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1-2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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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초등문제집은 우공비로 개념 잡고 가실게요~


여름방학기 끝나고 2학기가 시작되었다지요. ^^


초등학교 1학년인 우리 윤수뽕도 개학하고, 오늘부터 신나게 학교를 다니고 있는데요.


친구들을 오랫만에 만나서 정말 반갑고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


http://blog.naver.com/99dongfly/220416567175

 

그래도 방학 동안에 우공비로 살짝 예습을 해서인지, 마음도 든든한 엄마와 아들.. ㅋㅋ


이번에는 방학 동안 든든하게 곁을 지켜준 2학기 초등문제집, 우공비 수학을 좀 더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국어, 수학 모두 알차고 좋지만,


우리 윤수뽕은 특히 수학 과목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


지난 번에 1단원을 마치고 지금은 2단원 도형 단원을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모양의 도형들을 살펴보고, 다양한 문제 형식으로 반복하면서


세모, 네모, 동그라미는 이제 눈을 감고도 알 수 있는 똑똑 박사님이 되었답니다. ㅎ

 

개념 잡는 비법을 알려주는 우공비 덕분에 계단을 하나 하나 오르듯


차근차근 개념을 잡고 시작을 했거든요. ^^

 

이미지 연상학습!!


개념을 이미지로 연상하여 쉽게 익히고 오래 기억하도록 하는 비법인데요.


그 비법이 고스란히 우공비 안에 들어가 있어서


우리 윤수뽕도 우공비 수학과 함께 개념을 이미지화 하여 머릿 속에 쏙 쏙 담아두고 있답니다.

 

자신감이 충만해진 우리 윤수뽕님~


바로 개념 잡고 문제 풀이로 들어가십니다. ^^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 보다는 한 번에 집중해서 제대로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엄마인데요.


시험 볼 때 아무리 다시 본다 하더라도,


처음에 생각했던 그 마음을 고쳐먹기는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윤수뽕도 처음 문제를 읽고 문제의 의도를 파악할 때 부터 조금 더 집중시키려고 노력중이에요.

 


자신이 풀고 나서 엄마가 불러주는 비법풀이책의 정답대로 채점중인데요.


표정이 매우 밝죠?

 

하나 하나 자신이 풀어놓은 문제와 엄마가 불러주는 정답이 맞으니까..


기분이 좋았나봐요.


하지만 표정에서는 긴장감도 살짝꿍 느껴지더라구요.

 

채점을 모두 마친 저 표정~


실력 쌓는 비법에서도 동그라미가 많으니까 너무나도 좋은가봐요. ㅎ

 

그리고 또 문제를 풀겠다는 윤수뽕~


우공비 수학 푸는 게 너무나도 좋은가봐요.


누가 억지로 시켜서가 아니라, 그냥 수학 푸는게 좋다는 윤수뽕..

 

우공비 수학 문제 형식을 살펴보면 정말 다양하고 재미있는게 많은 것 같아요.


2단원에서 배우게 되는 도형을 이용해서 티셔츠를 꾸미기도 하고..


액자를 꾸미기도 하고..


다양한 모양에서 도형의 개수를 찾아내기도 하구요.


단순한 도형 단원에서도 이렇게 다양한 형식의 문제가 가능하다니..


정말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폭 빠질 만 하겠더라구요.

 


조금 더.. 조금 더를 늘 외치는 우리 윤수뽕~


2학기 초등문제집은, 우공비로 제대로 개념 잡고 가실게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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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내 말이 맞아!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4
임근희 지음, 김현주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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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안녕하세요.

새싹맘 2기로 활동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좋은책 어린이에서 좋은 책이 정말 많이 나오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학년어린이문고를 꾸준히 만나고 있었답니다.

 

이번에 만나게 된 이야기는 '무조건 내 말이 맞아!'라는 이야기인데요.

