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읽어주는 남자 - 간호사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직업 공감 이야기 비기너 시리즈 3
김진수 지음 / 크루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이력

김진수

신촌세브란스병원 수술간호팀 마취/회복 파트에서

7년 차 간호사로 근무 중

저서< 청춘 간호사의 세계 병원 여행> <간호사 , 세상 밖으로>등 다수

간호 읽어주는 남자 김진수 크루

<간호 읽어주는 남자> 출간 2022.09.16 248쪽 학습법/진학가이드

목차/내용

Part 1. 나의 직업 간호사

Part 2. 간호사의 진로

Part 3. 간호사의 몽타주

Part 4. 간호사가 말하는 간호사

1. 간호하는 간호사

QnA

간호사는 무슨 일을 하나요?

간호사의 근무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간호사의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하루에 몇 명의 환자를 간호하나요?

간호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간호사와 의사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어떻게 다른가요?

1. 간호사의 첫걸음

QnA

간호사가 되기 위해 꼭 간호학과를 가야 하나요?

우리나라에 얼마나 많은 간호학과가 있나요?

문과도 간호학과에 갈 수 있나요?

간호학과에서는 무엇을 배우나요?

간호학과 실습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간호학과도 해부학 실습을 하나요?

피를 못 보는데 간호사를 할 수 있나요?

간호학과도 교직 이수를 할 수 있나요?

대학을 다니면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게 좋을까요?

1. 병원에서 일한다는 것

QnA

간호사가 되는데 나이 제한이 있나요?

간호사의 정년은 언제까지인가요?

간호사의 업무 강도는 어떻게 되나요?

모든 간호사가 3교대를 하나요?

야간 근무가 많다는 게 사실인가요?

쉬는 날에는 보통 무엇을 하나요?

간호사는 유니폼을 꼭 입어야 하나요?

간호사의 급여는 어떻게 되나요?

간호사의 복지는 무엇이 있나요?

1. 남자 간호사의 모든 것

QnA

남자라면 군대는 언제 가야 하나요?

남자 간호사의 비율은 보통 어떻게 되나요?

남자 간호사의 취업률이 100%라는 게 사실인가요?

남자 간호사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남자 간호사라서 겪는 고충이 있나요?

간호사를 희망하는 남학생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2. 간호사의 자질

QnA

간호사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나요?

간호사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인가요?

간호사에 적합한 성격도 있나요?

간호사로서 꼭 지켜야 할 사항이 있나요?

2. 간호사로서의 취업

QnA

간호사가 되려면 국가고시는 필수인가요?

간호사의 채용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병원 면접은 어떻게 준비하나요?

토익 등 외국어 점수가 꼭 필요한가요?

공부를 잘해야 대학병원에 갈 수 있나요?

취업 시 가산점이 되는 자격증이 있나요?

2. 간호사의 무게

QnA

간호사가 아프면 어떻게 하나요?

환자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나요?

‘태움’이 실제 존재하나요?

간호사가 되어서도 공부를 해야 하나요?

의학 용어는 어떻게 공부하나요?

간호사의 직업병이 있나요?

2. 비전 있는 간호사

QnA

병원 내 뻗어 나갈 수 있는 진로가 있나요?

반대로 병원 외 나아갈 진로가 있나요?

외국에서도 간호사를 할 수 있나요?

3. 병원과 간호사

QnA

간호사는 병원 내 어디서 일하나요?

병원 밖에서 일할 때도 있나요?

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는 누가 있나요?

병원 내 몇 명의 간호사가 있나요?

각 병원 종류에 따라 간호사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 Tip. 우리나라 Big5 병원

3. 간호사로 거듭나기

QnA

입사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부서배치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간호사로서 부서 및 분야는 스스로 정하나요?

중간에 부서를 변경할 수도 있나요?

간호사도 직책이 있나요?

# Tip. 나이팅게일 선서

3. 간호사의 순간

QnA

간호사로서 겪은 매력적인 순간은 언제인가요?

간호사가 되어 느낀 보람된 순간은 언제인가요?

간호사로서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인가요?

간호사를 그만두고 싶은 순간도 있나요?

# Tip. 간호사의 필수 아이템

3. 미래의 간호사

QnA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간호사 역할의 변화가 있나요?

의료의 전망은 어떠한가요?

로봇이 간호하는 시대가 올까요?

미래 간호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조언한다면?

# Tip. 간호사가 사용하는 은어

여러 직업에 대해서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하는 편이다. 그래서 책으로 찾아봤던 직업들이 몇 있었는데 그중이 하나가 “간호사” 인 것 같다. 간호사란 직업은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기도 해서 많은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직업인 것 같기도 하다. 간호사가 알려주는 간호사의 세계를 “간호 읽어주는 남자”를 통해 들여다보았다.

