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로 5개국어 물려준 엄마이야기 - 보통엄마의 외국어교육 특별훈련기
장춘화 지음, 김종성 그림 / 한GLO(한글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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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영어라는 학습 은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해야 효과를 볼수 있는 분야이다. 엄마라면 누구나, 학생이라면 누구나 영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엄마들은 아이를 임신한 순간부터 영어 태교는 시작된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나면 본격적으로 영어 노래와 영어 동화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엄마들의 엄마표 영어가 시작한다. 시중에는 본인의 아이를 키운 사례를 기본으로 하는 엄마표에 대한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이야기로 된 책들이 쏟아지고 강연과 유툽으로 이어지며 또 다른 직업을 갖게 되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영어 관련 전문가들의 영어 공부 방법에 대한 책 또한 그러하다.

우연히 만난 < 한글로 5개국어 물려 준 엄마 이야기> 라는 책은 순간 이건 뭐지? 라는 생각에 덥석 집어 들었다. 저자의 문체는 마치 자신의 일기를 쓰듯이 써 내려 간다. 중간에 끊을 수 없는 책이었다. 정말 휘리릭 읽으면서 정말 이게 가능 한 걸까?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한글을 통해 아이들에게 5개국어를 물려 주었다. 영어와 중국어는 원어민처럼 하고 일본어와 스페인어는 기본적인 구사를 한다. 훗날 딸은 영어, 중국어 의료 통역사가 되었고 아들은 군대 통역병을 거쳐 대기업 해외 영업직으로 일하고 있다. 이 책에는 아이들이 어릴 적 부터 시도했던 방법들과 한글로영어를 시작하며 작가의 고군부투한 이야기들과 두 자녀들이 자라 성인이 되어 엄마에게 배운대로 실행하며 스스로 방법을 터득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다.


아이들을 처음 영어를 시킨 방법은 원어민의 소리를 들리는 한글로 그대로 적어서 아침 저녁으로 반복 학습을 통해서 영어와 중국어를 배우게 한다. 시골에서 꼴등인 아들은 대학을 포기하고 학력보다 영어실력으로 영어만큼은 좔 ~~말하게 해 주자고 시작한 영어공부법이다. 큼지막한 화이트보드에 영어와 소리나는 영어를 한글로 쓰고 영어 밑에 단어뜻을 자세히 적고 한글로 영어소리를 읽게 한다. 그리고 아침 저녁으로 몇 번을 읽게 했다. 남들이 안가는 길.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게 너무나 외롭고 힘들지만 두려움이 왜 없었겠는가..작가또한 이런 마음이 들 무렵 ‘짐로저스‘ 의 딸에게 물려주는 유산에 대한 기사를 보고 자신이 가고 있는 길이 비록 외롭고 힘들지만 옳음을 깨닫고 무척이나 행복했다고 한다.



엄마 내 친구가 내 영어성적 따라 잡으려고 겨울 방학동안 캐나다 다녀왔대

지문 읽다 보면 뭔가 어색해서 답으로 적었더니 그게 답이고

듣기 평가는 너무 잘 들려서 그냥 다 맞춰

영어문장은 줄줄 읽어나가는 동시에

바로 이해가 되니까 시험시간이 남아돌아!!!

p.106

나의 아이가 엄마인 나에게 이렇게 말해 준다면 얼마나 뿌듯할까? 실제로 시골학교에서 꼴등이었던 아들은 시내 고등학교에 가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빛을 보았다고 한다. 이야말로 엄마표를 하는 우리 엄마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이지 않은가~






처음 공부방으로 시작해서 첨차 학원을 운영하게 되고 책을 제작하고 단어장도 만들며 시중에 파는 백권 넘는 분량을 넣은 파닉스의 교재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프로그램을 함께 나누고자 책을 쓰기로 결정한다. 그래서 나온 책이 바로 <원어민도 깜짝 놀란 기적의 한글영어>이다. 강의도 찍고 책에 들어갈 DVD도 제작하고 가르치는 방법을 세세히 풀어 놓았다. 저자는 책이 출판된 후 엄마들에게 정말 똑같은 질문을 받게 된다.

한글로 영어를 하면 한글만 보고 영어를 하잖아요.

그럼 애들이 영어를 읽을 줄 아나요?