자기 말만 맞다고 우기는 친구, 동기를 통해 남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지금부터 조금 더 자세히 내용을 살펴볼게요.

 

 

무조건 내 말이 맞아!

초등학교 저학년에 이어 중학년 어린이들까지 읽으면 좋을 것 같은데요.

책을 읽기 전, 중, 후에 활용이 가능한 활동지도 함께 활용해 보았어요.


먼저 표지를 살펴볼게요.

주인공 아이인 동기의 뇌구조를 살펴보면 주제를 딱 알게 되겠지요?

우기면 짱이다! 무조건 내 말이 맞다라고만 생각하는 똥고집 친구 동기..

과연 동기에게서도 변화가 보일 수 있는걸까요?

글 임근희


그림 김현주

 

초등교과 연계도 가능한 이야기에요.


1-2학년군 국어 3-나 7. 이렇게 생각해요


3-4학년군 국어 2-나 6. 글에 담긴 마음

 


내가 맞다니까!

동기가 학교에 가려는데 엄마가 우산을 챙겨 가라 하셨어요.

오늘 비가 온다고 했거든요.

하지만 동기는 무조건 자기 말이 맞다고, 일기예보가 틀릴 때가 더 많다며..

끝내 우산을 가져가지 않았어요.

 

엘리베이터 속 사람들은 모두 우산을 하나씩 챙겼지요?

그래도 동기는 꿋꿋하게 엄마가 건네주는 우산을 받지 않았네요.

 

그러다 수업 시간에 친구들과 토론을 하며 살짝 의견충돌이 생기고..

자기가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친구들이 있음에 매우 괴씸해 하며 하교를 하는데..

실제로 이렇게 비가 내리지 뭐에요.

친한 친구가 함께 쓰고 가자고 했지만 끝내 빗 속으로 뛰어 들어갔네요.


자기 말만 옳다고 생각하던 고집쟁이 동기..

하지만 좋아하는 작가를 만나고.. 이런 저런 사건을 통해 자기의 생각도 틀릴 수 있음을..

아니.. 친구의 생각이 더 옳을 수도 있음을 깨닫게 된답니다.

 

심지어는 내기까지 하면서 내기에서 지면 형이라고 부른다고까지 했구요. ^^

하지만 결과적으로 동기의 친구가 이야기했던대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결국 동기도 친구의 말에 조금 더 귀 기울이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무조건 자기 말만 옳다고 우기던 아이가 친구의 의견에 집중하다니..

정말 많은 발전이 생기게 된거죠.

 

우리 윤수도 1학년인데,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지 살짝 궁금하긴 했는데요.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다른 사람의 의견도 존중해야 함을 깨닫게 된 것 같아요.


먼저 책을 읽기 전에 스텝1 활동을 시작해 보았어요.

책 제목과 작가님들을 살펴보고..

혹시 주인공 처럼 무조건 내 말이 맞아 라고 말한 적은 없는지 곰곰히 살펴보기도 했구요. ^^

그리고 마지막 문제로는 '무조건 내 말이 맞아'의 반대말을 찾아보는건데..

윤수는 '무조건 네 말이 맞아.'라고 적었더라구요.

하지만 이 이야기를 끝까지 읽고 나면, 이 답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될테니까..

틀렸다고는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차근차근 학습지를 해결해 보았답니다.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이솝우화~

소금장수와 당나귀에 대해 친구들의 생각을 정리해보고..

나중에는 우리 윤수의 생각도 함께 써 보게 되었어요.


우리 윤수는, 당나귀가 게으름을 피웠기 때문에

소금장수가 한 행동은 잘 한거라고 생각했다네요. ^^

게으름을 피운 당나귀가 더 잘못을 한 거라고요.

그리고 동기의 생각 변화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는데요.

처음에는 무조건 자기 말이 맞다고 우기던 동기가

나중에는 다른 사람의 의견도 귀기울여 들어야 한다고 바뀌었다네요. ^^

 


그리고 마지막 스텝4 학습지~

동기에게 두 각도로 이야기를 해 주는 내용이었어요.