작가는 빅 5 병원 중 한곳에 근무하는 간호사이다. 그리고 몇 없는 “남자 간호사” 이기도 하다. 여 간호사들이 주를 이루던 곳에 남자 간호사들이 점점 터를 잡고 있는 것을 보면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는 간호사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간호사에 대해 궁금해하는 나 같은 부류나 간호사란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꿈나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간호사는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자질이 필요한지, 그리고 간호사의 취업, 간호사의 병원에서 근무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떤지와 간호사로서의 추후 나아갈 수 있는 진로 방향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지인 중에 남자 간호사가 있는데, 수술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간호사다. 모든 근무가 힘들겠지만 수술실은 특히 정신 바짝 차리고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은 곳이기에 다른 곳보다 힘이 많이 든다는 이야길 들은 적이 있었는데, 작가님 역시 수술실 간호사인 것 보니 많은 힘이 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솔직히 이 책은 간호사 꿈나무들이 읽어보면 너무 좋을 법한 내용들이 많아서 그 꿈을 키워 나가기 위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좋은 책 같다.

총 평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써져 있는 책이다. 간호사의 태움 문화, 어떤 부서에서 일하게 되는지 대략적인 연봉은 얼마나 되는지 등이 써져 있는데 진로를 변경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도움 될 것 같고, 간호사 꿈나무에게도 도움이 될법한 책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리뷰어스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간호 읽어주는 남자

저자
김진수
출판
크루
발매
2022.09.16.

#간호읽어주는남자#김진수#크루#청소년#청소년추천도서#간호사책#남자간호사#여자간호사#간호사추천도서#리뷰어스#리뷰어스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이력

에쿠니 가오리

저서 <냉정과 열정사이>< 도쿄타워>등 다수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에쿠니 가오리 소담출판사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출간 2022.09.20 276쪽 일본소설

사실 독서의 세계에 빠져든 건 얼마 되지 않아 “에쿠니 가오리” 작가가 그만큼 유명한 작가인지 몰랐다. 그런데 그녀의 작품들 중 “냉정과 열정 사이”가 있는 것을 보고 책을 보지 않았던 내가 그 책의 이름은 아주 익었기에 유명한 작가야 나라며 생각했다. 그녀의 신작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를 읽어보았다.

책의 내용은 어느 날 노인 세명이 엽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런데 누구도 그들의 죽음에 대해 밝히려고 하는 자가 없다. 세 명의 고인들과 그 고인들의 지인과 가족들의 이야기로 구성되는 이 소설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 보게 만든 소설이다. 왜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간다고 하는 것일까를 책을 읽은 후인 지금도 곰곰이 생각 중이다.

소설은 고인들의 이야기 그리고 고인들과 관련되어 있는 지인과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루는데 고인에 대한 슬픔을 다루기보다는 고인과 연결되어 있는 지인이나 가족 자체의 이야기만을 다루어 한편으로는 죽음 후에는 매일같이 똑같은 삶을 사는 것은 변함이 없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다. 오히려 생명의 탄생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생과 사에 대해 슬프기보다는 자연스러운 하나의 과정이겠거니 싶은 마음이 드러난 책인 것 같다.

가족관계에 있어서 좋지 않았음에도 어떤 연결고리에 의해 다시 만나고 연락하기까지, 고인들의 가족과 연락을 주고받기까지 하는 등의 이야기는 우리는 어쩔 수 없이 “관계”에 얽혀 살아갈 수밖에 없는 존재인가를 생각해 봐야 했다. 세 명의 고인 이야기, 가족들 이야기, 지인 이야기들이 얽히고설켜 도식도를 그려가며 읽었더니 이야기의 맥락이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듯했다. 내가 이해를 못 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번역가도 그렇기 읽으면 읽기 수월하다는 글을 적은 것을 보고 작가만의 특색이구나 싶기도 했다.

총 평

시간은 지금도 흘러간다. 그리고 크게 변하는 건 없다. 조금씩 조금씩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변하는 건 있겠지. 생과 사도 물론인 것 같다. 태어나면 언젠가는 죽기 마련인 거 같다. 누군가의 죽음에 애도할 이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러한 변화 없이 인정하고 자기 삶에 집중하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죽음을 인정하고 각기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평범한 삶을 다룬 소설 같다. 세 명의 노인들은 각기 죽고자 하는 이유가 달랐음에도 한날한시같이 죽은 이유는 누굴 위한 것일까 생각해 보게 된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저자
에쿠니 가오리
출판
소담출판사
발매
2022.09.20.