내가 해보니 자꾸 눈이 영어로 가서 한글 읽기가 더 어색하던데

굳이 한글을 볼 필요가 있나요?

이렇게 하면 문법이 되나요?

p.146~147

그런데 참 이상하지. 왜 엄마들은 읽는 걱정을 하지 ? 오히려 말을 못 해서 평생 한 일 일텐데 ..그래서 말 잘하는 법을 강의한건데 ...그렇다 우린 10년 넘게 영어를 배웠지만 정작 외국인을 만나면 어순을 먼저 생각하고 문법상 맞는지 머리 굴리다가 시간만 끌게 된다. 작가의 방법은 입에서 말이 줄줄 나오게 하고, 툭 ~치면 튀어나오는 영어공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의 아이가 지금 3점~4점대의 영어를 즐겨 듣지만 영어로 말하는 실력은 글쎄다. 발음 또한 원어민 처럼 말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파닉스로 배운 영어 이기에 딱딱하거나 완벽한 발음은 아니다. 영어책을 많이 읽게 되면 문법에서는 좀 수월한 면이 있다. 자연스럽게 익혀지는 문법과 어순등 쉽게 이해하게 된다. 하지만 정말 말이 되려면 똑같은 책을 지겹도록 반복해야 한다. 적어도 백번은 읽어 줘야 한다고 한다.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인가>



- 미국인도 평생 쓰는 생활영어(토익영어)한권

- 미국인이 학교가서 제일 먼저 배우는 학교영어(토플영어)한권

- 또 다른 분야의 재미있는 동화책 한 권



이렇게 최소 세권의 책으로 나에게 맞는 양을 정해서 소리내서 읽기만 해라


작가의 말처럼 진짜 어려운 것은 생각을 바꿔주는 것이다. 지금까지 안 되었던 것이 다 되는지 요구 하듯이 묻는 사람들은 눈으로 배워 온 방식 그대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중고등 때를 생각 해 보면 영어발음이 특별히 좋았던 친구가 있었다. 그리고 해석도 무지 잘했다. 그 친구는 영어발음을 한글로 써서 영어를 공부했었다. 그 친구가 영어책을 읽으면 선생님은 깜짝 놀라며 물어본다. 넌 영어를 어디서 배운거냐고, 해석을 책에다 적어둔거 아니냐고,,,, 그래 ~~그때 그 친군 한글로영어처럼 발음을 한글로 쓴 다음 줄줄 읽었던 것이다. 나름 영어를 공부한 나 조차도 이 방법이 기억 저편에 있었다. 하지만 그땐 영어 발음을 한글로 쓰면 공부 못 하는 아이들의 전유물처럼 촌스럽게 느껴졌다. 지금 시대에 영어는 돈 많은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되어버렸고 개천에 용이 안 나온다는 우스개 소리처럼 들리는 이말도 현실이 된지 오래다. 한글로 영어는 처음부터 뜻을 알고 말로 하니 듣는 즉시 뜻으로 들리게 되고 말한 대로 읽다보니 읽는 즉시 뜻으로 들어오게 된다. 문법을 배운 적도 없는데 문법이 저절로 정리가 된다. 바로 우리 모두가 한국어를 배운 것처럼 말이다. 영어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한글로 배우고 무한 반복을 통해서 입에서 술술 나오는 영어를 하면 된다. 저자의 교재가 정말 궁금하다. 책 뒷편에는 맛보기 용으로 큐알코드가 있어 교재의 내용을 살짝 엿볼수 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영어는 듣고 보는 영어와 영어로 된 단어문제집과 쓰기책이다. 정말 우리나라에는 말하기,듣기,쓰기,읽기 한글처럼 영어도 참 영역별로 나뉘어 있다. 결국은 사회에 나가서는 말하기가 전부일텐데 말이다. 어릴때 소리내서 읽던 영어 동화책을 몇번이고 읽어서 통문장을 외워내던 아이를 레벨업을 시키면서 입을 닫고 듣게만 하고 있었구나 느꼈다. 아침, 저녁 10 분씩 책을 정해서 읽는 습관부터 들여봐야 겠다.

