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혁명, 세계를 구한 백신 - 면역과 백신의 메커니즘, 그리고 과학자들의 도전과 결실
전방욱 지음 / 이상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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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의 원리를 상세히 알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내용은 어렵다. 분자생물학을 쉽게 전달하는것 자체가 어려운 일일것이다. 대중이 쉽게 읽을 책은 아니고 관심있는 사람에겐 도움이 되는 책. 개인적으론 작가의 다른 책들도 구매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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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와 세계 - 인간 우주의 신경생물학적 기원
미겔 니코렐리스 지음, 김성훈 옮김 / 김영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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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후 리뷰를 정식으로 쓰겠지만 대단한 책이다. ˝색즉시공 공즉시색˝의 과학적 해석이 놀랍다. 정보물리학에 대해 알 수 있는, 뇌과학책이지만 수행자들에게도 유익한 책이라 생각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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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패러독스 - 우리가 건강해지려고 먹는 ‘식물들’의 치명적인 역습
스티븐 R. 건드리 지음, 이영래 옮김, 양준상 감수 / 쌤앤파커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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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생각해서 식물이 자신의 씨앗이 먹히기를 원할까? 잠시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먹을게 귀했던 시절 우리를 배불렸던 음식이, 먹을게 남는 시대에는 독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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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 패러독스 - 우리가 건강해지려고 먹는 ‘식물들’의 치명적인 역습
스티븐 R. 건드리 지음, 이영래 옮김, 양준상 감수 / 쌤앤파커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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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트패러독스
우리가 건강해지려고 먹는 ‘식물들’의 치명적인 역습
저   자 #스티븐r건드리
출판사 #쌤앤파커스

근본적으로 생각해보자.
모든 생명체의 유전자는 끝없는 번식이 목적이다.
영양분을 자손들과 나눠갖기를 꺼려하는 식물은 새들이 좋아할만한 열매를 만들어 과육을 제공하고, 씨앗은 멀리 보낸다.
그에 반해 콩과 식물이나 넝쿨 식물들은 이미 번식에 최적인 토양을 찾았기에  다른 동물들이 씨를 옮겨줘야 할 필요가 없다. 그렇기에 자신을 먹으려는 동물들로부터의 방어를 위해 독소를 장착하는데 그게 바로 "렉틴"이다.

렉틴은 생소한데, 글루텐을 생각하면 된다. 글루텐은 거대분자로 몸에서 독소로 여기는데, 글루텐도 수많은 렉틴들 중 하나다. 렉틴 역시 몸에서 독소로 작용하고, 몸은 전시상태가 되어 그에 맞서기 위해 지방을 생성한다. 즉, 몸에 지방이 생긴다는 말은 독소가 들어와서 염증상태에 있다는 뜻이다.

"우리가 먹는것이 먹었던 것 역시 우리를 만든다"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를 만드는건 알았는데, 우리가 먹는 음식이 먹었던 것까지 우리를 만든다고 한다. 예를 들면 우리가 먹는 소나, 돼지, 닭 등이 먹는 음식이 바로 GMO작물로 만든 옥수수와 콩, 혹은 제초제, 살충제, 항생제, 성장호르몬 등 가공육이 되는 동물들에게 쳐(?)먹이는 그런 성분들이 모두 우리에게 해를 끼친다는 것이다.

왜 가축들에게 풀을 안먹이고 콩이나 옥수수를 먹이는지 아는가? 곡물이 함유하고 있는 렉틴때문에 단기간에 살이 찌기 때문이다. 그런 동물을 먹는 사람도 똑같이 살이 찐다. 목초가 아닌 곡물, 씨앗을 먹고 자란 육류는 오메가 6지방산이 많아 몸에 염증을 유발시킨다.

밀, 옥수수, 콩이 과거부터 주식으로 채택되어온 이유가, 저장이 가능해서로 알고 있었지만, 단위열량에서 얻어지는 지방축적량이 많기 때문이다. 즉, 먹을게 없던 시절에는 밀, 옥수수, 콩과 식물로 생존을 얻을수 있었지만 먹을게 풍부한 현대에는 오히려 독이 될 뿐이다.

이처럼 과일과 우유도 마찬가지이다. 과일 역시 먹을게 없는 겨울철을 대비하기 위해, 여름과 가을에 집중적으로 섭취하여 몸의 지방량을 늘렸다. 젖이 나오는 동물들이 자손에게 우유를 먹이는 이유는 빠른 시간내에 성장시켜야 함이 목적이다. 어느정도 성장이 되면 자연스레 젖이 끊기기 마련이며, 성인이 되어서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사라지기에 우유는 독이 된다. 

여러 건강서적들을 보다보면 각자 주장하는 바가 달라서 "대체 뭘 먹으라는 거여~"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근본적으로 생각해도 납득이 가며 최신이론들과, 관련 논문들도 많고 상당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 사실 너무 좋아서 전자책으로 한번 듣고 필사하기 위해 다시 봤다.

씨앗 식물들이 우리를 공격한다고 해서 크게 좌절할 필요는 없다. 식물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 독성을 적당히 활용하면 인체에 약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마늘의 독성, 옻나무의 독, 인삼의 사포닌 등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독성이지만 인간에게 약으로 작용하지 않는가? 이 책을 통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식물의 독성은 당신의 몸에 나쁠 수도 있고, 좋을 수도 있다. 이런 렉틴의 패러독스를 이해하는 데는 ‘호르메시스hormesis’의 개념을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호르메시스란 다량으로는 몸에 나쁜 화합물이 적절한 양이라면 몸에 좋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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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화살 - 작은 바이러스는 어떻게 우리의 모든 것을 바꿨는가
니컬러스 A. 크리스타키스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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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장르는 아니었지만 바이러스에 대해 다방면으로 정확한 정보를 얻어서 너무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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