한 편으로는 친구의 호의를 무시하고 빗 속으로 뛰어든 동기를 이해하는 편에서 적고..

또 다른 편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친구에게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되는거라고 충고의 말을 해 주는거였지요.

우리 윤수뽕도 두 가지 각도에서 동기에게 이야기를 아주 잘 해 주었답니다. ^^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1학기를 잘 마치고, 긴 여름방학을 잘 마무리한 우리 윤수..

내일부터는 또 2학기를 시작해야 하는데요.

같은 반 친구들의 의견을 잘 들어주고,

또 윤수도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조리있게 잘 이야기하며 즐거운 학교 생활을 했으면 좋겠어요.

2학기 시작하기 전에 읽어서 더더욱 좋았던 책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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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1-2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우공비로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컬러링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안녕하세요. ^^

우공비맘 10기로 활동 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엄마인지라..

처음으로 맞이하는 이 여름방학이 조금 많이 낯설었는데요.

그래도 방학은 그 동안 하고 싶었는데 못 했던 활동들 충분히 시켜주고..

더불어 2학기 준비도 조금씩은 해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놀아주고 돌아다니는 건 하겠는데, 2학기 준비는 교과서도 없는 상황에서 많이 어려웠다죠.

그렇지만 우공비를 만났기 때문에 자신감이 슬쩍 생기더라구요. ^^

무더운 여름.. 실컷 놀고, 2학기 준비도 조금씩 할 수 있어 참 좋네요.


http://blog.naver.com/99dongfly/220416567175

 


윤수뽕은 1학년이라 국어, 수학 두 과목을 받았는데요.


국어에 등장하는 동시들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


아이들의 일상 생활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소재들로 교과서 글들이 변화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여름을 상징하는 대표 곤충.. 매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고..

 


매미를 알람시계라고 비유한 이유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요즘 우리 집에서도 계속 울려퍼지는 익숙한 소재라..

 


윤수뽕도 재미있게 잘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이야기~

 


강아지가 신발을 물어서 혼내주셔다가 꼬리를 흔들어 맘이 풀리고..

 


고양이가 우유병을 쓰러뜨려 혼내주려다 귀를 쫑긋쫑긋 세워 맘이 풀린다는 이야기.. ^^

 


귀여운 반려동물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윤수뽕도 이 부분 읽으면서 예전에 외가댁에 있던 강아지들이 생각났는지..

 


지금은 이별해서 슬프다는 마음을 잘 표현해 주더라구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구름빵 이야기도 나오고..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고 책을 안 보는 범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아마 윤수뽕도 스스로 뜨끔 했을 것 같은 느낌도 들었네요. ㅋ

 

 


그렇게 국어를 살피고 나서는 좋아하는 수학으로 바로 넘어갔어요. ^^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보는 부분을 먼저 했는데요.

 


요거.. 규칙성도 찾으면서, 참 재미있는 문제 패턴이라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것 같아요.

 

 


1단원을 다 마쳐서 2단원으로 넘어가는 윤수뽕~

 


아기돼지 3형제 이야기가 만화로 등장하는데..

 


네모, 세모, 동그라미 모양에 대한 이야기를 짧은 5컷 만화로 아주 잘 보여주고 있어요.

 

 


동그라미, 네모, 세모 모양 찾기 활동~

 

 

 


집 안에 있는 모양을 찾아보는 활동도 있었는데,

 


네모 부분에서는 책장과 선풍기를 찾아서 잘 적어주었어요. ^^

 


주변과 함께 연계할 수 있는 활동, 좋아요!

 

 


그렇게 국어, 수학 학습을 마치고 나서, 컬러링 이벤트에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

 


여자 아이들처럼 왕 꼼꼼한 윤수뽕이 아니기에..

 


과연 색칠하기가 가능할까? 싶었는데..