#한글로영어#한글로5개국어물려준엄마이야기#한글로5개국어#영어교육#외국어교육#장춘화#한G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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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바다로 간 달팽이 22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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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는 '한국추리 문학상 ' 대상을 수상한 '정명섭 '작가의 최신작이다. 전작인 <명탐정의 탄생>, <개봉동 명탐정>에 이어 세번째 작품이다. 이 책은 추리와 스릴러와 호러가 접목된 복합장르의 탐정소설이다. 작가는 책의 말미에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인 민준혁과 안상태는 자신의 청소년 추리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정명섭 작가만의 페르소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봉동명탐정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고 한다. 전작인 2권의 책을 함께 읽어 보기를 권한다. 청소년 소설이기에 한정된 소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심각한 청소년들의 사회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유독 눈길이 가는 책이다. 청소년의 사회문제로는 왕따 ,학교 폭력 ,가출팸과 사이비 종교 같은 사회문제와 학교문제가 복합적으로 연결된 문제들이 청소년 문제의 주를 이룬다. 이번 작품은 이들 가운데 학교폭력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 테두리 안에서 벌어지는 은밀하고도 조직적인 문제에 대해 학교는 눈을 감고 어른들은 이 실상에 대해 사실 잘 모른다. 이 책은 한 챕터당 등장 인물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식으로 구분 되어 있다.안상태 , 민준혁 , 최필립 , 황한학 그리고 황한학의 어머니 강미자가 소개 되어 있다. 또 청소년의 소설답게 sns를 손에서 놓지 않는 연령에 맞게 대화 창이 있는 글이 있어서 글이 재미를 끈다.



고등학생이며 상태가 안 좋은 애인 안상태와 개봉동을 지키는 백수이자 추리소설가 지망생인 민준혁은 억울한 사연이나 경찰이 미처 해결 하지 못한 사연을 해결 해 주는 명탐정과 조수이다. 안상태는 부모의 가출과 할머니는 알콜중독으로 병원에 입원해 있고 여동생을 돌보며 사는 사실상 소년 가장이나 다름 없다. 안상태는 학생 입장에서 돈 벌이를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기에 민준혁의 탐정 조수노릇를 하며 용돈 벌이를 하고있다. 그러는 중 안상태는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죽은 학생이 되살아나 돌아 다니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 죽은 애가 맞아? 상태는 어땠는데?
상태는 안 좋아 보였어요.
눈은 빨간색이었고 , 온몸이 상처투성이더라고요.

마치 .......
죽었다가 살아난 것처럼요.

완전 영화네 .영화.
학교폭력으로 희생당한 소년이 다시 부활해서 학교에 나타나다니"
p.34

사고로 죽은 아이인 황한학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학교의 일진 최필립과 그 일당들도 죽은 황한학을 눈으로 직접 목격하고 두려움에 떨게 된다. 그리고 최필립과 그 일당들에게 알 수 없는 의문의 사건들이 벌어지게 된다.

이 책에는 '재차의'라는 단어가 등장한다. 사실 어른인 나도 이 단어는 처음 들어 보았다.재차의는 죽었다가 살아서 돌아 온 존재로 이승이나 저승 모두에 속하는 존재가 아니다. 또 이 재차의를 소환하는 주술이 무당들에게 따로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한국형 좀비인 것이다. 재차의로 된 황한학은 최필립과 그 일당들에게 복수를 하게 된다.진짜 황한학은 진정한 복수를 위해 돌아 온 것일까? 또 황한학의 어머니인 강미자는 소문대로 무당 집안인 강씨집의 주술로 황한학을 채차의로 불활 시킨 것일까? 안상태와 민준혁은 재차의가 되어 돌아 온 황한학의 진실과 최필립의 일당들의 악행을 밝히기 위해 소문과 진실을 찾아간다.

