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3 : 연기 나는 산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3
에린 헌터 지음,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이추천도서]별을 쫓는 자들 3. 연기나는 산, 스릴 만점 도서!!



우아~ 이래도 되는건가요?

너무 재미있고, 뒤로 갈 수록 흥미진진해지는 도서!!

에린 헌터가 왜 뉴욕타임스 1위 베스트셀러 작가인지 딱 알게해주는 도서를 만났네요.




전에 전사들..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던 책도 참 재미있게 읽었었지만,
이번에 꾸준히 출판되고 있는 야생 새끼곰들의 이야기들은 더 대박입니다.


아직도 에린 헌터가 사람이름이라고 알고 계시는건 아니죠?

여러 명의 작가들이 함께 모인 팀의 이름이 바로 에린 헌터인데요.

역시나.. 이번에 만나게 된 세 번째 도서 역시 초대박!!




별을 쫓는 자들은 도저히 평범하게 만날 수는 없는 3종류의 곰들이 만나서 펼쳐지는 여정을 그린건데요.

물고기 사냥을 좋아하는 갈색곰 토클로와

나무타기를 잘 하는 흑곰 루사,

하얀 얼음을 좋아하는 북극곰 칼릭..

마지막으로 원하는 동물로 변신이 가능한 변신곰 어주락이 등장하게 되는데요.

각자의 사정에 의해 모험을 떠나 결국은 진심으로 서로를 가족처럼 아끼게 되는 과정을 그려준답니다.

1,2권에서는 서로 어떤 사정에 의해 길을 떠나게 되어 서로를 만나게 되는지를 그린다면,

이번 3권부터는 최종 목적지인 최후의 위대한 황야를 찾아 가게 되는데요.

지구온난화와 이기적인 인간들로 인한 환경파괴를 피해

곰들에게 안전한 서식지를 찾아 가게 된답니다.



곰들의 여정을 지도로 표시해준 페이지도 있는데요.

곰의 시점과 인간의 시점으로 나누어 각각 표현해 놓은 부분이

굉장히 이질적이면서도, 인간으로서 많이 미안하게 느껴지기도 했네요. ㅠㅠ



변신곰 아주락이 스라소니로 변신해서 알게 된 사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곳이었어."

"그런데 납작얼굴들이 불꽃야수와 함께 와서 땅을 파헤치기 시작했고, 

땅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계속 가져갔어. 

검은 것들, 나무들, 그 밖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을 빼앗아 가고 있어."


아.. 이 대사 하나면 모든 상황이 정리되는 듯 합니다. ㅜㅜ

 



이번 이야기에서는 흑곰 루사가 다시 한 번 죽음의 위험으로부터 모면하게 되는 장면도 그려지는데요.

굴삭기 같은 중기계에 부딪히고 깔려 죽을 뻔한 루사의 이야기와

죽어가는 루사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하는 곰친구들의 이야기가 특히 감동적이었어요. ㅠㅠ



그리고 후반부에 또 다시 찾아오는 위기..

이번에는 토클로가 인간들 때문에 사냥을 당하고, 물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하는데..

역시 친구들은 토클로를 포기하지 않고 결국 목숨을 구합니다.


인간들을 표현하는 단어, 납작얼굴.. 발톱없는 동물..

그들은 불막대기라고 불리우는 총을 이용해 곰을 사냥하고 죽이고,

가죽을 빼앗습니다.

공포에 질린 동물들은 살기 위해 도망치고 또 도망치고..

서로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지요.



위험을 피하고 친구들을 도와가며 드디어 도착했다고 생각한 장소..

최후의 위대한 황야!

하지만 어주락은 생각합니다.

느낌이 오지 않는다고.. 여기는 최종 목적지가 아니라고..

그렇다면 이 친구들은 과연 어디로 더 힘든 여정을 떠나야 하는걸까요?

4권에 계속 이어진다는데, 얼른 다음 이야기가 나왔으면 합니다.



흑곰, 갈색곰, 북극곰을 비롯한 많은 동물들이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장소를 하루 빨리 찾기를 함께 소망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빙하는 녹고 있겠지만,

빙하가 녹는 속도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싶다면..