#혼자서종이우산을쓰고가다#에쿠니가오리#소담출판사#일본소설#소설추천#추천도서#베스트셀러#추천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벤지 - 푸른 눈의 청소부
최문정 지음 / 창해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이력

최문정

고등학교 과학교사

바보엄마1,2 SBS TV방영

저서 <아빠의 별> <허스토리> 등 다수


 

어벤지 :푸른 눈의 청소부 최문정 창해

<어벤지:푸른눈의 청소부> 출간 2022.09.29 360쪽 한국소설

목차/내용

제1장. 괴물 Ungeheuer

제2장. 악마의 눈 Nazar boncu?u

제3장. 네메시스 Ν?μεσι?

제4장. 루시퍼 Lucifer

제5장. 릴리트 Lilit

제6장. 생존자 Survivor

제7장.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 Homo sapiens sapiens

제8장. 눈먼 자들의 도시 Ensaio sobre a cegueira

제9장. 창조자의 길 Vom Wege des Schaffenden

제10장. 죽은 자를 위해 울지 말라 Don’t cry for the dead.

책 제목에 있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이제는 남 말 같지 않다는 생각에 조금 더 관심 있게 봤던 책이었다. 유전무죄라는 말이 “설마”라는 단어를 떠올리기보다는 “당연한 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갖기 십상인 시대에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벤지”라는 제목이 책의 내용을 떠올리게 하는 중요한 단어인 것 같다. 푸른 눈의 청소부는 누구일까? 무엇 때문에 그렇게 하게 되었을까를 생각하며 읽어보았다.

책 초입부터 뉴스에서 보던 이야기가 나왔다. 조두순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이다.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법이 그들의 가족을 더욱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속에는 피해자의 사건 후 지내는 과정이나 살아가면서 품고 지내야 하는 마음을 여지없이 드러내었다. 차마 말하지 못한 이야기를 작가님이 대신해 주는 것처럼 말이다. 가족 성범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그 고통을 당하는 어린 자녀들의 마음과 성장하면서 겪어야 하는 것들이 그들을 앞으로 어떤 시대에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렇게 고통받는 자들을 ”법“으로 가해자를 속죄하게 하며 살 수 없으니 “청소부”가 그들을 벌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청소부가 누구인지 찾는 건 글 속에서 작가가 조금씩 복선을 주는 듯했다. 책 읽으며 “ 어떤 인물에 대해 이야기” 와 “ 그 인물의 인상착의와 겪었던 일들”에 대한 글들이 “이 인물이” 범인이지 않을까 하며 읽다 중간부에 들어서는 “또 다른 이가 범인일 수 있다”라는 인물을 집어넣으며 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너무 쉽게 범인을 알려주면 안 된다는 작가의 페이크 요소일까.

책 내용이 어두운 편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에서 문제 되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다. 그래서 더 곰곰이 생각하며 읽어야 했고, 우리 사회에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던 책이다. 작가는 여성과 가족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주로 써왔다고 하는데 이 작품 역시 성폭력을 당한 여성, 그리고 가족 간의 사랑은 아니지만 가족 간의 패륜적인 요소를 집어넣어 진정한 가족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런 사건들이 생겨나게 된 요인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만든 작품인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책에 나오는 인물들 하나하나 다 마음이 아프게 만든 인물들이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안아주고 싶었고, 푸른 눈의 청소부 역시 따스하게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든 책이다. 어찌 보면 분노로 치미는 일들이 적힌 글이지만, 그 속에서 피해자를 생각하며, 국가는 누굴 위한 국가인가라는 생각에 잠이 잘 오지 않는 밤을 만들어 주는 듯했다. 작가님이 과학선생님이셔서 책 중간중간 과학적 지식들이 들어가긴 했지만 “사회”에 대한 문제를 제시하고 이야기하고자 하는 요소가 더 강했던 것 같다.

총 평

국가는 누굴 위해 있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답할 수 있을까. 말 로만 국민을 위한이라는 국민에 의한이란 달콤한 말이 누굴 위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게 만들었던 것 같다. 피해자는 죽을 때까지 울어야 하고 피고인은 당당하게 사는 이곳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무엇을 믿고 살아야 하는가 등 내용이 생각을 복잡하게 하는 것 같다. 마음이 숙연하게 만들면서도“청소부”가 깔끔하게 그들을 처리해 주어 한편으로는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우리가 사는 시대에도 히어로가 있으면 어떨까를 생각해 보게 된다.

출판사로부터(책과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어벤지: 푸른 눈의 청소부

저자
최문정
출판
창해
발매
2022.09.29.