 


왠걸?

 

 

 

 

의외로 너무 좋아라하면서 초집중을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크레파스를 이용해서 하려했는데, 그림 표면이 매끈거려서..

 


사인펜이나 매직을 이용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사인펜으로 바꿔 도전중이에요.

 

 


윤수뽕은 국어 도전~~

 


과목마다 컬러링 디자인이 달라서 더 재미져요.

 

 


앉아서 꼼짝 앉고 컬러를 입히는 모습.. 정말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오로지 윤수뽕의 힘으로 도전 중인데.. 밖으로 튀어나가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는데..

 


새삼 많이 컸다는걸 느꼈네요. ^^

 

 


윤수뽕이 국어 하는 동안, 엄마도 수학 비법풀이책으로 도전~ ㅋㅋ

 


이 얼마 만에 하는 색칠 공부인지.. ^^

 


엄마도 집중해서 열심히 해 보았네요.

 

 

 


그런데 윤수뽕이 꼼꼼하게 색칠한 작품 옆에 있으니,

 


왠지 엄마의 작품은 미완성이 된 듯한 느낌? ㅋ

 

 


그래도.. 우공비 덕분에 간만에 요런 추억도 하나 더 추가해 보네요. ^^

 


지금 우공비 홈페이지에서는 컬러링 이벤트도 함께 진행중이랍니다.

 


우공비 구입하시고, 비법풀이책 표지에 나와있는 부분을 예쁘게 색칠해서 올려주시면 된다고 하네요.

 

 

 

 

9월 23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여유를 가지고 꼭 도전해보세요. ^^

 


푸짐한 선물이 빵빵 터질거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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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1-2 (2015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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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로 2학기 준비 멋지게 출발!

 


안녕하세요.

이번에 1학년 윤수뽕과 함께 우공비맘 10기로 활동하게 된 윤수뽕마덜입니다. ^^

아이가 1학년에 입학하면서..

이런 저런 생각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던게 사실인데요.

그렇게 긴장했던 1학기가 거의 지나고 여름방학을 기다리게 되었네요.

솔직히 1학년 1학기 수업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학습은 잘 따라가고 있는지도 잘 모를 정도로 빠르게 지나간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주마다 내주시는 주간학습안내 보고 준비물 챙기느라 정신없는 워킹맘이었거든요.

그런데 아이의 방학에 맞추어 1학년 2학기를 조금 여유있게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왔어요.

바로 우공비맘 10기로 활동하게 되면서 2학기 우공비 국어/수학을 만나게 되었거든요.

 

우공비 1-2 국어와 수학~


거기에 1학년 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창작동화책도 한 권 선물!

요거 제가 새싹맘 2기로 활동하면서 이미 재미있고 좋은 책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신통방통 시계보기라는 책을 선물로 받았답니다.

우공비 공부달력과 독도 노트도 함께~~ ^^

정말 푸짐한 것 같아요.

 

먼저 수학 우공비부터 살펴볼까해요.

윤수뽕이 수학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또 좋아라하는 과목이라..

현재 배우고 있는 수학은 어렵지 않게 잘 따라가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 책을 보더니, 지금까지 학교에서 배운 것은 시시했었는데..

이거 새로운 거냐며 엄청 좋아라하더라구요.


표지를 넘기니 명언이 바로 보여요.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땀이다"

이거 정말 어마어마한 명언이잖아요.

학부모로서 가슴에 담아두고픈 말이에요.


우공비 수학의 구성과 특징에 대해 먼저 정리해주고 있어요.

개념도 제대로 잡아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도 함께 등장하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잘 끌어준다지요.

활용 문제도 함께 제시되면서 좀 더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같아요.

 


2학기의 차례랍니다.

총 6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있나봐요.

 

교재를 받자마자 신이난 윤수뽕.. 많이 하겠다고 엄청 덤볐어요.

