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체제와 아프리카 - 인종주의 민족주의 종족성의 정치학
이매뉴얼 월러스틴 지음, 성백용 옮김 / 창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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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세계적인 석학 이매뉴얼 월러스틴이
다. 그는 지난 8월에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에게 아프리카는 평생동안 세계체제론
연구의 출발점이자 종착지였다.
세계체제론이란 중심부와 주변부로 세계를
구분하고 중심부가 주변부를 착취하는 비대칭적인 관계가 존재하는 것을 규명하려
는 시도이다...

오늘날 세계는 근대 자본주의체제에서 후속
체제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다고 진단한
저자 이매뉴얼 월러스틴은 아프리카가 기존
세계의 위기를 극복할 변화의 씨앗이 될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가 절망의 대륙인 아프리카를 주목한 이유는 서구의 보편주의 이데올로기에 덜
포섭되어 있어서 창조적인 통찰과 사고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보아서이다...

그러나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아프리카 국가
들이 그의 생각과는 다르게 선진국 따라잡
기에 매달리고 있음에 그는 이를 비판한다.

과연 저자가 꿈꾸어온 이상적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아마도 우리도 나아가야 할 자주적이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국가체제가 아니었을까? 강대국이 약소국을 착취하는
지금의 구조가 아닌 세계체제 말이다...


어제 세계는 넓고 할일은 많다라는 책으로
알려진 지금은 사라진 대우그룹의 김우중
회장이 사망했다....
분식회계로 망한, 한 쪽에서는 정치 희생양
이라고 하지만 대단한 인물이었음에는 부정
할 수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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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19-12-10 21:1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윌러스틴이 올해 8월에 돌아가셨군요.
정말 엄청난 학자셨는데...ㅠㅠ
안타깝습니다. ㅠ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