지금 당장 불필요한 전기 사용부터 줄여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2 : 위대한 곰의 호수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2
에린 헌터 지음, 김진주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에린헌터의 대작, 별을 쫓는 자들 2.위대한 곰의 호수

 



 


전사들로 유명한 에린헌터의 대작, 별을 쫓는 자들을 만나고 있어요.

이번에는 고양이가 아닌 곰들의 이야기로 전개되는데요.

환경파괴로 인해 고통받으며 모험을 떠나게 되는 흰곰과 갈색곰, 흑곰의 이야기랍니다.



 

1권에서는 얼음이 녹아 육지로 향하다 범고래에게 엄마를 잃고 형제 타킥을 찾아나선 흰 곰 칼릭과

형제를 잃고 엄마에게마저 버림받은 갈색곰 토클로..

그리고 곰터에서 태어나 살다가 곰터로 들어온 토클로의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난 흑곰 루사의 이야기가 그려졌는데요.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는 루사가 그렇게나 찾아다니던 토클로를 만나면서 끝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 역시 너무나도 재미있고 스릴 넘쳐 두근거리게 만들어주었답니다.



별을 쫓는 자들의 기본적인 배경은, 곰들이 터전을 잃고 떠나게 되는건데요.

빙하가 녹고, 숲과 나무가 사라지고, 먹이가 부족해지고..

인간들의 영역이 점점 넓어지면서 자동차에 의해 로드킬 당하는 곰들의 모습도 그려집니다.

먹이 부족으로 인해 인간들의 터전과 겹치게 되면서 희생당하는 곰들의 모습도 함께 그려지구요.



 




곰들의 여정을 곰과 인간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지도 또한 색다른데요.

원래 곰들의 영역이었던 것을 생각한다면 한없이 미안해지고,

녹는 빙하와 사라지는 숲과 나무로 인해 생사를 넘나드는 동물들을 생각하면 

미안하다는 말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답니다.

 

 




차례입니다.

루사가 토클로를 만나면서 딱 끝나게 되는데..

여기에 원하는대로 모습을 변하게 되는 갈색곰 아주락과 흰곰 칼릭이 끝부분에서는 함께 만나게 되면서

더욱 더 다음 여정이 기대되더라구요.

전혀 닮은 곳이 없는 다양한 곰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니 말이지요.




 

특히나 이들이 향하던 방향은 결국 한군데로 통하게 되는데~

그 곳에서 두렵기도 하지만 결국엔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게 되는 사건들도 함께 겪으면서

큰 감동을 선물하기도 한답니다.


토클로에게 엄마의 사랑을 전해주고 싶어 긴 여정을 떠났던 루사이지만

이미 엄마에게 버려졌다는 마음의 상처를 품은 토클로는 쉽게 들으려고 하지 않는답니다.

이미 굳게 마음을 닫아, 혼자서 세상을 살아가리라 마음 먹은 토클로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루사와 토클로, 아주락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서로에게 큰 의미를 주는 존재로 자리잡게 됩니다.

 


 

갈색곰이지만 수영을 두려워하는 토클로..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도 오지만 친구들 덕분에 위기를 잘 모면하기도 하구요.

 




인간들에게 잡혀갔던 칼릭은, 그대로 빙하로 잘 돌아가나 싶었는데..

친절했던 곰 나누크와 함께 비행기 사고로 떨어지게 되고..

나누크를 그렇게 잃고 혼자서 곰들이 모이는 장소로 잘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열심히 형제인 타킥을 찾게 되지요.

 



 

이번 책에서는 칼릭와 타킥의 재회가 정말 의미있었는데요.

그렇게나 애타게 찾던 형제를 만났지만,

예전에 알던 타킥이 아님에 큰 실망과 혼란에 빠지는 칼릭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또한 엄마를 잃고 한없이 삐뚫어진 타킥이 친구들과 함께 나쁜 계획을 다시 한 번 세우면서

강을 건너 다른 곰들(흑곰)의 영역을 침범하여 빼앗으려고 하게 되는데요.

과연 루사와 토클로, 아주락은 타킥과 친구들의 나쁜 계획으로부터 평화를 지킬 수 있게 되는지..