책을 읽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 불편해서 외면하고 있었던 학교폭력과 마주한 기분이었다. 공부 못하고 조용하고 부모의 능력이 없어서 타깃이 되어 일진들에게 당하기만 하는 황한학과 같은 아이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이 있을까? 그리고 어느 순간 나의 아이가 그 당사가자 되는 일이 발생 할 수 도 있다. 요즘 촉법소년에 대한 사회 문제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 촉법소년이라서 처벌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악용해서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며 경찰을 부르라는 아이들을 얼마 전 뉴스에 보도 된 적이 있다. 우리 사회는 언제까지 이런 문제의 청소년을 지켜 줘야 하는 것일까? 한국 경제력이 세계 10위 권이라는 것에 비해 우 리 나라 청소년들의 행복 지수는 34위 라고 한다. 우리 나라 청소년들은 하루의 절반을 학교에서 보내게 되고 , 일단은 대학을 가야 한다는 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세상은 더욱 살기 좋아지고 편리 해 졌는데 어떤 이유로 학교와 청소년들은 점점 더 무서워지고 험학 해 지는 것인가? 작가가 이 책에 등장시키는 좀비라는 인물은 영화나 드라마로도 많이 제작되는 소재이다. 작가는 이 책에 등장하는 악당들은 실제로 들은 것을 재창조 하였다고 한다. 누가 봐도 있을 법한 이야기이다. 사실 현실은 더 참혹하다고 할 수 있다. 내가 작가였더라도 좀비라도 등장 시켜서 이런 악당들을 벌주고 싶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초등학교 3학년인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었다. 아직 학교 폭력이라는 상황에 처해 보지 않은 아이는 단지 책에서만 나오는 이야기로만 생각 한 듯 하다. 전부를 보여 주지는 않더라도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외면하게 두지는 않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명탐정과되살아난시체#북멘토#학교폭력#좀비#우아페#호러#스릴러#명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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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여기 먼저 살았다
크리스털 D. 자일스 지음, 김루시아 옮김 / 초록개구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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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이책을 읽기 전에 생소한 이 단어에 대해 먼저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Gentrification은 지주계급 또는 신사계급을 뜻하는 젠트리 (gentry)에서 파생된 용어로 낙후된 구도심 지역이 활성화되어 중산충 이상의 계층이 유입됨으로써 기존의 저소득층 원주민을 대체하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가 먼저 여기 살았다>의 작가 크리스털 D.자일스는 자신의 고향인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을 배경으로 쓴 젠트리피케이션에 관한 창작의 글이다.

작가가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처음 알게 된것은 문화적 풍요로움과 예술적 표현으로 유명한 뉴욕의 역사적 흑인 지구할렘을 방문했을 때라고 한다.10여년전 할렘을 산책하던 중 급속한 변화로 인해 많은 흑인의 문화와 역사가 도시 밖으로 내몰리게 되는 게 문제라는 인식하에 이글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열한번째 생일 맞은 웨스는 아침부터 '우리가 여기 먼저 살았다!' 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동네 문제라면 두말없이 앞장서는 엄마와 함께 시위대에 함께 한다. 웨스는 다른 10대 아이들처럼 사회 문제에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친구들과 하는 농구게임 대신 시위에 참석하여 구호를 외친다.친한 형인 카리가 살던 동네를 헐어내고 20층짜리 주상복합 건물 건설에 맞써 싸우는 것이다. 웨스는 뭐가 문제인지 정확히 알수 없다.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면 꽤 멋질 것 같은데, 이 거리의 아파트는 모두 낡고 오래 되었으니까 새 건물이 들어서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날 밤 마이아,브렌트,재스,알리사와 멋진 생일밤을 보내기 위해 준비한다. 매년 함께 보낸 카리형은 초대하지 않았다. 카리형은 살던 아파트가 철거된 후 모텔에서 지내게 되면서 개인적일 일은 묻지 않는다. ​

드디어 웨스의 동네 '켄싱턴 오크스'를 사서 재개발 하고 싶다는 '시몬스 개발회사' 의 제안을 받게 된다. 많은 돈을 받고 집을 팔 수 있다는 말을 들은 마을사람들과 웨스의 친구들은 은 주민 자치 위원회를 열게 되고 고성과 함성만 오가는 상태에서 끝이 나게 된다.웨스와 친구들은 베이커 선생님과 모니카 그린 선생님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긴 이야기가 시작된다. ​드디어 웨스의 동네 '켄싱턴 오크스'를 사서 재개발 하고 싶다는 '시몬스 개발회사' 의 제안을 받게 된다. 많은 돈을 받고 집을 팔 수 있다는 말을 들은 마을사람들과 웨스의 친구들은 은 주민 자치 위원회를 열게 되고 고성과 함성만 오가는 상태에서 끝이 나게 된다.웨스와 친구들은 베이커 선생님과 모니카 그린 선생님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해 긴 이야기가 시작된다.