지금도 수학 공부 생각나면 책상에 앉아 우공비와 함께한답니다.

 


수 세기를 어렵지 않게 하는 아이이지만, 과연 문제 형식으로 제시되었을 때 잘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문제 풀이하는 모습을 보니 제법 진지한 것이..

오답 없이 잘 꼼꼼히 풀어가더라구요.

문장을 읽으며 문제에서 요구하는대로 해야하는데..

제법 꼼꼼히 잘 살피고 있는 모습이 기특했어요.


그리고 이 문제는.. 100점 문제로 제시되어 있죠?

수를 읽을 수도 있어야 하고, 쓸 수도 있어야 하는데..

여기에 또 패턴이 있는 살짝 난이도 있는 문제..

하지만 윤수뽕은 그 규칙을 잘 찾아서 해결하더라구요.

이 문제에서는 정말 칭찬 엄청 많이 해 주었어요. ㅎ

 


우공비 국어도 함께 살폈어요. ^^

2학기에 배울 내용들이라..

엄마는 벌써부터 기대가 한가득이었는데요.

수학과 마찬가지로 구성과 그 특징에 대해 먼저 설명을 해 주고 있어요.

우리들의 4단계 공부비법..

그 비법이 궁금하시다면 꼭 우공비를 만나보시는걸로~


교과서에 실린 작품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도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방학, 윤수뽕과 함께 이 책들을 찾아 한 권 한 권 읽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


1-2학기 가, 나 단계의 단원들도 한 눈에 보이는데요.

먼저 가 단원을 시작했어요.

교과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를 잘 해주고..

옆에는 개념 확인하기라는 문제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요.


교과서에 실린 동시가 수록되어 아이와 함께 시를 살피고..

경험도 이야기 나누면서 시를 이해하게 되었어요.


국어는 글밥이 많은 편이고 특히 '시'라는 장르는 비유적 표현이 강한 거라..

과연 1학년 아이가 잘 해결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핵심을 파악하면서 중요내용을 잘 정리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예습 보다는 복습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던 엄마였어요.

하지만 무리한 예습이 아닌 적절한 선행학습은..

아이의 학습에 대하여 긍정적인 효과와 더불어 자신감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긴 여름방학.. 개학하는 날에 후회하지 않도록 윤수뽕과 공부 달력에 계획도 세워가면서

우공비와 함께 알차게 보내고 싶습니다.​

우공비와 함께라면, 2학기 국어 수학도 문제 없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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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내 친구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3
박현정 지음, 박세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5월
평점 :
품절


 

반려동물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는 고마운 이야기,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다시 만난 내 친구]

 


요즘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책은 아이들에게 동물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그리고 하늘나라로 떠나보내는 가슴 아픈 일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고마운 책이랍니다.


윤수뽕도 외가댁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사라져서 마음 졸이고 속상해 했을 때가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 잘 보내주는 방법을 터득하기도 했답니다.

 

 

글 박현정

그림 박세영


초등교과연계

3~4학년군 국어활동 1-나 8. 마음을 전해요

통합 1~2학년군 가족2 2. 다양한 가족

 

 

새싹맘으로 활동하면서 참 좋은 점 중 하나는,


책을 읽기 전, 중, 후로 나뉘어서 내용을 조금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활동지가 제공된다는 점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4단계로 나뉘어진 체계적인 학습지를 함께 받아서 활동했답니다.

 


책을 읽기 전에 표지를 보고 생각해보기..

스텝2는 책을 읽으면서 풀기~

스텝3는 모든 책을 읽고 난 후 생각 퀴즈~

그리고 마지막 4단계는 조금 더 내용을 깊게 이해한 후 해결하는 학습지로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스텝1 학습지를 해결중인 윤수뽕입니다.

책 제목과 글 작가, 그림 작가님을 찾아보고..

표지의 주인공 표정을 보며 내용을 상상해보기도 해요.

뒷 표지 글을 먼저 읽고 사라진 재롱이에 대해 생각해보기도 했는데..