직접 도서를 읽어보시면서 책 속으로 빠져들어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현실적인 문제가 그대로 녹아있어 더욱 더 곰들의 이야기가 리얼하게 느껴지는 도서,

여정의 시작 SEEKERS

별을 쫓는 자들.. 2. 위대한 곰의 호수

위대한 곰의 호수를 찾아가는 용감한 새끼 곰들의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이번 겨울방학에 꼭 한 번 만나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나도 모르게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있음을 느끼게 되실거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양이가 된 고양이 2 - 새로운 땅으로 책 읽는 교실 20
박서진 지음, 국설희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양이가 된 고양이 2. 새로운 땅으로

-편견을 깨뜨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

 


 

시작된 겨울방학, 아이들과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긴 방학이니만큼 시간도 여유가 있어서..

예비 중1 아들램이와 함께 재미있는 책도 꾸준히 읽는 중인데요~

오늘은 편견을 깨뜨려주는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책을 소개해드립니다.

고양이가 된 고양이. 두 번째 이야기, 새로운 땅으로~




 


고양이가 된 고양이.. 라는 도서는 이번에 두 번째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내용 중간 중간에 보리의 옛날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되는데~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금방 보리의 처지를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차례를 보면, 진정한 독립을 위한 보리의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길냥이들과 쥐들에게 고약한 짓을 하는 나쁜 인간도 나오고..

그 때문에 큰 슬픔을 겪기도 하게 된답니다. 

 


 

보리는 인냥이..라는 표현으로 나오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함께 지냈던 반려동물이었어요.

그러다 사정이 생기면서 야생으로 나오게 된건데..

이번 이야기는 마을을 떠나 스스로 독립을 하기 위한 보리의 이야기가 그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 독립하는건 쉽지 않은 일!

원래 터를 잡고 있던 다른 길냥이들에게도 위협도 받고 

인냥이었다는 이유로 무시도 받게 되지요.

쓰레기봉투를 뒤지거나 밤새 듣기 싫은 울음소리를 낸다하여

캣맘들이 고양이 밥 주는 것 조차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어미 냥이를 잃은 아기 고양이 꼬미,

건강이 악화되어 목숨을 잃을 뻔한 상황이 되지만 보리가 옛 기억을 살려 동물병원을 찾아 데려가는 바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른 집에 인사도 없이 입양보내지게 됩니다.

 



 

그렇게 외로움에 슬퍼할 즈음 나타난 고마운 존재, 왕할머니~

흰 고양이 왕할머니를 통해 고양이를 도와주는 고마운 사람들도 있다는 것과

중성화 수술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게 된답니다.



 

인냥이이기에 특별한 보리..

보리는 쥐를 먹지 않고 오히려 친구로 생각하며 도와주고 지내게 되는데요.

1편에서도 쥐 친구가 등장하는데, 2편에서는 밤하늘과 샛별이라는 쥐가 나옵니다. 

이 쥐 친구들 덕분에 자신도 살고 많은 생명도 살리게 된답니다.

정말.. 생쥐들이 아니었더라면 보리까지도..

 



그리고 점점 다가오는 어두운 그림자..

희생을 막기 위해 이리저리 애쓰는 보리의 모습과 이를 무시하는 고등어의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네요.

고등어가 조금만 더 빨리 인정해주고 도왔더라면, 많은 동물들을 살릴 수 있었을텐데..

결국 보리에게 큰 힘과 위로를 주었던 고마운 왕할머니도 쥐약에 의해 희생이 되고 말이죠.

쥐와 길냥이들을 죽이려고 쥐약을 풀어놓은 범인을 찾기 위해 애쓰는 모습도 함께 그려지는데요~

반려동물을 책임감있게 끝까지 키우지 못하는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도 나오지만

여기에서는 그러한 환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진정한 고양이로서 살아남기 위한 보리의 이야기가 주로 다루어집니다.

방학 동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책읽는 재미에 푹 빠져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1 : 미지의 세상으로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1
에린 헌터 지음, 김진주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사들에 이은 에린헌터의 판타지 대작, 

별을 쫓는 자들 1. 미지의 세상으로




판타지 소설, 냥이들이 등장하는 전사들~이라는 책 아시지요?


에린헌터의 대작인데요~​


전사들도 그랬지만, 이번 도서 역시 이야기의 흐름을 쫓아가는 내내

 흥미로움과 더불어 긴장감이 돌았는데요.​


이번에는 주인공이 고양이들이 아닌 아기 곰들이랍니다.​


환경 파괴, 기후 변화로 삶의 끝에 내몰린 새끼 곰들의 생존을 위한 첫걸음!





