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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 사람의 마음과 인생의 기회를 사로잡는 대화법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사회생활 초년병 시절 한 여자 상사를 만났는데 본인의 말은 전혀 하지 않고
상대방에게만 호구 조사하듯 유도심문
하는 것에 당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그것이 얼마나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지를 깨닫지 못했다....
어리석게도 말이다.
사람의 진심을 왜곡하는 것도 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악몽같은 추억이다.
사람의 말투는 그 사람의 능력과는 별개임
을 요즘들어 더 절실히 깨닫게 된다.
그 사람을 겪어 보지 않고 말발에 혹 하는 경우를 당해 보고는 이제는 조금 분별이 가기 시작했다....
물론 실력도 있고 말도 잘 하는 부하?아니
동료 직원을 싫어 할 리 만무다.
다만, 입으로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이, 또는
타인의 공을 자신의 공으로 치장하는 세치
혀를 놀리는 인간 군상들을 보며 화가 난다.
더 웃기는 사실은 윗?선들은 이런 류의 인간군상들을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묵묵히 제 할일을 하고 공을 빼껴도 군 소리
하지 않고 일하는 대다수의 말 주변 없는 사람들이 한번 쯤 읽어 보면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