 ​<우리가 여기 먼저 살았다>는 오래된 동네가 대기업에 의해 재개발 되면서 원래 살던 사람들이 내몰리게 되는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이야기 이다. 작가가 허구로 지어낸 이야기지만 언제 어디서든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동화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나는 지역으로는 이태원과 홍대가 있다. 홍대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들면서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기 시작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가 되니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문화형성에 기여한 기존의 상인들은 많이 떠나게 된다. 이렇게 새로운 문화와 환경이 조성되면서 그곳을 떠나는 주민들에게는 좋지 않은 일이 분명하다. 하지만 새로 그곳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일인지는 생각해 보아야 한다. 우리의 공간은 언제든 변할 수 있고 재개발의 여지는 분명히 있다. 서울,경기지역의 재개발 아파트만 봐도 알수 있듯이 아파트 값은 기존의 건물보다 몇 수 십배의 가격으로 분양이 되고 있다.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한 쪽 면만 바라보는 편견의 시선보다는 양쪽 입장에 서서 토론을 하는 것도 좋고 서로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이해 하는데 좋은 책이 될 것이다. 어렵지 않은 글과 웨스의 말을 통한 이야기의 전개를 통해 아이들은 웨스와 같은 입장에 서서 웨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초등 중학년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는 책이며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라면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가여기먼저살았다#젠트리피케이션#최우수도서#초록개구리#우아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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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뒤흔드는 바람개비 태풍 지구 환경 이야기 4
허창회 지음, 이다혜 그림 / 풀빛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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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구를 뒤흔드는 바람개비 태풍>은 세계적인 기후 과학자 허창회 교수님의 지구환경이야기 시리즈이 네번째책이다. 
현재도 서울대학교에서 지구환경과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국제 통신사 <로이터>가 2021년에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후 변화 과학자' 1천명에 꼽히고 하였다. 지금까지 세권의 지구환경 이야기 책을 쓰셨는데 1권<지구의 마법사 공기 >,2권 <날씨를 바꾸는 요술쟁이 바람>, 3권 <지구의 찌뿌린 얼굴 지구 온난화>에 이어 네번째 책이다.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던 지구환경이야기였기에 4권의 출간소식에 내심 기쁨에 차서 책을 접하게 된다. 작가님의 책은 특이하게 서두에 <이책을 선택하시는 부모님께>와 <이책을 읽는 어린이게>라는 글을 실어서 본내용을 읽기전에 생각주머니와 물음표를 가지고 글을 읽게 된다

인공위성이 찍은 태풍영상을 보면 거대한 구름 무리가 바람개비처럼 도는 듯 하다. 도대체 이 비와 바람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것은 바로 태풍이 지닌 엄청난 양의 에너지에서 오는 것들이다. 태풍은 화산의 폭발의 열배에 달하는 무시무시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이책은 태풍이란 무엇이고 어디서 발생하며 모양과 안의 모습은 어떠한지, 왜 태풍이 태어난 열대 바다에 머물지 않고 우리나라가 았는 중위도로 올라오는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또한 어떻게 관찰하고 감시하는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예측하는 방법까지 알수 있다. ​

태풍의 발생과 소멸​
태풍은 '몸시 부는 바람'을 뜻한다.즉 '바람은 공기가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말하는 공기는 하늘에 떠 있는 기체를 말하며 대기라고도 한다. 과학자들은 중심부근의 최대 풍속이 초속17미터 이상은 되어야 태풍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초속17미터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큰 구름 무리는 대부분 열대지방 저기압에서 만들어지며 그중에서 80개 정도가 태풍으로 발달한다. 이중에서 북서태평양에서 만들어지는 태풍이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태풍의 38퍼센트를 차지한다. 그리고 북동태평양과 북대서양의 허리케인, 남반구 인도양과 태평양의 사이클론이 각각 28퍼센트를 차지한다. 북반구 바다에서는 5~11월에 태풍이 많이 만들어지고 남반구 바다에서는 11~4월에 많이 생긴다. 
이렇게 위치마다 태풍이 만들어지니 지구에는 실재로 얼마나 많은 태풍이 만들어지는 것일까
태풍의 이름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공군과 해군에 의해 공식적으로 이름을 붙였다. 처음에는 예보관의 아내나 여자친구의 이름을 붙였는데 지금은 남자와 여자의 이름을 번갈아 사용한다.현재는 태평양 열네개의 태풍 위원회 회원국이 이름을 10개씩 제출하여 만들어진 140개의 이름을 반복해서 사용한다. 같은 이름의 태풍이지만 연도를 붙여서 사용하니 중복이 되지 않는다. 그냥 붙여진 이름에도 다 그만한 이유와 사연이 있다니 참 흥미롭다.