환경 파괴로 고통받고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는 많이 들어서 알고 있었지요.​


하지만 이렇게 이야기로 읽다보니, 구체적인 상황들이 묘사되면서..​


더욱 더 환경오염에 힘들어하는 동물들의 어려움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먼저 표지를 넘기면, 곰들의 여정이 담긴 지도가 나오는데요.​


곰과 인간들의 시점으로 나와있어서, 마음이 어딘가 더 시린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결국 인간들 때문에.. 얼음들도 많이 녹고..


생과 사를 넘나들게 되었으니까요. ㅠㅠ

 



차례입니다.


칼릭과 루사, 토클로라는 꼬마 곰들의 이야기가 차례차례 이어지는데요.


빙하가 녹으면서 엄마와 형제 곰, 그렇게 셋이 길을 떠났다가..


범고래에게 엄마를 잃고 형제 북극곰을 찾아나서는 칼릭의 이야기..​


그리고 동물원에 갇혀 곰 가족들과 살고 있다가 토클로 엄마의 사연을 듣고


토클로를 찾아 무작정 동물원 밖으로 탈출한 새끼흑곰 루사.​


마지막으로 엄마와 동생 토비를 잃고 혼자가 된 갈색곰 토클로까지..​


이 세 마리 아기 곰의 여정이 그려지는 이야기랍니다.

  


곰들은 나름대로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걷고, 달리고, 싸우게 되는데요.​


중간 중간에 인간들이 등장하면서 곰들을 위해 애쓰는 장면들도 등장하게 되지만,​


결국엔.. 곰들을 사지로 몰아넣은 것이 우리 인간들이기에..​


마음이 많이 무겁게 느껴졌답니다.






특히 곰들 중에서 토클로는, 새끼를 계속 잃은 엄마 곰 오카에게 버림까지 받게 되는데요.​


토클로에서 진심을 전하지도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자,​


동물원에 있던 아기곰 루사가.. 토클로를 찾아 오카의 진심을 꼭 전해주겠다는 장면이 나옵니다.​


두려움과 낯선 모험이었을텐데, 용감하게 여정을 떠나는 흑곰 루사의 모습은​


정말이지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더라구요.


동물원 밖으로 나오면 토클로를 만날 수 있다는 확신도 없었을텐데, 


자신의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았답니다.



루사는 나중에 토클로를 과연 만나게 되는지..​


북극곰 칼릭은 잃어버린 형제 타킥을 찾을 수 있을지..​


토클로와 루사, 칼릭 세 친구들의 다음 모험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겨울방학을 시작했을텐데요~​


긴 겨울방학 동안, 에릭 헌터의 명작 판타지~~​


별을 쫓는 자들을 읽으면서 꼬마 곰들을 응원하는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과수원 집 개 두 마리 즐거운 그림책 여행 23
양정숙 지음, 이소영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과수원 집 개 두 마리,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을 만났어요.

과수원 집 개 두 마리~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요즘~

반려동물들의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랍니다.



 

할머니와 함께 살던 재돌이..

그런데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로.. 홀로 남겨지게 되었어요.

마음 둘 곳이 없어 떠돌다가, 동물구조대에 구조가 되지요.




 

하지만.. 말이 구조지..

기한 안에 다른 가정에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를 시키는.. ㅠㅠ

그 사실을 알게 된 재돌이는 필사적으로 탈출을 시도하고..

 




 

탈출한 곳에서 친구, 진돌이를 만나게 됩니다.

조상이 진돗개라서 이름도 진돌이라는 친구~

덕분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먹을 것도 찾아 버티지만..

결국엔 사람들이 사는 곳으로 가게 되는데요.



 

과일 나무에 주렁주렁~

과수원 집 나무에 닭들이 앉아있는데, 입맛을 다시는 재돌이와 진돌이..

결국엔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닭을 잡아먹고 마는데요.

 




재돌이, 진돌이가 잡아먹은 닭이..

과수원집 주인 내외가 병원비에 보태려던 것을 알게되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걱정을 알게된 두 친구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냅니다.

과연, 진돌이와 재돌이는 어떤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게 될까요?

과연 이 두 친구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따뜻하게 잘 지낼 수 있을까요?




 

떠돌이개에서 다시 사람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는 두 친구의 이야기~

이번 겨울에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