질하는 박근혜를 보니 어이가
없을 뿐이다.
이제 이십여일 남은 대통령 선거에서 부디 새로운 희망을
주는 대통령이 당선되어서 상처를 보듬어 주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