윤수뽕은 재롱이가 숲으로 갔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내용을 읽으면 나중에 밝혀지는데..

숲이 아니라 재롱이가 하늘나라로 떠난 이야기였어요.

윤수뽕은 시작 부분을 살짝 읽고나서는 재롱이가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죽음이라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는 8살 윤수뽕에게는 살짝 진지한 이야기라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몰랐는데..

나름 진지하게, 잘 이해하며 읽어나가더라구요.

 

 

[다시 만난 내 친구] 내용 살펴보기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모든 책이 스토리와 더불어 삽화가 정말 재미있고 리얼한데요.

이번 책 역시, 삽화가 참 재미있더라구요.

옆 집에 사는 할머니를 무시무시한 마녀라고 생각하고 피해다니는 모습이 나오는데요.

이것저것 넣어 무언가를 끓이는 모습이 정말 섬뜩하다죠. ^^;


어느 날 옆 집에서 계속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나서, 재형이가 이상하게 생각을 했죠.

그래서 어른들을 부르고 문을 열었는데..

결국 옆집 할머니께서 쓰러지셨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강아지와 재형이 덕분에 할머니는 무사하게 되셨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재형이는 할머니가 나쁜 분이 아니라,

유기견인 뭉치를 살려주신 마음 따뜻한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답니다.

그리고 할머니 대신 며칠 동안 뭉치를 맡게 된다지요.

처음에는 재롱이의 물건은 손도 대지 못하게 하고..

잠자리에도 얼씬도 못하게 한 재형이이지만, 나중에는 무서워하고 아파하는 뭉치를 아끼는 재형이로 변하게 된답니다.

그러면서 할머니께 먼저 떠나보낸 가족이 있었음을 알게 되고..

먼저 떠나간 재형이네 강아지인 재롱이 역시 잘 보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신다지요.

잘 보내준다는 것.. 좋은 추억을 오래오래 기억하며..

씩씩하게 잘 사는 것이라고 말이에요.

결국 재형이도 그 말 뜻을 이해하고, 떠나간 재롱이를 오랫동안 기억하고 사랑하기로 마음 먹고..

뭉치에 대한 마음도 열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이 난답니다.
 


책을 모두 읽은 후에는 생각 퀴즈 학습지 해결~

재롱이를 잃고 슬퍼하는 재형이에게 위로의 말도 전하고..

재형이가 왜 재롱이의 간식과 장난감을 뭉치에게 주고 싶지 않아했는지 이유도 생각해보고..

윤수뽕이 생각하는 '잘 보내 주는 것'도 잘 정리해주었어요.

윤수뽕이 생각하기에 '잘 보내 주는 것'은, 풀 죽지 않고 씩씩하게 사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 4단계..

독후감을 쓸 수 있는 기초를 알려주는 학습지였어요.

책 표지에서 짐작했던 내용과는 전혀 달랐던 이야기..

그리고 윤수뽕도 이 책을 읽으며 잃어버린 우리 집 강아지도 생각이 났다고 하네요.

녀석, 한참 전의 일인데 아직까지 기억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문장..

웃긴데 눈물이 나네..

우리 재롱이 앨범 만들어.

재롱이는 강아지인데 하늘나라로 간 재롱이를 위한 앨범을 만든다는 것이 특이했었나보더라구요.


그렇게 재롱이를 하늘나라로 편히 보내주는 재형이를 보면서,

엄마도 눈물이 핑~ 윤수뽕도 차분해지면서 책 읽기를 마무리했답니다.

 

 

반려동물에 대하여 조금 더 진지하고 깊게 생각할 수 있게 된 시간..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에서는 책 한 권 한 권의 소재 선정이 정말 뜻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을 위한 제대로 된 창작동화를 찾으신다면, ​

좋은책어린이.. 이 이름 하나만 보고 고르셔도 될 것 같은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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