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 공감필법 공부의 시대
유시민 지음 / 창비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공부의 시대 시리즈 다섯권중 한권이다.
개인적으로 김영란의 책 읽기의 쓸모,
정혜신의 사람공부에 이어 산 책이다.

예전에 MBC100분 토론 진행자로 달변에 속이 시원했었는데 어느 순간
정치인이 되어 있었다.
그 이후 유시민이라는 사람에 대해
나만의 오해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를 잘 모르면서, 혹은 그를 욕하는
사람들의 말을 더 믿었는지도 모른다.
대표적인 것이 통진당의 이석기사건
등 말이다.

이제는 본인이 정치를 안한다고 하니
궁금했다. 그의 글이 말이다.

그래도 가끔씩 국회를 비추는
화면이 나오면 청바지 차림의 유시민이
생각난다...
또 노무현전 대통령의 국회 탄핵 통과시
울면서 통곡하던 모습도 말이다....

달변에 본인도 책에서 언급했듯이 여성
팬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유시민이라는 작가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와같다면 2018-05-27 2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등학생 때 유시민님의 항소이유서를 출력해서 가방에 가지고 다녔던 기억이..

2018-05-27 2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와같다면 2018-05-27 20:49   좋아요 1 | URL
그래도 저는 그 글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그 글을 썼던 당시 수의를 입고 푸른 빛이 나던 그 눈빛을 잊을 수가 없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