태풍의 소멸​은 처음 만들어진 태풍은 열대 저기압 상태인데 동에서 서로 부는 무역풍을 따라 서쪽으로 움직이면서 열대와 아열대 바다를 지나면서 그 곳의 수중기 에너지(잠열)을 공급받는다. 점점 세력을 키우며 북서쪽으로 이동하다가 중위도 지역인 북위 30도 부근에서 편서풍대를 만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기 시작하면서 방향이 바뀌기 시작한다. 태풍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많기 때문에 태풍예보관은 늘 태풍의 이동경로를 계속 주시하며 예측해야 한다. 태풍은 중위도에 올라오면 약해지기 시작해 수명을 다해 소멸한다. ​


태풍의 관측과 대처하기
태풍은 먼 바다에서 발생해서 대부분 바다에서 생애를 보내기 때문에 육지에서는 관측하기가 어렵다. 그러면 바다에서 태풍은 어떻게 관측할까? 바다에 띄워 놓은 부이나 태풍 주변을 우연히 지나가는 선박을 이용한다. 부이는 바다에 둥둥 떠서 지상의 기압,풍속, 바닷물의 온도 등을 측정하고 수집하는 장비이다. 선박으로 태풍을 관찰 할 때는 기압과 바람, 기온, 이슬점 온도, 구름 ,시정 그리고 해수면의 온도와 파랑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기상레이더는 전파를 대기중으로 발사한 다음 구름을 이루는 물방울 또는 얼음과 빗방울에 부딪혀 되돌아 오는 신호를 이용하는 관측장비로 비가 내리는 지역과 강수량 그리고 비구름이 움직이는 방향과 속도를 알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1969년 서울 관악산에 처음 설치 했고 현재 전국에 열한 개의 기상 레이더를 기상청에서 운영 중이다. 또 하늘 높이 떠서 지구를 관측하는 기상 위성과 태풍과 태풍의 주변을 구석구석 누비는 비행기는 육지와 바다에서 쓰이는 관측장비와 레이더, 인공 위성으로 볼수 없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최근에는 인공 위성에서 보내는 신호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수있는 기술인 GPS와 소형통신 기기 기술이 발달해서 사람이 타지 않는 작은 비행기인 에어로존대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


태풍에 대처하기
1.비가 내리기 전에 집이나 주변에 있는 빗물 받이와 배수구에 쌓인 쓰레기를 치운다.
2.태풍이 접근하면 텔레비젼과 라디오를 통해 태풍 정보에 귀 기울이고 대기한다.
3.홍수 시 어디로 대피 해야 하는지 미리 알아두고 지대가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4.비바람이 세면 집안의 가스 벨브를 잠그로 창문에서 멀리 떨어지고 유리창에 테이프로 X자로 붙이는 방법도 좋다. 
5.외출시 배수구나 강주변,방파제,산길,공사장은 가까이 가지 않는다.또 가로등이나 신호등, 전봇대 옆을 지날때 위험하니 조심해야 한다. 
6.홍수시 감전위험이 있으니 전자제품사용은 자제하고 대비시 응급약품과 물,비상식량, 라디오
,손전 등을 챙겨둔다. ​

