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 돌아가신 어머니 기일이었다...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지금 생각하니 처음 일년간은 엄마의 머나먼 여행길을 받아 들이지 못했던 것 같다.
편히 잠을 자지 못하고 가위에 눌리는 듯
한동안 참 힘들어었다....
그때는 주위에서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는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물론 머리 속으로는 이해하나, 감성적인
측면에서 아팠던 것 같다.
어차피 모든 생명체는 시작과 끝이 있는 법.
정해지지 않은 끝을 몰라서...
어쩌면 우린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들의 고마움을 당연시 하며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든 사람은 몰라도 난 사람은 안다고 했던가. .....
당분간은 봄이 다가오는 이 맘때 쯤은
생각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