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리는 말투에는 비밀이 있다 - 사람의 마음과 인생의 기회를 사로잡는 대화법
장차오 지음, 하은지 옮김 / 미디어숲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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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사회생활 초년병 시절 한 여자 상사를 만났는데 본인의 말은 전혀 하지 않고
상대방에게만 호구 조사하듯 유도심문
하는 것에 당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그것이 얼마나 직장생활에서
중요한 지를 깨닫지 못했다....
어리석게도 말이다.
사람의 진심을 왜곡하는 것도 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 악몽같은 추억이다.

사람의 말투는 그 사람의 능력과는 별개임
을 요즘들어 더 절실히 깨닫게 된다.
그 사람을 겪어 보지 않고 말발에 혹 하는 경우를 당해 보고는 이제는 조금 분별이 가기 시작했다....

물론 실력도 있고 말도 잘 하는 부하?아니
동료 직원을 싫어 할 리 만무다.
다만, 입으로는 다 할 수 있을 것 같이, 또는
타인의 공을 자신의 공으로 치장하는 세치
혀를 놀리는 인간 군상들을 보며 화가 난다.

더 웃기는 사실은 윗?선들은 이런 류의 인간군상들을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묵묵히 제 할일을 하고 공을 빼껴도 군 소리
하지 않고 일하는 대다수의 말 주변 없는 사람들이 한번 쯤 읽어 보면 좋을 듯 싶다...

● 부탁할 때는 작은 몸짓을 곁들인다.

• 말하기는 기술이 아니라 배려다.

● 위로를 하려면 자신감부터 북돋아라

 • 강약조절만 잘해도 몸값이 달라진다.

• ‘당신‘ 아닌 ‘우리‘를 더 많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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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9-06-24 21: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똑같은 말이라고 해도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 어려운 것 같아요.
조금 더 호감가는 말을 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우민ngs01님, 편안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