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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필요 없다 - 인공지능 시대의 부와 노동의 미래
제리 카플란 지음, 신동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에서도 나와 있지만 복지정책을 펴더라도 정확한 통계 자료가 기초가 되어야 한다.
요즘 정년을 65세로 늘리는 부분을 정부에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 청년 실업의 문제는 더더욱 심해질
것이다.
이 책은 미국의 이야기다.
그럼에도 피부에 와닿는 것은 어설프게 정책 흉내를 내는 현실 탓이리라!
좀더 세밀한 정책이 필요하다....
인간의 일자리가 키오스 같은 기계가 대체하는 현실을 볼 때 지금도 이른 시기는
아니다.
일부 기득권 세력의 몇 프로를 제외하고는
재앙이 될 수도 있다.
빈부의 격차를 줄이는 노력을 더 해야 한다.
더불어 살아야 한다.
미래의 후손들은 집 값 걱정 시대가 오기를
간절히 바래 본다........
경제는 공익을 위해 존재하지 그 반대는 이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의 행복지수는 사회 내부의 경제적 격차가 가장 덜 벌어졌을때 가장 높다고 많은 경제학 연구들이 밝혔다. 알려진 다른 요소들을 통제한 상태에서 실험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내집마련은 미국인 대부분이 간직한 꿈이자 성취의 대상입니다. 그러나 저소득 계층에서는 늘 이루기 힘든 희망이었습니다. 내 집을소유하면 책임감이 높아지고 지역사회에 나의 영역을 분명히 나타낼수 있습니다. 내 집을 마련한 사람에게는 집을 가꾸고 보전할 중요한이유와 긍지가 생깁니다.
인간의 노력과 주의가 필요한 일 대부분이 자동화에 굴복하는 세상으로 변해가는 시점에서, 좋은 일자리에 남아있는 사람들이나 개인적으로 재산이 있는 운 좋은 사람들 밖으로까지 반드시 증대되는부의 혜택이 골고루 배분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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