지구온난화와 태풍​

지구온난화로 전 세계가 더워지고 있고 바다 보다는 육지에서, 열대보다는 극 지역의 기온이 더 높아지고 있다. 바다는 육지보다 비열이 높다(비열은 물질 1g의 온도를 1도 올리는 데 필요한 열) 열대 바다는 육지나 다른 지역에 비해 온도가 크게 오르진 않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뚜렷하게 올라가고 있다. 열대 바다의 온도가 높아지면 자연히 증발하는 수증기량이 늘어나 태풍을 성장시키는 수증기 에너지가 많아져 태풍을 더 빠르게 강하게 발달 시킨다. 지구 온난화가 계속되면 중위도 지역의 기온이 올라가서 위도 간의 기압 차이가 줄어들고 편서풍은 약해진다. 태풍을 움직이게 하는 편서풍이 약해지면 중위도에서 태풍이 이동하는 속도가 느려지고 태풍이 육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피해도 커질 것이다.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가 계속 이어진다면 미래에는 태풍이 지금보다 더 세지고 태풍 피해도 커질 거라고 본다. 태풍의 수는 줄지 몰라도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치는 태풍이 만들어지는 지역에서도 태풍의 발생수가 줄어 들거라는 확신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와 태풍에 관계를 잘 이해하고 언제 닥칠지 모르는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

얼마전 드라마의 ' 기상청 사람들'이 방영된 걸 본적이 있다. 기상청사람들의 근무하는 형태는 새로웠다. 태풍이 발생시 3조로 나뉘어서 24시간을 대기하며 구름의 이동경로나 새로 발달되는 비구름의 이동 등을 계속 주시하며 비상 대책ㅍ회의와 보도를 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전쟁터였다. 우리나라의 변수가 많아 기상예측이 힘든 지형임을 생각할때 기상예보의 적중률이 높고 낮음을 탓할 수 없어보였다. 그래서 최근에는 기상관련 자격증을 가진 예보관을 만드는 과정까지 생겼다고 한다. 이렇게ㅍ 변화무쌍한 기후 변화와 태풍의 예측은 그만큼 어렵다고 할수 있다. 태풍을 예측,관측하고 예보하는 과정까지의 과정이 텔레비젼에서 보는 한면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의 연구과정과 노력을 통해서 받아 볼 수 있는 것이다. 얼마전 강남에 기록적인 비를 내렸던 집중호우 또한 예측하기 어려웠다. 태풍에 의한 피해는 더 어마어마하다. 인명피해뿐 아니라 엄청난 재산 피해를 입히기 때문이다. 과거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에서 태풍에 의한 피해액은 연간 1조원 정도로 전체 자연재해 피해의 절반이 넘는 금액이다. 2017년 8호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택사스주 휴스턴 지역에 상륙 했을 때는 140조원에 이르는 경제적 피해가 일어났다. 그해 우리나라 예산의 3분의 1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액수였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장마철에 태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습기가 많은 성질을 갖고 있어 엄청난 양의 비를 뿌리게 된다.태풍은 예측하기도 대비하기도 사실 어렵지만 이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태풍에 대해 관심을 더 가지고 태풍을 제대로 연구해 미래에는 태풍을 인간이 조절 할수 있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루었으면 한다. 


#허창회#우아페#태풍#풀빛#바람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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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이 살아 있다 : 뉴트리아 갱단의 비밀 문신이 살아 있다
올리비아 코리오 지음, 클라우디아 페트라치 그림, 이현경 옮김 / 오늘책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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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올리비아 코리오의 '문신이 살아있다'의 두번째 이야기이다. 첫번째 이야기 '문신이 살아있다-주방장의비밀>에서는 주인공 나차르가 사라진 자신의 문신인 오토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이다. 두번째 이야기에서는 누나 메스케렘에 관련된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목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제목의 이 책은 정말 문신이 살아서움직인다. 문신에 대한 이야기에 혹 하긴 했지만 판타지 스릴러의 종류의 책에 기대감을 가져본다.

