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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지기 쉬운 삶 - 상처 주는 세상을 살아가는 법
토드 메이 지음, 변진경 옮김 / 돌베개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매년 봄이 되면 새싹이 올라오고 꽃이 피는
게 당연한 듯 아무 관심이 없이 살아왔다.
그저 당연히 여기던 것들이 올 해는 유난히
경이롭게 느껴진다.
봄이 오면 산에 들에 진달래피네~
진달래 피는 꽃에 내 마음도 피어
건너마을 젊은 처자 꽃따러 오거든
꽃만 말고 이 마음도 함께 따가주
봄이 오면 하늘 위에 종달새 우네
종달새 우는 곳에 내 마음도 울어
나물캐는 아가씨야 저 소리 듣거든
새만 말고 이 소리도 함께 들어주
나는야 봄이 되면 그대 그리워
종달새 되어서 말 붙인다오
나는야 봄이 되면 그대 그리워
진달래꽃이 되어 웃어 본다오
봄이 오면 노래의 가사다.
가사를 보면 그 풍경이 머리 속에 떠 오르게
된다. 그런데 요즘도 나물캐는 아가씨가 있으려나? 할머니들 아닐까? 괜한 트집을
잡아 본다...ㅋㅋㅋ
요 몇년 사이로 봄이라는 절기도 짧아지는 추세다. 얼마 후면 더위가 또 기승을 부릴
것인가?
그래도 오늘은 정말 봄날씨 다운 것 같아 오후에는 나들이를 가 볼 예정이다.....
선택한 길과 선택하지 않은 길 불확실한 상황과 더불어 살 수 있을까?
평정심을 유지하며 연민하기 이기심을 버리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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