#어벤지#어벤지푸른눈의청소부#최문정#창해#소설#장편소설#성범죄#아동범죄#소설추천#추천소설#책추천#책과콩나무#책과콩나무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이지민 지음 / 정은문고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이력

이지민

번역가

번역서 <근원의 시간속으로><영원히 사울 레이터> 등 다수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이지민 정은문고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출간 2022.09.26 266쪽 독서/에세이

목차/내용

들어가며: 브루클린 동네책방 그리고 책방 주인을 소개합니다

1장 핼러윈에 캔디를 나눠주는 책방, 테라스 북스

2장 우연을 꿈꾸게 하는 곳, 파워하우스 온 에잇스

3장 동네 주민의 사랑방, 커뮤니티 북스토어

4장 마법이 일어나는 공간, 북스 아 매직

5장 지점을 만들어가는 독립서점, 맥널리 잭슨

6장 열정과 커뮤니티가 만들어낸, 그린라이트 북스토어

7장 소설들이 사는, 센터 포 픽션

8장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헌책방, 북 서그 네이션

9장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스푼빌&슈거타운 북스

10장 무언가를 찾는 당신을 위한 장소, 블랙 스프링 북스

11장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싶은 날에는, 베터 리드 댄 데드

나오며: 오늘도 나는 동네책방에 갑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책방”이라 불리는 곳이 거~의 없는 듯하다. 동네 서점은 점점 문을 닫고, 있는 동네 서점은 학생들 위주의 문제집만 팔기 일쑤이다. 어릴 적 만화잡지 밍크(나이 들어 보일 수 있겠지만 나이 먹었다..^^)를 기다리며 한 달 한 달 오매불망하면서 서점에 “언제 나오나요”라며 찾아갔던 기억이 난다. 근데 이제는 대형 서점이 들어오며 이것마저 하지 못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슬픈 일이지만 미국은 책방이 있다. 미국의 브루클린의 책방을 돌아다니며 그들만의 특색을 알려주는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를 읽어보았다.

작가님은 번역가이다. 미국 서적을 한국어로 번역해 주는 번역 일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일까 그녀만의 책방을 돌아다니고 난 뒤의 느낌이 깊은 의미를 찾아서인 듯 보였다. 브루클린 책방의 주인들을 만나보며 그들만의 특징을 알려주는 것이 꼭 시골을 돌아다니며 그들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브루클린 책방 역시 코로나로 인해서 많은 고난을 겪은 것 같아 보였다. 대형서점들로 인해 잠식될 뻔함에도 그들만의 특색을 살려 그 지역 주민을 위한 이벤트와 주민들이 좋아할 법한 책들을 준비해 두는 등 여러 가지 서점 주인들만의 방법으로 서점들을 이끌어 오고 있다. 중고매장도 함께 운영하는 서점들은 신간보다 중고책에 더 열중하는 느낌도 있었던 것 같다. 서점마다 “북클럽”을 운영하는 곳도 많았고 브루클린 작가들의 사인회 등을 여는 곳도 많았다.

아이와 함께 책방을 돌아다니며 아이가 스스로 책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책에 흥미를 붙이도록 해주는 점도 돋보였고, 책방의 인테리어와 사장들의 인터뷰는 그들만의 독특한 특색을 찾아볼 수 있는 인터뷰여서 그들의 문화를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나라도 저런 서점들이 즐비한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커피와 책을 함께 하는 북 카페가 있는 곳이 거의 주류를 이루는데 브루클린은 온니"책"만을 고집하는 문화다. 책을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책에 집중하고자 하는 마음이 드러났다. 마지막으로 소개한 브루클린의 책방 한 곳은 커피와 술과 함께하는 책방인데 그 주인만의 독특함이 보이는 책방이어서 더욱 눈길이 가고 한 번쯤 다녀와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헌책방을 둘러보다가 우리 둘 사이에도 헌 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삶을 기다리는 헌책처럼, 그 안에 담긴 망각되지 않은 역사처럼, 새 책이 헌 책이 되고

한쪽이 다른 한쪽을 먼저 떠나도 사라지지 않을 무언가가

아이와 나 사이에 차곡차곡 생기면 좋겠다고 말이다.

P.184

총 평

내 주변에 저런 책방들이 즐비한 곳이 많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들이 들게 만든 책이다. 대형서점들로 인해 직접 찾아가 구매 하기보다는 온라인상으로 구매하여 집에서 볼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 오히려 감성을 퇴색시키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방에 가서 이 책 저 책 보며 꽂히는 책을 찾아 집에 사들고 오는 맛이 최고였는데 그 맛을 잃어버린지 오래다. 전자책이 생겨나며 오프라인 책 시장은 이제 설 곳이 많이 없어진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정감이 가는 책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책과콩나무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브루클린 책방은 커피를 팔지 않는다

저자
이지민
출판
정은문고
발매
2022.09.26.

#브루클린책방은커피를팔지않는다#이지민#정은문고#에세이#책#독서#브루클린#미국#책추천#추천도서#신간도서#책과콩나무#책과콩나무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서 종이우산을 쓰고 가다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입부부터 눈을뗄 수 없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