1.말리크 집안의비밀 - 살아 움직이는 문신들​

말리크 성을 가진 말리크 집안에는 대단한 비밀이 있다. 바로 살아서 움직이는 문신에 몸에 있다는 것이다.하지만 나차르와 누나인 메스케렘은 아직 문신할 나이가 아니라서 얇은 막같이 피부를 감싸서 문신을 숨겨주는 특별한 셔츠를 입는다.열네살인 나차르의 누나 메스케렘은 과학 과목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다. 그래서 나차르를 협박할 때 세균,바이러스,박테리아라고부른다. 특히 먹을것을 좋아하는 메스케렘은 먹을 것이 없을땐 감초를 씹곤 했다. 또한 메스케렘의 입에서는 숨을 쉴때마다 악취가 난다. 나차르의 아빠는 엄마를 대신해서 요리를 주로 하신다. 일주일에 좋은 식단은 3번의 생선요리가 있어야 한다고 하고 콧수염에 집착한다. 여기서 나차르는 먹기싫은 음식을 덩어리 기술을 이용해서 생선요리를 먹어치운다. 씹는다. 뱉는다.숨긴다. 가족의 역사가 담긴 간판이 걸린 말리크 문신을 하는 엄마는 최고의 따귀를 때리며 문신을 하는 중이다. 최고의 따귀란 경쾌하고 거침없는 여자들의 레슬링 수강생들에게 가르치는 따귀다. 알라딘 램프요정 지니와 비슷하진 않지만 몸에 문신인채로 나차르의 등에 꼭 달라붙어있는 오토를 가지고있는 주인공 나차르....필요할때 세번 꼬집으면 '짜잔!!!'문신 오토가 진짜 물렁한 문어가 된다.

2.메스케렘과 프로코피오의 산책​

메스케렘은 초록눈에 주먹코 그리고 전봇대처럼 키가 크고 말라서 넓은 어깨는 옷걸이 같은 프로코피오와 산책을 하기로 하고 나차르에게 거짓말을 시킨다. 경찰견처럼 거짓말 냄새를 잘 맡는 엄마는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레몬즙 짜듯이 얼굴을 짓눌러 버린다고 한다. 정말 무시무시한 엄마다.



"산책갔어요....맞아요 , 산책이요."

어깨를 축 늘어뜨린 나차르와 엄마는 메추리 골목으로 걸어간다. ​



"너무 쉬워"라고 12번도 말하는 프로코피오는 메스케렘에게 무슨 모양인지 알수 없는 종이 뭉치를 보여주지만 바람이 불어 종이뭉치가 하수구 쪽으로 날아갔다. 그때 아프리카 여신처럼 머리를 둥글게 틀어 올린 엄마가 그들을 발견한다.

메스케렘은 엄마에게 짓밟히지 않으려고 프로코피오와 함께 수로 속으로 들어간다.



"너희 둘 나한테 잡혔어"

3.신사숙녀용 목욕탕과 편의시설
_1925년 신사숙녀용목욕탕과편의시설에 누가 살고있다​

엄마를 피해 지하 하수도로 들어간 메스케렘과 프로코피오는 <신사 숙녀용 목욕탕과 편의시설>이라는 오래된 간판이 걸린 방을 발견하고 들어가지만 갇히게 된다. 한편 엄마의 명령으로 누나를 찾아 하수도로 들어간 나차르도 늙은 두 도둑인 고고와 디디 그리고 수상한 뉴트리아들을 만나게 된다.

두 노인은 나차르에게 친절하지만 수상하다. 그리고 뉴트리아들도 모두 속임수로 나차르를 감금하게 된다. 목에 번호가 적인 뉴트리아는 2번부터다 그럼 1번도 있다는 것인데 뉴트리아들과 두 노이은 과연 어떤 관계이고 무슨일을 하는 것일까?그리고 나차르와 메스케렘,프로코피오는 살아서 지하시설에서 나올수 있을까?

나차르와 비슷한 아이들이 너무도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을 만났다. 10세인 아이도 문신이라는 단어에 약간의거부감이 들기는 했지만 살아움직이는 문신오토를 보자 너무신기해 하며 자기도 이런 문신이 있으면 좋겠다고 한다. 그림에서 보여지듯이 각 등장인물의 성격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나있고 또 코믹하기 까지 하다. 한권에 스토리의 결말이 이뤄지는 구조라서 다음 스토리는 어떤 주제로 이어질지 기대가 되기도 한다. 10월경 3권을 끝으로 완결된다고 하니 3권을 곧 만나 볼수있을듯 하다.

재미와 우애 그리고 사춘기 아이들의 특징이 잘 들어나있기도 한 <문신이 살아있다-뉴트리아갱단의 비밀>은 초등 3학년 이상 에게추천하고 싶다.











#문신이살아있다#오늘책#우아페#나차르#올리비아코리오#뉴트리아갱단의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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