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세상을 살면서 무엇이 옳은지 몰라서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철이 들고 사회를 알아갈수록 양심에 따라 살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우리 자신에게 불리함을 알게 되면서 그 불리함을 기꺼이 감수하기가 더 어렵다. 그렇기에 실천은 더욱 힘들다. 우리들의 삶

우리는 자신도 알지 못하는 가운데 진정성 있는 선한 모습과 속물적인 악한 모습의 이중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것이다. 각자 삶의 과정

‘아는 만큼 느끼고, 느낀 만큼 보이게 된다‘

소통의 어려움과 길들여짐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수학교과서처럼 1+1=2 가 아닌 경우가 많다. 실제로는 능력도 없고 아부도 못하는 사람이 가장 낮은 평가를 받는 것이 아니다. 좀 어이없지만 능력은 있으나 아부를 못하는 사람이꼴찌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복지부동아무것도 하지하며

금의 수레를 탔다고 벌을 주었다. 같은 행동이라도 사랑을 받을 때와미움을 받을 때가 달라진다. 이를 여도지죄之罪라 이르게 되었다.

인간관계의 기본은 일상의 평온을 침범하지 아니하고 서로 존중하는 것이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에게 무례하지 않고 무리

우리네 삶은 진정성과 세속성이 모두 섞여 있다.

대한민국 사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사회 발전의 동력을 모으려면 사회의 양극화를 줄여야 한다. 교육 격차 해소와 부의 재분배에대한 정책적 노력과 사회적 합의가 절실한 때다. 그래야 아래로부터위로 계층 진입이 쉬워지고, 우리 사회 구조의 건강성이 회복된다. 이는 결코 좌와 우의 이념적 대립의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 될 일이다.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그 전과 같지 않으리라는 글귀가 그대로 떠올랐다. 아는 만큼 보이고 느낀 만큼

창의성과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폐쇄 사회는 문화재로 탈바꿈할 수 있는 수많은 돌멩이들을 방치한다. 그저돌멩이였던 서건창이

한나 아렌트는 "악은 평범한 모습으로 우리와 함께 있다"고 단언했다.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는 ‘나‘와 ‘상대방‘이 다르다는 ‘차이‘를 인정하는 지점에서부터 출발한다. 모든 사회 현안은 다수의견과 소수의

‘1%의 탐욕이 99%의 행복을 빼앗는다‘

우리가 느끼는 것보다 청소년들의 성범죄는 매우 심각하다.

‘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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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2-07-12 18:2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더운 하루입니다.
우민ngs01님, 시원하고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우민(愚民)ngs01 2022-07-12 19:02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도 행복한 저녁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